북한이 붉은별 운영체계(OS) 개발을 중요한 국가 사업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정은 총비서는 붉은별 OS 개발자들에게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의 최신 살림집을 하사했다고 한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시작된 붉은별 OS 개발 사업을 10월 30일 소개했다.우리민족끼리는 “북한 청년과학자들이 북한식의 조작체계 붉은별 개발 사업을 시작한 것은 1990년대부터이다”라며 “김정일 위원장이 정보기술 분야에서 북한식 조작체계개발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 세계적인 조작체계개발동향과 실태를 꿰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진이 현실에 도움이 되는 과학연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수 과학을 위한 연구를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9월 19일 홈페이지에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허광림 연구원이 작성한 글을 게재했다.허 연구원은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과학연구에 대한 일화와 지시 내용을 소개했다. 허 연구원은 김정일 위원장이 과학자들에게 언제나 무엇을 하나 연구해도 현실에서 절실하게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기 위한 과학연구 사업을 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2009년 6월 30일 김정일 위원장은 국가과학원의 어느 한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과학백과사전출판사에서 올해 60여종의 다양한 주제의 도서들을 새로 출판했다고 8월 6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김일성 주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업적을 담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주체의 사회력사관을 정립체계화하신 불멸의 업적’, ‘주체문학예술발전의 려정을 더듬어’(1, 2), ‘우리 당이 펼친 음악정치의 위대한 력사’ 등 책들이 출판됐다고 설명했다.또 김정은 총비서와 관련된 도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친 불멸의 령도’, ‘주체의 인민관을 구현하는 길에 새겨진 숭고한 자욱’, ‘새로운 주체10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연말까지 ‘김정은 시대 북한 대외정책과 국제문화교류 현황’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는 북한 국제문화교류 현황에 대한 연구 용역을 진행한다고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다.문체부는 제안요청서에서 북한이 김정은 총비서 집권 이후 세계화와 정상 국가화를 추진하면서 기존의 북한 국제교류의 양상의 변화의 조짐이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영화 부분 대외 교류 및 합작 비중이 증가하고 국제예술행사를 개최하는 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문체부는 김정은 총비서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수자(디지털)경제로 나아가야 한다는 방침을 지시한 것으로 북한 내부문건을 통해 확인됐다. 북한은 지난 2019년부터 수자경제를 화두로 제시했지만 그 배경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에 수자경제가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 사항이라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NK경제는 올해 2022년 1월 로동당이 당원들에게 배포한 ‘김정은 동지께서는 자립경제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쌓았다’는 문건을 입수했다. 이 문건은 로동당이 당 간부들에게 김정은 총비서의 방침을 교육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다.문건은 “김정은 총비서가 인민
북한 로동신문은 중앙과학기술통보사 광명정보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소개했다.로동신문은 광명정보기술연구소 방문 기사를 6월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인민들 사이에서 생활의 친근한 길동무로 불리는 자료기지(DB)검색체계 광명을 20여년 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살펴보고 미흡한 점일 고치도록 지시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후 검색의 적중률을 높이는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추진해 이를 적용했다는 것이다.연구소는 과학기술대사전 광명과 외국어교육을 위한 연재 프로그람 돌파 등도 개발했다고 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과학기술 보
북한이 지난해 12월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재4차 전원회의에서 모든 기관, 기업, 단체들을 과학연구기관 후원단체로 지정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 과학자, 기술자들의 임무와 역할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오늘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들에서 과학연구 단위들에 대한 후원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6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여러 성, 중앙기관 관계자들이 과학연구 사업이 과학자들에게만 국한되는 일이 아니며 전적으로 자신들이 책임져야 할 사업이라는 자각
북한이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3대혁명전시관을 과학기술보급 및 교류 거점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3대혁명전시관을 대중교양의 거점으로서뿐 아니라 과학기술보급과 교류의 거점으로 끊임없이 개선해나가도록 이끌었다”며 “중앙과학기술축전, 전국발명 및 새기술전람회 등 각종 전시회, 전람회들을 통해 첨단기술 및 지적제품교류사업이 활성화됐다”고 6월 1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97년 6월 15일 3대혁명전시관을 방문해 주체사상노작전시관을 새로 꾸리는 문제, 학술편성과 해설,
북한 선전매체가 서욱 남한 국방장관이 북한의 인기 만화영화 소년장수 등장인물인 호비같은 인물이라고 비난했다.우리민족끼리는 “지금 남한 땅에 만화영화 속 호비를 연상시키는 정신병자, 대결광이 나타나 사람들의 조소와 비난을 자아내고 있다”며 “그가 바로 군을 대표한다고 하는 국방부 장관 서욱이다”라고 4월 17일 주장했다. 이 내용은 북한 문화성 관계자가 작성했다.우리민족끼리는 세상에 널리 알려진 북한 만화영화 중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소년장수가 있다며 조국 고구려를 지켜 용감히 싸우는 소년장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 만화
