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0월 30일 오전 10시에 강원도 철원군에서 ‘DMZ(비무장지대)에서 꽃 피는 평화’를 주제로 ‘2020 DMZ 평화협력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0월 26일 밝혔다.통일부는 이번 행사에서 남북 간 상생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평화만들기’ 공간으로서 DMZ가 지닌 의미를 인식하고, DMZ의 평화·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대책을 준수해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되며, 통일부 UNITV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moun
통일부는 11월 4일부터 새로운 체계로 판문점 견학을 재개한다고 10월 19일 밝혔다.통일부는 판문점 견학지원센터를 설치해 그동안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던 판문점 견학 창구를 일원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제부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판문점 견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panmuntour.go.kr)를 통해 견학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견학 신청 기간도 최소 60일 전에서 2주 전으로 줄이고, 견학 신청 연령도 만 10세 이상에서 만 8세 이상으로 낮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견학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10월 16일 북한이탈주민의 특수성을 반영해 미래행복통장제도의 수혜율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남북하나재단은 한국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정된 은행에 일정 금액을 저축할 경우 남북하나재단이 똑같은 금액을 적립해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미래행복통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그러나 이상민 의원이 분석한 미래행복통장 가입자 현황에 따르면 전체 가입자 중 일시중지, 중도해지자는 502명(26.3%)에 달하는 반면 만기 해지자는 163명(8.5%)에 불과해 정책 수혜자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월 8일 북한이탈주민 임금근로자의 평균 근속기간이 일반 국민의 40% 수준이라고 밝혔다.이상민 의원이 북한이탈주민 정착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의 경제활동참여율은 꾸준히 증가해 62.1%로 일반 국민과 큰 차이가 없는 반면 평균 근속기간은 일반 국민의 4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북한이탈주민 임금 근로자들은 일반국민 대비 높은 단순노무직, 일용직 비율과 낮은 임금의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상민 의원은 “북한이탈주민의 경제활동이 증가했으나 임금 격차와 고용안정성은
국가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새로운 한반도 통일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10월 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책기획위원회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2020년 10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한반도 新통일론 연구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정책기획위원회는 대통령에게 국가 전략, 정책 등을 건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위원회는 이번 연구와 관련해 변화된 대내외 환경과 새로운 남북협력 시대를 맞아 남한 정부의 공식 통일방안 담론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보완·발전시켜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
서울시가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 제적에 나선다.9월 2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시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홍보 영상 및 홍보물 디자인 기획'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서울시는 20~40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포츠, 남북 관계 등을 아울러 올림픽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영상을 만들 방침이다.영상은 TV용 90초, 30초, 20초(20초는 LED용 포함) 등의 시간에 맞춰 제작된다. 제작된 영상은 TV는 물론 포털 사이트, 유튜브 등에도 게재
통일부는 최근 발생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원이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것과 관련해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24일 통일부는 "9월 21일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어업지도원이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것에 대해 깊이 애도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고 발표했다.통일부는 "북한군이 비무장한 국민에게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운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류적 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군의 이런 행위는 남북 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우리의 일관된 인내와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국민의
통일부는 국민들과 정책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0 통통국민참여단’을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통일부는 국민들이 ‘통통국민참여단’을 통해 정부의 통일 정책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담아 제안하고 정부가 추진해 온 정책성과를 평가도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통통국민참여단은 통일부 홈페이지 등으로 공개모집 해 만 19세 이상의 국민 100명으로 구성됐으며 전 연령(10대~60대)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을 지역별로 고르게 포함했다.통일부는 9월 23일 2020 통통국민참여단 열린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해 첫 활동을 시작
고양시가 일산 킨텍스에 북한 상품 상설 전시판매장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9월 22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고양시는 북한 상품 상설 전시판매장을 일산에 설치하는 방안을 통일부에 제안할 계획이다.NK경제가 입수한 고양시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취임 후 추진하고 있는 북측과의 작은 교역 사업 일환인 ‘북한 상품 상설 전시판매장 설치’를 통일부에 제안해 고양시에 새로운 남북교류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고양시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및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 내에 북한 상품 상설 전시판매장을
문재인 대통령이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남북 대화와 협력이 다시 진행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9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그는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맞았다”며 “2년 전 평양 능라도 경기장에서 15만 평양 시민을 만났다. 분단 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북녘 동포들 앞에서 연설했고, 뜨거운 박수도 받았다.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의 한반도를 선언했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군사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합의를 이뤘
