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은 “최근 세계적으로 차들의 운행 과정에 소비되는 연료 소비와 배기 가스를 줄이고 교통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도의 하나로 생태운전 방법이 중시되고 널리 보급되고 있다”고 1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생태운전방법이 차의 기관이나 구조를 개조하지 않고 차들의 운행과정에 연료 소비와 유해 가스배출을 최소로 줄일 수 있도록 운전하는 방법으로 보통 생태운전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차 운행 과정에 빈번한 급가속과 급제동 등의 잘못된 운전방법으로 더 소비되는 연료량은 도시도로에서 30%, 고속도로에서 20% 정도라
북한 로동신문은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저장기술 개발이 여러 나라에서 경쟁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중력전지가 대규모 에너지 저장장치로 주목받고 있다”고 1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최근 전기에너지를 위치에너지로 전환시켰다가 필요한 때에 다시 전기에너지로 바꿔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에너지 저장장치가 개발되면서 중력전지라는 말이 생겨나게 됐다고 소개했다.중력전지에서는 전력계통의 여유전력이나 자연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으로 중량물을 들어 올렸다가 자연에너지를 이용할 수 없거나 전력계통에 부하가 많이 걸릴 때 중량물을 내리면서 전력을
북한 로동신문은 “세계적으로 21세기의 녹색 섬유로 인정받고 있는 리오쎌(리오셀) 섬유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1월 21일 소개했다.리오셀 섬유는 목재 펄프를 비독성 유기 용제로 녹여 생산하는 섬유로 알려져 있다.로동신문은 2018년에 세계적인 리오셀 섬유 수요량이 100만톤이었으며 해마다 16~18%의 속도로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오셀 섬유 생산량이 늘어나게 된 것은 이 섬유가 형태와 가공 등에서 합성 섬유와 천연 섬유의 우월성과 함께 항균성도 가지고 있어 여성들의 유행복과 잠옷 등 옷감용 섬유로뿐 아니
오는 4월 유럽 언론인, 경제인들의 북한 방문이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네덜란드 대북 사업 컨설팅 업체인 GPI컨설턴시의 폴 치아 대표는 1월 16일 NK경제에 이메일을 보내 2024년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일정으로 방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폴 치아 대표는 유럽에서 대북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인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매년 유럽 기업인, 언론인 등을 모아 북한을 방문해 기업들을 둘러봤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초 북한이 국경을 폐쇄하면서 방북이 중단됐다.폴 치아 대표는 NK경제 보낸 이메일에서 “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농기계전시회 ‘농기계공업발전-2023’이 3대혁명전시관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1월 14일 보도했다.이 전시회는 농촌을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짓는 농촌의 새 풍경을 펼쳐놓으며 나아가서 식량문제 해결의 결실을 마련하려는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데 기본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소개했다.전시회에는 농업위원회와 농기계생산 단위, 연관 단위들에서 만든 수백 종의 농기계들이 출품됐다고 한다.1층과 2층으로 전개된 내부전시장과 야외전시구역에는 뜨락또르(트랙터), 모내는 기계, 농업용 무
북한의 대표적인 보험회사인 조선민족보험총회사가 북한에 투자하는 외국투자기업들을 위한 보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민족보험총회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2월 23일 “총회사에서는 앞으로 세계적인 보험발전추세와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보험담보조건들을 더욱 깊이 연구하고 보험활동에 종합적으로 구현해 국내기관, 기업소들 뿐 아니라 외국투자기업들에게 보다 훌륭한 보험담보환경을 마련할 것”이리고 밝혔다.조선민족보험총회사는 북한에서 1947년 창립돼 지금까지 운영되는 북한의 보험회사다. 이 회사는 공고를 통해
윤석열 정부와 적대하고 있는 러시아가 36억명 이상의 경제권역인 브릭스(BRICS) 의장국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주한 러시아대사관은 “2024년 1월 1일 러시아는 10개국을 포괄하는 연합인 BRICS의 의장직을 이어받았다”고 밝혔다.브릭스(BRICS)는 2009년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가 모여 창립한 경제협력체다. 여기에 이집트, 이란,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에티오피아가 가세하면서 브릭스 회원은 10개국이 됐다.브릭스는 방대한 영토, 인구,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 경제에서 큰 영향을 줄 수
로동신문은 “지방공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며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우선 자기 지역의 원료, 자재로 운영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1월 8일 보도했다.지방공업은 말 그대로 지방의 인적, 물적 자원을 효과있게 동원 이용해 지역적 발전을 이룩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 목적 하에 꾸려진 공업이라고 로동신문은 정의했다.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잘 이용하고 바다를 낀 곳에서는 바다를 잘 이용할 것에 대한 당 정책을 철저히 관철한다면 얼마든지 모든 지역들에서 자체의 원료,
북한 로동신문은 강원도 원산시에 품질분석소가 새로 들어섰다고 12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강원도품질분석소가 건설됨으로써 품질분석사업의 과학화 수준을 높여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또 하나의 물질 기술적 토대가 마련됐다고 전했다.북한 강원도에서는 품질분석소 건설을 위한 역량 편성과 자재 보장을 선행시키고 공사의 품질과 속도를 보장하도록 현장 기술 지도를 추진했다고 한다.28일 준공식에서 리성호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준공사를 통해 분석소의 일꾼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품질감독정책에 따라 품질분석사업을 신
북한 당국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귀국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외화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외화반출 정책을 우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외화 보유를 용인하겠다며 국내 반입을 권장하고 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이 해외 공관과 당 간부 등에게 외화 송금 지원 방안을 전달했다.북한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것에 대응해 2020년초 국경을 봉쇄했다. 북한은 해외에 체류 중인 자국민(외교관, 유학생, 기업인 등)들의 귀국을 허용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 북한은 202
