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추석을 맞이해 이산가족을 위한 위로행사를 진행한다고 9월 7일 밝혔다.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7일 이산가족을 방문해 위로한다. 장관과 만나는 이산가족 이종원씨(84세, 황해 벽성군 출신)는 6.25전쟁 당시 폭격을 피해 부모님, 누나 그리고 동생들과 헤어져 홀로 인천으로 월남했다.통일부는 또 추석맞이 이산가족 행사가 9월 8일과 9월 10일 이틀에 걸쳐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9월 8일 10시 30분에는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의 주최로 이북5도청에서 ‘제41회 이산가족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권
통일부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전환기 시대 한반도 통일비전과 남북관계’를 주제로 ‘2022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한반도국제평화포럼은 통일부가 주최하는 다자국제회의(2010년 창설)다. 그동안 주요국 정부관계자, 국내외 한반도 및 남북관계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국제사회 담론을 주도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통일부는 올해 새 정부 출범 및 7.4 남북공동성명 5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남북관계 및 통일비전과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의 국가 전략을 모색하는 포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추석을 맞아 남북주민이 함께 하는 ‘제2회 남북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을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6일 간 서울 마곡동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텐츠 확산 주간에는 ‘추석맞이 남북주민 어울림 나들이 자원봉사’,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힐링 프로그램’, ‘남북주민 어울림 한마당’, ‘북한이탈주민가족 희희락락 공감캠프’, ‘남북 한마음 버스킹’, ‘샌드아트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통일부는 고향을 떠난 북한이탈주민들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남북주민이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프로그램들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는 통일부가 주최하는 2022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에서 '김정은 시대 북한의 대외전략과 대남전략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세션을 주관한다고 밝혔다.이 세션은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세션은 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북한의 대외전략과 한반도 군사 정세 평가와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이어 히라이 히사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이 '김정은 정권의 대외전략 평가와 전망: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에 대해 소개한다.또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
통일부는 8월 25일 오후 김기웅 통일부 차관 주재로 2022년 제1차 북한인권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새 정부의 북한인권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북한인권 관련 여러 부문의 실태가 종합된 ‘북한인권현황보고서(가칭)’의 작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김기웅 차관은 북한인권 문제는 민족의 일원인 북한주민의 문제이자 북한인권법에 따른 정부의 기본적 책무인 점에서 정부는 북한인권법 이행을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북한인권법이 2016년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동법의 실질적 이행기구인 북한인권재단 출범이
통일부가 북한 정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개선, 고도화하는 2차 구축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8월 21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9월부터 내년 7월까지 북한 정보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 2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공지했다.제안요청서에서 통일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에 부합하는 지능형 북한정보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체계 도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북한정보 분석, 평가 업무 지원을 통해 통일정책, 교류협력,
통일부는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 전국시민회의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7개 권역에서 총 800명을 대상으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사회적 대화’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8월 19일 밝혔다.8월 20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8월 21일 서울, 8월 27일 대구, 8월 28일 부산, 9월 3일 강원, 9월 일 광주, 9월 17일 대전을 대상으로 토론회가 열린다.이번 사회적 대화는 ‘시민회의’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한 ‘한반도의 미래 체제’ 등 통일방안과 관련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사회적 대화를 진행하게 된다.참가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이 비핵화를 추진할 경우 경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경축사를 통해 “우리의 독립운동 정신인 자유는 평화를 만들어내고 평화는 자유를 지켜준다”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는 세계 평화의 중요한 전제이고 우리와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는 기초가 된다”고 밝혔다.그는 “북한의 비핵화는 한반도와 동북아, 그리고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평화에 필수적인 것”이라며 “저는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단계에 맞춰 북한의 경제와 민생을 획
대북협력 민간단체(NGO)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개성과 평양을 미리 여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개성탐구학교’를 8월 18일부터 개강한다.‘개성탐구학교’는 역사, 음식, 건축, 음악, 문화재, 생활 등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마치 북한을 여행하듯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인천광역시의 후원으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8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부평아트센터(줌 비대면 병행)에서 진행되며 8개의 강좌, 2개의 체험콘서트 및 1박2일 답사기행으로 구성돼 있다. 개성탐구학교는 홍상영
사단법인 더 브릿지는 ‘구글닷오알지의 임팩트 챌린지(Google.org Impact Challenge for Women and Girls)’에 최종 선정돼 향후 3년 간 취업, 창업을 통해 탈북민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게 됐다고 8월 4일 밝혔다.이를 위해 더 브릿지는 대외협력 및 홍보, 심리상담, 법률지원, 창업 컨설팅, 기업 ESG 등 다양한 영역별 전문가 20여명으로 이뤄진 ‘구글닷오알지 임팩트 챌린지 운영위원회’를 조직했다.운영위원장은 이민우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교수가 맡게 됐으며 이종현 아시아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
통일부가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로드맵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최근 통일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지했다.통일부는 기후 및 환경변화가 국제적 이슈로 등장, 한반도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 저하로 인한 환경재난 등은 남북 주민의 삶과 안전에 지대한 영향이 예상된디고 주장했다.통일부는 비전통적 안보 분야의 협력을 통해 경직된 남북 교류협력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남북 그린데탕트 구현과 관련한 종합 청사진을 수립하기
통일부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7월 28일 오후 이신화 신임 북한인권 국제협력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권영세 장관은 면담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해, 북한인권법을 제대로 시행하고, 북한인권재단도 조속히 출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신임 대사에게 향후 북한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한 국제협력 활동 등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권 장관은 북한주민 인권 증진을 위해 책임규명 뿐만 아니라 인도적 상황의 전반적 개선 등 국제사회와 함께 건설적으로 관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이신화 대사는 북한인권법에 따른 임무 수행과 북한주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