통일부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언택트 방식의 통일교육, 더 쉽고 간편하게, 국민에게 가까워진 판문점,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통일정책 등을 선정했다고 9월 17일 밝혔다.통일부는 9월 17일 개최된 차관회의에서 주요부처 ‘적극행정 릴레이 발표‘를 통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하반기 중점추진 과제’를 타 부처와 공유했다고 설명했다.통일부는 첫번째로 ‘통일교육을 언택트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제약받는 상황에서 통일교육주간을 온라인 페스티벌로 개최하고 이에 맞춰 비대면 기념식, 온라인 갤러
농촌진흥청이 올해 연말까지 농업 분야의 남북 공공 연구개발(R&D) 추진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선다.9월 15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농촌진흥원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속가능한 남북 농업 R&D 공동연구를 위한 기초자료 조사·분석 및 전략 수립' 연구를 진행한다.농촌진흥청은 제안요청서에서 70년의 생태적, 시간적, 공간적인 분단으로 인해 북한의 생태환경 및 경제력에 맞는 현장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 농촌진흥청은 북한의 기후 등 생태환경에 맞는 원예특작 및 축산 연구가 부족하고 북한 농업지역과 80%정도 유사
최근 경기도에 북한 생산 제품을 경기도 브랜드로 판매하자는 제안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대북 제재 등을 이유로 제안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결정했다.NK경제가 입수한 경기도의 내부 문건에 따르면 7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경기도가 진행한 '제3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0'에 북한 생산품을 경기도의 브랜드로 명품화해 해외 수출과 국내 판매를 통해 장기적으로 북한 생산품의 판로 개척까지 경기도가 주도하자는 내용이 접수됐다.이는 남한과 북한의 교역, 북한의 특수경제지대 생산품의 수입과 재판매를 고려한
서울시가 북한과 공동 개최로 추진하고 있는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 작업을 본격화 한다. 서울시는 유치신청서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9월 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시는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신청서 제작을 진행할 사업자를 선정한다고 최근 공고했다.앞서 2018년 9월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 시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에 협력하리고 한 바 있다.서울시는 이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방안을 추진해 왔다. 그리고 올해 1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통일부가 올해 12월까지 구체화 된 한반도 평화경제 로드맵을 마련한다.9월 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통일부는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평화경제 로드맵 구체화를 통한 통일담론 구상'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통일부는 과업지시서에서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이 수립된 지 30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변화된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는 미래지향적, 실천적, 체감적인 통일담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 정부가 추진하는 교류협력 및 평화경제 이행 과정이 국민에게 안전과 유익을 가져오는 길임을 신뢰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모습을 제시할 필
남북 석탄 에너지 협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잡지가 탄생했다.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2020년 9월 남북석탄협력 전문 격월간 잡지 ‘서민에너지에서 평화에너지로’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9월 8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잡지 발간이 지난 70년 간 대한석탄공사가 축적한 세계 수준의 지하채탄 기술, 경영관리 노하우, 광해방지 기술 등을 바탕으로 향후 남북협력이 본격화될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창간호 제호 ‘서민에너지에서 평화에너지로’는 석탄이 지향할 방향을 ‘남북 석탄협력’에서 모색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평화에너지로서
외교통일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남북관계 발전과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해 정부-지자체-민간단체 교류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원 시책을 수립하는 남북교류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9월 7일 밝혔다.안 의원은 발의된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이 정부의 책무에 관한 규정에 남북관계 발전과 교류협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자체, 민간단체 등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류협력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시행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그동안 민간단체들
통일부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9월 7일 한반도국제평화포럼 개회식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 협력활동 강화를 위해 한반도 평화 친선대사를 위촉한다고 6일 밝혔다.한반도 평화 친선대사는 통일부가 위촉하는 민간 친선대사로 국제 평화운동 네트워크를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증대하고, 세계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공공외교 활동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통일부는 이번에 위촉하는 친선대사가 리사 클라크 국제평화국(IPB) 회장, 이대훈 성공회대학교 교수 겸 피스모모 평화교육연구소장, 정주진 평화갈등연
통일교육원(원장 백준기)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여각)과 9월 4일 평화·통일 교육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기관들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화·통일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일교육원은 지역 평생교육 기관들의 평화·통일 교육과정들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파견하고 교육자료를 지원할 계획이다.통일교육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민의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지역 통일교육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지역 통일교육 네트워크에는 국가평
통일부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2020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 원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한반도국제평화포럼은 통일부가 주최하는 다자 국제회의로 2010년 창설된 이래 국내외 한반도, 북한 문제 전문가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 통일에 관한 국제사회 담론을 주도하는 회의로 개최돼 왔다.통일부는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0년,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전쟁 70년의 분단체제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돌아보며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