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12월 16일 15시 북한이탈주민 문화예술유공자 통일부장관 표창 수여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괄목할만한 예술적 성과를 거둔 북한이탈주민 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창작을 촉진하며 국민들에게 작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첫 번째 행사다.문학 분야에 선정된 설송아, 이명애, 김주성 작가는 각각 소설, 시, 에세이 문학 작품을 통해 생생한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역할을 해 왔다.시각예술 분야에 선정된 심수진, 선무, 강춘혁 작가는 독창적인 화풍과 기법을 구사함으로써 문화예술의 다양성 확
통일부는 ‘담대한 구상’ 공개 세미나를 12월 18일 14시부터 서머셋팰리스 세미나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북한 비핵화와 인권 문제 해결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 발제와 토론 순서로 총 2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통일부 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1부에서는 이상현 세종연구소 소장의사회로 ‘북핵문제와 담대한 구상 이행 여건 마련’에 대해 논의한다. 2부에서는 김재천 서강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북한 비핵화와 인권문제 연계전략’에 대해 발제와 토론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북한 선전사이트 내나라는 12월 13일 평양비빔밥을 소개했다. 이 글은 김지원 사회과학원 민속학연구소 실장 명의로 작성됐다.내나라는 “전통적인 민족음식들 가운데 평양비빔밥도 있다”며 “비빔밥은 밥 위에 여러 나물과 고기, 고명을 놓아 비벼먹게 만든 밥 요리이다”라고 설명했다.내나라는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부락제나 산신제를 지낼 때 제상에 놓았던 밥과 찬을 한 그릇에 담아 비벼먹었는데 그 맛이 참 독특하고 별맛이었고 이렇게 생겨난 것이 비빔밥이라고 소개했다. 또 비빔밥이 여러 재료를 섞은 것이라 해서 교반이라고도 불렸다고 전했다.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미디어 테크 오픈랩 행사가 12월 15일 오전 서울 호텔프레지던트에서 개최됐다.이 행사는 미디어・콘텐츠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력 방안 중 하나로 진행됐다. 기존 기술교류회와 달리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 중 미디어 시장 활용성이 높은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R&D 추진방향을 논의하며 기업 성장의 디딤돌로 정부R&D를 활용·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미디어 테크 오픈랩은 미디어・콘텐츠 연구개발 수행기관과 방송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전자의료기구공장이 개발한 음이온체력활성건강카드를 12월 15일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이 카드가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고 음이온을 방출시킬 뿐 아니라 먼 적외선을 내보내는 것으로 인해 몸에 지니고 다니면 사람들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 각이한 전자기파들을 인체에 유익한 파로 전환시킨다고 전했다.조선의오늘은 평양전자의료기구공장 연구원들이 인체의 체력을 활성화시키는 보약과 같은 역할을 하는 음이온을 이용한 건강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사업에 매달렸으며 그 과정에 여러 차례 실험이 계속되고 실패가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언론 민플러스, 이데일리 등을 인용해 윤석열 정부의 무능 외교가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권 획득 경쟁에서 대참패를 초래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고 12월 15일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야당들과 각 계층에서 “외교사에 이렇게 충격적이고 큰 패배는 없었다”고 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무능외교를 비판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언론, 전문가들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권 획득 경쟁에서 윤석열 정부 외교에 대한 무지와 무능이 드러났다고 비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우리민족끼리는 미국 외교안보전문잡지
전문기업 엑스로그가 IT서비스 전문기업 효성ITX와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솔루션’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실시간 엑스로그가 제공하는 DB동기화 솔루션 ‘엑스로그 포 CDC(X-LOG for CDC)’와 이기종 DBMS간 초기 이관 솔루션 ‘엑스로그 포 IDL(X-LOG for IDL)’ 및 데이터 생명주기 관리 솔루션 솔루션 ‘엑스로그 포 ILM(X-LOG for ILM)’의 공동 판매를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데이터 관리 시장을 함께 확대하는 것에
로동신문은 산림 조성의 과학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게 될 함경남도산림과학연구소가 준공됐다고 12월 14일 보도했다.연구소에는 양묘연구실, 조성연구실, 병해충연구실을 비롯한 여러 연구실과 실험실, 전자도서실, 시험양묘장이 꾸려지고 실험설비들과 실험기구들이 갖춰졌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연구소가 완공됨으로써 도안의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물질기술적 토대가 마련됐다고 주장했다.함경남도산림과학연구소 준공식이 12월 13일에 진행됐으며 위철수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 관계부문, 도안의 산림부
통일부는 12월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과제’를 주제로 2023 북한인권 국제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이 함께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의 의미를 새기고 재외 북한이탈주민 인권 보호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개회사, 이정훈 북한인권증진위원장의 환영사, 데이비드 알톤 영국 상원의원과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 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1세션은 ‘세계인권선언 75주년 : 북한인권과 민주주의의 글로벌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이신화 북한인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가 과학기술지식을 넓혀주고 이론실천적 능력을 높여주는 과학영화들을 제작했다고 12월 14일 보도했다.촬영소는 ‘이동통신망에 의한 과학농사’, ‘중소형수력발전소에서의 새로운 무넘이언제’, ‘발효젖제품과 가공기술공정’ 등의 과학영화를 제작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과학영화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창작가들이 부단히 새롭고 혁신적인 것을 지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과학영화 ‘경제활동과 지적소유권’(《1.지적소유권과 특허》)을 창작할 때 일부 사람들이 사회경제적인 내용을 과학영화로 만들기 어려울 것이라고, 영화
