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 있다고 12월 14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위원회가 과학자, 기술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위원회에서는 과학연구기관들과 대학들에서 올해 과학연구 목표들이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결속되도록 조직사업을 더욱 치밀하게 해나가고 있다고 한다. 매 단위들의 연구목표 수행 정형을 정확히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대책을 세우며 총화
북한이 내년부터 열리는 과학기술축전에 모든 기관, 기업 등이 의무적으로 참가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은 축전에 내놓는 성과를 기반으로 성, 중앙기관별, 도별 순위를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로동신문은 12월 13일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관계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열리는 과학기술축전의 변화를 소개했다.김룡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서기장은 인터뷰에서 “전시회, 발표회, 기술 강습을 비롯한 과학기술활동의 제일 높은 형태인 과학기술축전이 앞선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공유하고 흡수, 통보해주는데서 가장 우월하고 효과
북한 로동신문은 각지 교원양성 부문 대학들에서 보통교육 부문 교원들을 대상으로 원격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12월 11일 보도했다.북한 교육위원회에서는 원격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여 교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실효성 있는 계기가 되도록 관여하고 있다고 한다.이에 따라 많은 교원양성 부문 대학들에서는 양적 목표 달성에 치우치는 편향을 경계하면서 원격교육을 통해 교원들의 정치실무적, 과학이론적, 교수방법적 자질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함흥사범대학에서 원격시험관리체계를 이용해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된 교원들의 인식
통일부가 최근 발행한 북한 기관별 인명록 2022에 정보산업성과 산하 기관들을 반영했다.북한은 지난해 5월 체신성과 국가정보화국, 전자공업성 등을 통합해 정보산업성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통일부의 2021년 기관별 인명록에는 정보산업성 관련 내용이 극히 일부만 반영됐었다.이번에 통일부는 정보산업성이 2021년 신설됐으며 체신성이 흡수, 통합됐다고 설명했다.통일부는 정보산업성을 주용일 정보산업상이 이끌고 있으며 부상은 6명으로 추정했다. 통일부는 과거 체신성, 국가정보화국 관련 기관들을 모두 정보산업성 산하 기관으로 표기했다
북한이 2020년 12월 새로 만든 이동통신법에 이동통신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명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동통신법에는 허가받지 않은 이동통신기기의 해외 반출과 북한 반입 그리고 기기 운영체제 조작, 승인 받지 않은 앱 사용을 금지한다는 내용도 담겼다.NK경제는 북한이 2020년 12월 4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478호로 채택한 이동통신법 전문을 입수했다.이동통신법은 제1장 이동통신법의 기본, 제2장 이동통신시설의 건설 및 관리운영, 제3장 이동통신의 봉사 및 리용, 제4장 이동통신사업에 대한 지도통제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일꾼(간부)들이 하루일과 중 무조건 과학기술학습 시간을 넣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즉 당 간부들에게 매일매일 과학기술을 공부하라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일꾼들에게는 항상 많은 일감이 뒤따르고 누구에게나 제일 모자라는 것이 시간일 것이다. 하지만 그 천금 같은 시간을 1분1초로 쪼개가면서라도 하루일과 중 무조건 집행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과학기술학습이다”라고 12월 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오늘날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것은 과학기술의 힘이다. 당 일꾼이건, 행정 일꾼이건
북한이 정보화 관련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정보화법을 개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에서 정보화법, 건설감독법, 식료품위생법, 품질인증법, 농장법, 량정법의 수정보충안들을 심의하고 해당한 정령들을 채택했다고 12월 8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정보화법과 건설감독법이 국가 관리와 사회 생활의 모든 분야를 정보화하고 당과 국가의 건설 정책이 정확히 집행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정보화 사업의 전망적, 단계별 계획 작성과 실행총화, 정보화 대상의 구축과 관리 운영, 건설 감독을 받을 의무, 건설감독 사업에 대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해 화력발전소 조종실을 구현한 후 이를 교육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책공대는 지난 12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상현실 기술을 도입해 전공실습의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며 “대학 열공학부 허영주 연구사가 화력발전소에 대한 전공실습에 가상현실 기술을 도입해 교수 밀도와 학생들의 인식 효과를 현저히 높였다”고 소개했다.대학은 학생들이 가상적인 발전소 조종실에서 해당 설비들을 조종하게 되면서 발전소 상태량들의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운전조작 방법과 특성을 보다 쉽게
로동신문은 “선진과학기술 자료들을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보내주는 사업에서 극복해야 할 편향이 있다”며 “자료들을 양적으로 많이 보장해주면 그만이라는 생각만 앞세우면서 그것이 실지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도움이 되겠는가에 대해서는 고려해보지 않는 것”이라고 12월 5일 지적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과학기술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한 가지라도 필요한 것을 배우도록 해 과학연구사업, 새 기술창조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도록 하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아무리 새 자료들을 양적으로 많이 보내줬다고 해도 그것이 연구사업과 기술혁신사업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당국자들이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새로운 것을 많이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새로운 것은 최신 과학기술자료, 정보를 뜻한다.로동신문은 “모든 부문, 단위에서 과학기술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태도를 갖고 실제 과학기술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도록 하는 문제도 과학자, 기술자 대열을 질적으로 꾸리고 역할을 높이는 문제도,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사회적 기풍을 세우는 문제도 결국 당 조직과 일꾼들이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정책적 지도를 어떻게 하는가에 달려있다”고 12월 5일 지적했다.로동신문은 “과학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전체 인민이 선진과학기술을 필수적으로 습득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학자, 기술자 등 특정 분야 사람들 뿐 아니라 북한 전 주민들이 과학기술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정책적 안목을 높이고 선진과학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사업이다”라고 12월 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 정책과 선진과학기술을 모르고서는 아무리 사업의욕과 열성이 높아도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수 없다”며 “당의 사상과 의도, 노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 것이 혁명가의 첫째가는 실력이라면 현대과학기술을