로동신문은 4월 15일 김일성 주석 탄생일을 기념하는 국가도서전람회가 11일 평양에서 개막됐다고 12일 보도했다.전람회장에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정은 총비서의 고전적 로작들을 비롯해 1만5000여종에 2만여부의 각종 출판물들이 전시된다. 당 정책을 해설한 도서와 5대 교양에 이바지하는 도서, 문예도서, 과학기술도서 등 최근에 출판된 도서들도 포함됐다.로동신문은 이번 국가도서전람회가 지도자들의 혁명 업적을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국가도서전람회 개막식은 11일 옥류전시관에서 진행됐으며 리일환 로동당 중앙위
북한 로동신문은 김일성 주석이 태어난 110주년 기념 우표전시회가 4월 8일에 개막했다고 9일 밝혔다.전시회에는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 관련 우표와 자료 등이 전시됐다고 한다. 또 전시회장에는 우표수집가들이 출품한 다양한 주제의 우표들도 전시됐다.개막식이 4월 8일 조선우표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주창일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국가우표발행국 관계자, 평양시 우표수집가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4월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아 산업미술전시장에서 국가산업미술전시회가 4월 6일 개막됐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전시회장에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산업미술전시회장을 현지 지도한 영상 사진, 문헌을 비롯해 산업미술사업과 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지도한 자료가 전시됐다고 전했다.‘태양의 역사와 더불어 빛나는 산업미술발전의 자랑찬 행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70여년 간 당의 지도에 따라 산업미술 부문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보여주는 870여점의 여러 도안과 모형, 실현 제품 등이 부문별로 전시된다고
고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스타일을 잘 알던 사람에게 지금 삼성전자 경영을 분석하라고 한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지금의 삼성은 그때의 삼성과 다르다고 할 것이다.지난 2011년 10월 사망한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와 현재 애플을 이끌고 있는 팀쿡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 중 누가 현재 애플 상황을 잘 분석할 수 있을까?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역사이고 10여년 간 애플을 이끌어 온 팀쿡 CEO는 애플의 현재다.필자가 이런 뜸금없는 이야길 꺼낸 것은 차기 윤석열 정부의 남북, 통
조선중앙통신은 인민대학습당 창립 40주년 기념보고회가 3월 31일에 진행됐다고 4월 1일 보도했다.행사에는 당 중앙위원회 태형철 비서와 리성학 내각부총리, 인민대학습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 주석이 인민대학습당 터전을 잡고 학습당을 현대적이면서도 민족적 색채가 있는 건물로 건설하는 방향과 방도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인민대학습당이 건설 전 과정을 살펴봤다고 한다. 이렇게 1982년 4월 1일 인민대학습당이 개관했다는 것이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의 지도로 인민대학습당을 전민 학습의 대전당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인민대학습당이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며 그동안 인민대학습당이 이룩한 성과를 3월 31일 소개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인민대학습당이 방대한 장서능력과 과학기술정보수단, 현대적인 관리운영설비들을 갖춘 사회교육과 과학기술보급을 위한 중요한 거점, 대문헌기지라고 설명했다.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남산재 언덕에 인민대학습당의 터전을 잡았으며 그 이름도 친히 지었다고 한다.또 김정은 총비서는 113차에 걸쳐 4893종에 2만4000여부의 도서들과 1700여건의 전자자료들, 설비들을 인민대학습당에 보냈다.조선중앙통신은
로동신문은 지난 2월 10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태어난 80주년(1942년 2월 16일 출생)을 맞아 기념주화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2월 15일 보도했다.기념주화는 금화, 은화 두 종류로 발행된다. 금화의 앞면 중심에는 김정일 위원장의 모습이 담겼으며 80개의 점을 원형으로 부각했다. 금화에는 1942, 2022라는 연도가 새겨졌다.금화의 뒤면 중심에는 백두산밀영고향집과 정일봉을 형상하고 80개의 점을 원형으로 부각했으며 조선중앙은행이라는 글자와 순도, 무게, 발행연도 등이 부각됐다. 금화의 규격은 직경
북한 로동신문은 2월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을 맞아 국가도서전람회를 평양에서 개막했다고 2월 11일 보도했다.전람회장에는 김일성 주석, 김정일 위원장, 김정은 총비서 관련 서적을 비롯해 1만종에 1만 5000여부의 각종 출판물들이 전시됐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이번 국가도서전람회가 북한 지도자들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국가도서전람회 개막식은 2월 10일 옥류전시관에서 진행됐으며 당 중앙위원회 리일환 비서와 출판부문 일꾼들, 기자, 편집원들이 여기에 참했다.전시된 도서들 가운데는 지도자들의 노작들과 당정책 해설도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출생 80주년을 맞아 우표전시회를 2월 9일에 개막했다고 1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김일성 주석, 김정은 위원장 관련 우표들이 전시되고 있다. 또 북한의 사회주의건설 성과들을 보여주는 우표들, 국가부흥의 새 시대를 반영한 우표들 등이 주제별로 전시되고 있다.9일 개막식에는 당 중앙위원회 주창일 부장, 국가우표발행국 관계자들, 평양시의 우표수집가들이 참가했다고 한다.
북한 인민대학습당이 과학자, 기술자 등을 대상으로 한 원격재교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인민대학습당에서 과학자, 기술자, 현장기술일꾼들을 위한 원격재교육 준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1월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거 인민대학습당에서 과학자, 기술자, 현장기술일꾼들에 대한 재교육을 할 것에 대한 김정일 위원장의 유훈에 따라 재교육사업을 추진해 당의 과학기술강국화 방침 관철에 이바지해 왔다고 설명했다.과학기술이 빨리 발전하고 첨단과학기술의 갱신주기가 계속 짧아지고
최근 통일부 달력과 관련해 소동이 벌어졌다. 야당과 일부 언론들은 통일부가 내부용으로 제작한 달력에 북한 기념일이 빨간색으로 표시된 것을 문제삼았다.야당은 이것이 마치 큰 일이 발생한 것처럼 비난했다. 또 일부 언론들은 이를 더 포장해 자극적으로 보도했다.사실 이것은 문제가 될 사안이 아니다. 남북, 북한 관련된 연구나 업무를 하는 사람들에게 북한의 기념일을 인지하고 확인하는 것은 상식이다.북한에서 기념일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 출생일(4월15일), 김정일 위원장 출생일(2월16일), 북한 정권 수립일(9월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