북한 로동신문은 “도리를 알아야 인간이고 의리를 지켜야 인간이다”라고 12월 13일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심장의 열도를 재는 척도가 정과 사랑이라면 그 인간의 됨됨을 알게 하는 척도는 보답에 있다”며 “자기가 받은 정, 남에게서 입은 은혜는 그것이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잊지 말아야 하며 두고두고 갚을 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또 “참된 사람은 조건과 환경에 따라 변할 줄 모른다”며 “좋을 때는 좋아서 따르다가 불리할 때는 힘들다고 물러선다면 어떻게 도리를 아는 인간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라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낳아 키워 준
통일부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2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롯데호텔에서 주한 대사 및 국제기구 한국 대표 등을 초청해 통일·대북정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정책설명회는 지난 6·25전쟁 유엔참전국 주한대사 정책설명회(11월 21일)에 이어 주한공관과 국제기구와의 정례적인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미르 쿠센 크로아티아 대사를 비롯한 주한대사 및 국제기구 한국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통일부는 주한공관을 비롯한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한국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해 설명할 방침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경상남도와 물놀이 등 생활안전 분야 지능형 CCTV 성능향상 및 인증제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월 13일 밝혔다.KISA는 운영 중인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제도를 활용해 물놀이 등 생활안전 분야를 개발하고, 디지털 기반의 국민안전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본 협약을 추진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에 설치된 지능형 CCTV 성능향상 ▲물놀이 등 생활안전 분야 지능형 CCTV의 성능평가 인증기준 개발 및 관련 기술 지원 ▲물놀이 등 생활안전 분야 지능형 C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영문 단행본 ‘핑크퐁과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한국 대모험(LET’S EXPLORE KOREA with Pinkfongand Baby Shark)‘을 발간한다고 12월 13일 밝혔다.이번 영문 책자는 7~11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인 핑크퐁, 아기상어와 함께 한국을 탐험하는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100쪽 내외 분량으로 한국 상징과 한글등 한국을 소개하는 장부터 문화유산, 음식, 계절, 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12월 6일 TTA 제104차 정보통신표준총회를 통해 ‘인공지능(AI) 시스템 신뢰성 제고를 위한 요구사항’ 정보통신단체표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와 TTA는 2021년부터 국내 산업계 전반에 AI 윤리·신뢰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업들이 AI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분야별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안내서’를 개발·보급하고, ‘AI 신뢰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이번에 제정된 단체표준은 과기정통부의 ‘국가 AI 윤리기준’(2
정보보안 전문업체 라온시큐리티는 ‘IoT/IIoT 디바이스 안전성 보장을 위한 취약점 보안검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12월 12일 밝혔다.‘IoT/IIoT 디바이스 안전성 보장을 위한 취약점 보안검증 기술’은 IoT 디바이스의 보안성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검증하는 자동 점검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다. 더불어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보증하기 위해 검증 기술을 개발하고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해당 기술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정보보호 핵심 원천기술 개발’ 국책 연구과제로 개발 중으로 보안 전문기업인
북한이 신문의 역사를 분석하면서 인터넷 등장으로 전자신문이 등장했고 이로 인해 기사 발행량이 증가하고 신문이 세분화, 다양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12월 7일 ‘신문의 출현요인과 발전의 합법칙성’으로 통해 신문의 역사와 발전을 소개했다.대학은 신문이 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사실, 사건들을 신속히 보도하고 논평해 광범한 사회 여론을 대변하고 조성하는 정기인쇄간행물이라고 정의했다. 사람들은 일정한 집단을 이루고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살면서 주위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실과 사건, 새로운
북한 로동신문은 12월 11일 소음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했다.로동신문은 “자료에 의하면 70dB 이상의 소음 환경 속에서는 사고력, 기억력이 감퇴되고 주의집중력이 분산되며 사업능력이 떨어진다. 또 140dB 이상의 소음은 청각을 마비시키고 고혈압, 심장병, 정신병, 암 등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이에 사람들은 소음이 백해무익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그러나 소음이 사람에게 전혀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무소음 환경이 오래 지속될 때 사람들은 고도의 긴장감을 느끼며 지어 손발을 제대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1일 오후 방한 중인 정 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를 접견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와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양측은 북한의 추가 위성 발사 포함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한미·한미일이 공조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측은 북한의 군비증대는 민생과 경제를 파탄으로 이르게 할 뿐이며 북한의 안전한 환경과 발전 도모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북한이 한미와의 대화와 외교에 호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양측은 불법 사이버 활동,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올해 전국적으로 10여개 대상이 국가 및 지방비물질문화유산, 천연기념물로 새로 등록됐다고 12월 12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단청색감제작기술, 칠보산전설 등이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새로 등록됐다고 전했다.또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지방비물질문화유산들도 등록됐다고 한다. 예로부터 식생활과 건강증진에 이용해오던 평양비빔밥과 여러 양조기술이 민족음식의 다양성과 특색을 보여주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지적했다.또 함경북도 명간군 호산리에서 신생대 신제3기 중신세 중부(1597만년-1163만년전)에 살다가 지구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