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위원장을 지낸 리충길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이 북한의 국가비상방역사령관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과학적 방역을 위해 리충길 부장에게 역할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8월 11일 로동신문은 국가비상방역사령관인 리충길 당 중앙위원회 부장의 8월 10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 토론 내용을 소개했다.리 부장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지역별 차단봉쇄, 단위별 격페와 개방 조치를 비롯한 방역 조치들을 능동적으로 조정하면서 전파 공간을 최소화했으며 항체검사기술과 코로나19전파상황관리지원체계를 비롯한 선진적이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지난 5월 시작된 코로나19 관련 비상방역전의 승리를 선언했다. 김 총비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 사소한 방심이 이번 사태를 가져왔다며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 등은 김정은 총비서가 8월 10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비상방역 종식을 선언했다고 11일 보도했다.김 총비서는 연설을 통해 “당과 정부는 현 방역상황을 평가하고 과학연구부문이 제출한 분석 자료에 근거해 나라에 조성됐던 악성전염병(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북한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8월 10일 열린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남한에서 살포한 물건들을 통해 코로나19가 전파될 수 있다고 민감한 반응을 나타냈다. 남한에서 삐라(대북전단) 뿐 아니라 화폐, 책자, 물건 등도 살포하고 있다며 이를 계속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8월 11일 김여정 부부장의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 토론 내용을 소개했다.김 부부장은 “이번 방역투쟁은 단순한 악성 바이러스(코로나19)와의 싸움이 아니었다”며 “북한의 생존, 인민의 생명을 노리며 칼을 벼리는 원수가 매일 매 시각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전을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 보건정보망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정보망을 통해 파악, 분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로동신문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코로나19 전파를 종식시키고 인민들에게 믿음직한 방역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방역전에서 부문과 단위, 지역들 간 연계와 협조, 협동을 강화하며 전반적인 방역분위기를 더욱 앙양시키도록 전일적인 작전과 지휘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7월 30일 보도했다.북한은 변화되는 방역상황에 맞게 각급 비상방역 단위들의 역학조사조, 감시통보조, 신속기동방역조, 신속
북한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최대 비상방역체계의 가동 과정에 얻은 경험과 교훈에 기초해 사업체계와 질서를 공고화하며 방역사업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다지기 위한 단계별 목표들을 구체화하고 그 실현을 위해 과학기술성과들을 방역에 도입하고 있다고 7월 22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관련 연구기관 과학자, 기술자 등이 효율적인 코로나19 통제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선진수준에 부합되는 검사체계와 방법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일성종합대학 연구집단은 악
북한이 과학기술을 통한 코로나19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은 원숭이천연두(두창)와 관련대 대응 방안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의학연구원 의학생물학연구소 등 과학연구 기관들과의 연계해 악성 바이러스의 변이형들과 각종 전염병에 대한 과학적인 검사 방법과 검사 체계, 치료 대책을 세우기 위한 실무적 조치들을 강화하고 있다고 7월 18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전국적 범위에서 집단면역형성정도와 무증상 감염률을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전염병의 전파를 근원적으로 차단하
북한이 화상진단지원시스템을 개발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화상회의와 문진을 하는 먼거리의료봉사에서 벗어나 실제로 화상진료를 하려는 것으로 추정된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국적 범위에서 국가의 방역정책과 조치들을 실행해 나가며 현 방역형세의 안정 국면을 유지 강화하기 위한 주동적이며 과학적인 대책들이 계속 강구되고 있다고 7월 13일 보도했다.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방역 현황에 대한 분석에 기초해 전염병 통제능력을 보다 제고하고 전망적인 위협과 도전에 원만히 대응할 수 있는 물질기술적 준비를 갖추기 위한 작
북한이 코로나19가 4월 중순 강원도 금강군에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야산에서 색다른 물건을 접촉한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남북 접경지대에서 풍선에 매달려 날아오는 색다른 물건들에 대한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6월 30일 지난 4월 하순부터 북한에서 급속히 전파된 코로나19 유입경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월 1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조사결과 4월 중순 강원도 금강군 이포리 지역에서 평양으로 올라오던 여러 명의 인원들 사이에서 발열증상
북한이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한 국경 봉쇄 조치를 놓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도 국경 봉쇄로 인한 경제적 문제를 예상했다는 것이다. 결국 김정은 총비서가 국경 봉쇄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NK경제는 북한 로동당이 올해 2022년 1월 당원, 간부 등을 대상으로 배포한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 이 문건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비상방역전을 현명하게 영도하시여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지켜주시였다’는 내용이다.로동당은 문건에서 2020년, 2021년 북한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소개했다. 북한은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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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작은 지방의 의료기관들로 먼거리의료봉사체계(원격진료)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최대 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모든 의료봉사체계를 만가동해 방역 성과를 확대하며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이 전국적 범위에서 더욱 전개하고 있다고 6월 13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보건 부문에서 먼거리의료봉사체계와 구급의료봉사체계, 의사담당구역제 등을 보다 원활하게 운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조선적십자종합병원, 평양의학대학병원, 김만유병원 등 중앙급 병원들에 조직된 신속협의진단조들에