북한 로동신문은 성, 중앙기관, 각지 기관, 기업 등의 일꾼들 즉 간부 1만명 이상이 올해 과학기술 원격재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에서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해 자체 발전가능성을 조성하고 확대해 나가기 위한 움직임이 적극화 되고 있는 가운데 성, 중앙기관들과 각지 정권기관, 기업체의 일꾼들이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돼 선진과학기술을 습득하고 있다”며 올해에만 1만 수천 명의 일꾼들이 과학기술학습에 참여했다고 12월 4일 보도했다.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학부에서는 새로운 과학기술의 적극적인 수요자, 창조자
로동신문은 지난 5월에 시작된 과학연구 단위들(기관들) 사이, 대학들 사이의 2022년 과학기술경쟁이 마감 단계에서 진행 중이라고 12월 1일 보도했다.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올해 뚜렷한 연구결과들이 이룩되도록 작전과 지휘를 심화시키는 한편 많은 경쟁 참가 단위 일꾼들과의 긴밀한 연계 아래 경쟁 과정을 관리하고 총화와 평가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로동신문은 많은 과학연구기관들이 중요 과학연구대상 과제를 비롯해 현실이 기다리고 반기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하루빨리 결속함으로써 우승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을 열의를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이 창립 7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월 1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 주석의 지시로 1952년 12월 1일 설립된 국가과학원의 발전 역사가 당의 위업을 옹위하고 사회주의건설에 이바지해 온 과학자, 기술자들과 종업원들의 헌신과 공로로 빛나고 있다고 주장했다.국가과학원이 북한의 주체적 힘을 강화하고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혁신과 비약을 일으키는데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것이다.국가과학원창립 70주년 기념보고회는 11월 30일에 진행됐다고 한다. 행사에는 조선로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방역, 보건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2022’가 11월 29일 폐막했다고 30일 보도했다.이번 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에서는 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과업들에 따라 방역, 보건부문에서 방역토대 강화에 이바지하고 의료봉사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사업 과정에 완성된 성과자료들과 전시품들이 소개됐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이번 발표회에서 김일성종합대학, 국가과학원, 의학연구원,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모란봉구역위생방역소 등에서 제출한 논문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또 북
북한 로동신문이 과학자, 기술자들을 적극적으로 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국가의 과학기술발전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평가해 주는데 아까울 것이 없다는 것이 바로 과학기술을 혁명과 건설의 생명선으로 언제나 중시하는 당의 숭고한 뜻”이라고 11월 29일 밝혔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우대하는 것은 그들이 혁명의 제일척후전선의 기수, 전초병이라는 무한한 영예와 긍지를 간직하고 과학연구 사업에 모든 것을 다 바쳐나가도록 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한다”며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없는 길을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이 제일 믿고 기대하며 부모의 뜻을 가장 잘 받드는 맏아들과 같다고 주장했다. 과학기술 맏아들 이론은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언급한 것이라고 한다.로동신문은 11월 25일 “과학기술은 한가정의 맏아들이나 같다. 여기에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을 앞세워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 전환을 안아오고 사회주의 건설의 전진을 이룩할 것에 대한 당의 뜻이 비껴있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2021년 2월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은 비유하여 말하면 한 가정의 맏아들이나 같다. 과학기술에 의거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22를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보도했다.‘우주개발과 국위제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우주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들을 교류, 공유하고 널리 일반화해 우주개발을 다그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한다.이번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함흥화학공업대학, 평양콤퓨터기술대학, 국가과학원, 농업연구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인공지구위성 분과, 위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도서관협회가 인민대학습당에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도서관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연구토론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보도했다.이번 발표회 및 연구토론회는 새 과학기술자료들을 축적하고 신속히 보급하려는 당 정책에 따라 도서관, 미래원들에서 자료기지를 구축하고 운영체계와 방법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국가과학원 등 50여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서지자료와 전자자료를 결합한 도서관봉사’를 주제로 열린 과학기술발표회
북한 로동신문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지난 11월 10일부터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전국로보트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22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보도했다.기술무역봉사체계 ‘자강력’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생산공정의 자동화, 무인화, 다기능화를 실현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첨단기술제품들을 적극 개발할 것에 대한 당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과정에 이룩된 수백 건의 성과자료들이 출품됐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이번 행사가 로봇 부문과 첨단기술제품 부문으로 나눠 3차원, 2차원의 실물, 모형, 다매체편집물, 도해판과 같은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