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권영세 장관이 2022년 ‘독일 통일의 날’ 32주년 기념행사 참석과 슈타인 마이어 독일 대통령 예방을 위해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독일을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독일 통일 기념행사는 1990년 10월 3일 통일 선포 이후 16개 연방주에서 매년 번갈아가면서 개최되는데 올해는 구동독 지역 튀링엔주의 주도인 에어푸르트(Erfurt)에서 기념식이 열린다.권영세 장관은 10월 4일 오후 슈타인 마이어 독일 연방정부 대통령을 예방해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에 대해 독일 정부의 관심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또 10월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오는 10월 6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2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8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반도 및 방송통신 분야 전문가, 청년들과 함께 새로운 시각의 북한 방송통신과 협력방향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현 방송통신위원회 남북 방송통신 교류추진위원회 위원장이 환영사에 나선다.1부에서는 하승희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 교수가 북한의 유튜브 대회선전매체 활용 양상에 대해 발표한다. 또 김현경
남북 경제 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의 경험과 ICT를 기반으로 남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KICI)은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 서울역 4층 대회의실에서 '남북협력지구를 중심으로 한 남북ICT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북한의 ICT 현황은 물론 남북 ICT 협력 방안, 법제도 그리고 기업 입장에서의 남북 ICT 협력에 대한 고민 등이 다양하게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NK경제 강진규 대표가 최근 북한의 ICT 주요 현황에 대해서 발표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9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 음악당에서 ‘창작 통일 동요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6회를 맞이한 창작 통일 동요대회는 초등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지난 2020~2021년 2차례 대회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대면행사로 개최됐다.이날 결선대회에서 대상은 통일의 꿈(작곡 박경린, 작사 박경린, 노래 꿈이 크는 아이들)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2곡, 우수상 3곡, 장려상 3곡이 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중앙행정부처별 장애인 의무고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통일부가 2019년 1.15%, 2020년 1.65%, 2021년 1.63%로 당시 장애인 근로자(공무원 제외) 법정의무고용률인 3.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9월 19일 밝혔다.김경협 의원에 따르면 통일부의 성적은 중항행정기관 중 최하위권에 속했다. 2019년엔 39개 부처 중 37위, 2020년엔 40개 부처 중 39위, 2021년엔 41개 부처 중 39위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국가 및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는 한순간도 포기할 수 없는 겨레의 숙원이라며 남북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윤건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9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9.19 군사합의’ 4주년 기념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축사로 시작된다. 김도균 전 남북군사회담 수석대표가 발제를 하고 김종대 전 의원, 윤건영 의원, 이정철 서울대학교 교수, 이제훈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정욱식 한겨레평화연구소장 등이
통일부는 권영세 장관이 북한인권법 제12조에 따라 북한인권재단 이사로 이정훈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와 김범수 세이브NK 대표를 추천했다고 9월 13일 밝혔다.통일부는 북한인권법이 초당적 합의로 제정돼 2016년 9월 4일 시행된 지 6년이 지났지만 법에 근거한 북한인권재단이 아직 출범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국회의 재단 이사 추천이 이루어질 경우 통일부는 재단 이사를 임명해 북한인권재단을 출범시킬 방침이다.김범수 대표는 2002년부터 북한인권 단체인 세이브NK에서 활동해왔다. 그는 2009년부터 2022년까지 미래한국미
통일부가 오는 12월까지 통일준비 공론화 사업을 추진한다. 통일부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토론회와 남북·국제협력 관련 사업계획 경진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최근 통일준비 공론화 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한다고 공고했다.통일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 발전적 보완 관련 사회적 공론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적 합의에 기초해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발전적으로 보완하고 국민들이 통일 한반도를 이야기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이를
통일부는 9월 14일~15일 이틀 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11차 한독통일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통일부는 2010년 10월 독일 연방 내무부와 ‘통일업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1년부터 매년 양국을 오가면서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왔다.그간 자문위원회를 통해 독일 통일과 통합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논의하면서 남북관계와 한반도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해 왔다.올해 제11차 자문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며, 회의 주제는 ‘동서독 인권 상황과 북한인권 정책 및 체육, 문화 교류’이다.이번
통일부는 추석을 맞이해 이산가족을 위한 위로행사를 진행한다고 9월 7일 밝혔다.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7일 이산가족을 방문해 위로한다. 장관과 만나는 이산가족 이종원씨(84세, 황해 벽성군 출신)는 6.25전쟁 당시 폭격을 피해 부모님, 누나 그리고 동생들과 헤어져 홀로 인천으로 월남했다.통일부는 또 추석맞이 이산가족 행사가 9월 8일과 9월 10일 이틀에 걸쳐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9월 8일 10시 30분에는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의 주최로 이북5도청에서 ‘제41회 이산가족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권
통일부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전환기 시대 한반도 통일비전과 남북관계’를 주제로 ‘2022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한반도국제평화포럼은 통일부가 주최하는 다자국제회의(2010년 창설)다. 그동안 주요국 정부관계자, 국내외 한반도 및 남북관계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국제사회 담론을 주도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통일부는 올해 새 정부 출범 및 7.4 남북공동성명 5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남북관계 및 통일비전과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의 국가 전략을 모색하는 포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추석을 맞아 남북주민이 함께 하는 ‘제2회 남북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을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6일 간 서울 마곡동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텐츠 확산 주간에는 ‘추석맞이 남북주민 어울림 나들이 자원봉사’,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힐링 프로그램’, ‘남북주민 어울림 한마당’, ‘북한이탈주민가족 희희락락 공감캠프’, ‘남북 한마음 버스킹’, ‘샌드아트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통일부는 고향을 떠난 북한이탈주민들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남북주민이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프로그램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