북한이 중요 과학연구대상과제를 무조건 달성해야 한다며 일부에서 중요 과학연구대상과제 수행에 미달하고 있다고 질책했다.로동신문은 시련과 난관을 뚫고 올해를 5개년 계획 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는 해로 만들기 위해서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과학기술의 견인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야 하며 여기에서 중요 과학연구대상과제 수행이 큰 의의를 가진다고 6월 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특히 경제의 자립성강화와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중요 과학연구대상과제들을 제기일안에 무조건 결속하는 것이 과학기술 부문 앞에 맡겨진 지상의
북한의 과학기술 기관들과 의료기관들이 코로나19 환자들의 임상정보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환자 치료 방안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로동신문은 중앙비상방역부문에서 전반적 방역 상황의 안정성을 공고히 하고 방역기반을 과학적 토대 위에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6월 6일 전했다.로동신문은 세계적으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들이 계속 발생, 전파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대처해 코로나19 전파 추이를 과학적으로 예측하면서 실질적인 대책들을 계속 강구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검사
북한 로동신문은 여러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코로나19 비상방역사업에 이바지하는 과학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6월 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여러 대학 교원, 연구사들이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해 보건성에 파견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에 망라돼 연구과제 수행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은 코로나19 전파의 예측에 대한 연구를 비롯해 대학이 맡은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여러 연구과제를 마무리했으며 연구 중에 있는 과제들을 마감 단계에서 다그치고 있다고 한다.김책공업종합대학 교원, 연구사
북한이 코로나19 비상방역에 맞춰 비상방역법, 도로법 등을 수정보충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0차 전원회의가 5월 3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6월 1일 보도했다.이번 회의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주관했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전원회의에서는 새로 작성한 원산지명 및 지리적표시법, 의료감정법 등과 수정 보충한 비상방역법, 도로법의 채택, 중앙재판소 판사, 인민참심원 소환 및 선거에 관한 문제가 의안으로 상정됐다.원산지명 및 지리적표시법은 원산지명 및 지리적표시의 등록신청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중앙비상방역 부문에서 방역 진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국가위기대응능력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방역의 과학화, 전문화 수준 제고 사업에 나섰다고 6월 1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국가방역정책 집행의 직접적 담당자들인 방역일꾼들이 그 어떤 보건위기에도 신속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과학이론적, 전문가적 자질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매일 연 30만명 이상의 보건일꾼들과 의료일꾼양성기관의 교원, 학생들이 비상방역사업에 동원되고 있으며 각급 비상방역 부문에서는 세계적인 방역자료들을 신속히
코로나19로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북한이 이미 지난해 국가위기관리체계(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등 전염병 확산과 태풍, 홍수 등 재난재해에 대비해 국가적 위기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은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5월 2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법률학 2021년 제67권 제2호에 ‘국가적인 위기관리체계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현재 국가적인 위기관리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국가의 국력과 위상을 더욱 높이 떨치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북한이 코로나19 방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원격재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방역 일꾼들을 위한 원격재교육이 심화된다”며 “위생방역 부문의 전문가 양성체계를 보다 완비하고 원격재교육, 기술강습을 강화해 방역 일꾼들이 그 어떤 전염병 위기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도록 하는 것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5월 2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방역 관계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당 기관들에서 원격재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보건성과 평양의학대학 원격교
북한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과학적 방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의 영도 따라 북한 주민들이 과학적이며 전격적인 방역 대전에 분투하고 있다고 5월 2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지난 5월 21일에 진행된 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 결정에 따라 각 도에 파견된 실무지도소조들이 상반기 당 및 국가 정책집행정형 분석과 함께 최대비상방역체계의 가동실태를 파악하면서 적실한 대책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무지도소조 관계자들은 해당 지역의 병원들과 의약품 생산 및 공급 단위, 약국 등을 돌아보고 현지 주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