북한 로동신문은 자강도설계연구소가 새로 건설돼 준공됐다고 12월 25일 보도했다.도설계연구소에는 설계실들과 사판전시실, 건재전시장 등이 갖춰졌다고 한다.23일 자강도설계연구소 준공식에는 김영춘 도인민위원회 위원장과 한칠성 자강도당위원회 비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한다.김영춘 위원장은 연구소의 설계 집단이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 높이 건축설계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하고 독창성과 편리성을 살리며 실용화와 기능화를 보장함으로써 새롭고 독특한 건축양식을 창조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농업부문 기술경험발표 및 과학연구성과전시회’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민대학습당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다고 2일 보도했다.이번 기술경험발표 및 과학연구성과전시회는 전국의 농업생산 및 과학연구부문에서 이룩된 기술경험들과 성과들을 찾아내고 널리 보급, 일반화함으로써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알곡생산목표수행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로동신문은 농산분과, 종자분과, 축산분과를 비롯한 9개 분과로 진행된 기술경험발표에 올해 농업부문에서 이룩한 830여건의 논문과 경험 자료들이 제출됐으며 과학연구성
북한이 농업 부문의 과학기술 활용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 부문의 원격교육 역시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지금 각지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농업 발전을 책임진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농업과학기술학습에 열중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돼 지식형근로자로 준비해 가고 있다”고 11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만 각지 농업대학들의 원격교육체계에 많은 농업근로자들이 새로 망라돼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해가고 있다.평양농업대학, 원산농업대학, 숙천농업대학에서 수많은 농업근로자들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산림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및 발표회가 11월 24일 폐막됐다고 25일 보도했다.‘산림조성과 관리의 과학화’를 주제로 열린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및 발표회에는 산들을 푸른 숲 설레이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산림 조성과 보호 사업에서 이룩된 100여건의 과학연구성과들이 제출됐다.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하여 가상전람회방식으로 진행된 과학기술성과전시회에서는 선진적인 산림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이 활발히 교류됐다.발표회에서는 산림건설설계주문작성프로그램을 비롯해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북한 외무성이 동해와 서해를 연결하는 대운하 건설이 추진될 것이라고 전했다.외무성은 11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0여년 간 김정은 총비서의 영도에 따라 꿈과 이상이 실현돼 나가는 격동적인 현실을 직접 체감한 인민은 동서해를 연결하는 대운하 건설도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될 것이라 것을 굳게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외무성은 동해와 서해를 연결하는 대운하 건설은 방대하고도 가슴 벅찬 대자연 개조 사업이라며 이 구상이 1952년 4월 시작됐다고 설명했다.김일성 주석이 학자들과 전후 복구 건설 계획을 논의 하면서 강하천 운수를
북한 로동신문은 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해 2023년 국제상품전람회가 가상전시회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11월 22일부터 평양지하상점에서 현물전시회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전시회에는 북한과 다른 나라에서 생산한 제품, 특산품 등 2700여종의 상품들이 출품됐다.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전자, 건재, 보건, 경공업, 식료품 등이 전시됐다고 한다. 서성송도구두제작소, 장산일용품생산사업소, 룡흥제약공장, 맑은아침제약소, 은파산무역회사 등에서 선진과학기술을 도입해 생산한 제품들이 관심을 끌었다고 로동신문은 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제약공장이 준공됐다고 11월 22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평양제약공장 건립에 직접 발기하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모든 생산공정과 환경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된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의약품생산기지로 마련됐다는 것이다.21일 열린 평양제약공장 준공식에서는 전승국 내각부총리가 준송사를 하고 박태성 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최경철 보건상, 김승진 국가과학원 원장과 관계 부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한다.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과학농사추진조가 다음해에도 농사 전 과정에 과학기술의 힘을 강력히 뒷받침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고 있다고 11월 1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과학농사추진조 모든 분과들에서 올해 과학농사 진행 과정을 엄정히 돌이켜보며 성과와 경험들을 발전적 견지에서 심도 있게 종합 분석하고 교훈과 원인, 극복 방도를 정확히 찾기 위한 협의들이 진지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또 많은 일꾼들과 과학자들이 다음해 과학농사 지도를 보다 심화시켜 나가기 위한 토론들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중점적인 농업과학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가 진행됐다고 11월 12일 보도했다.회의에서는 교육법, 인민경제계획법, 유용동물보호법, 원림록화법 등의 수정보충에 관한 문제들이 상정 심의됐으며 모두 채택됐다고 한다.교육법에서는 교육내용과 방법의 개선, 교육강령의 작성과 집행, 교육기자재의 생산공급을 비롯하여 나라의 교육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세분화됐다.인민경제계획화방법개선,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사업조직, 인민경제계획총화에서 지켜야 할 요구 등 인민경제계획법의 일부 조항들의 내용이 새로 규제됐다.유용동물보호법에는 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국나노기술부문 과학기술전시회-2023가 폐막됐다고 11일 보도했다.이번 전시회에는 나노기술부문 과학자, 기술자들의 성과 자료들과 100여건의 전시품들이 출품됐다고 한다.전시회 기간 나노기술의 발전 모습과 그 생활력을 직접 체감하고 성과와 경험을 적극 공유, 이전하기 위한 사업들이 진행됐다. 회망초를 출발 원료로 하는 결정망초생산공정확립, 알곡여물기촉진제 등의 제안, 제품들이 실천적 의의가 있는 것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폐막식은 10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됐으며 조선나노기술협회 위원장인 김응철 국가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