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지적소유권총국의 주최로 제17차 국가발명전람회가 6월 19일 국가자료통신망 발명 홈페이지를 통해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시작됐다고 20일 보도했다.‘발명과 국산화, 재자원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람회는 경제 여러 부문에서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해 발명권, 특허권을 받은 기술, 제품들을 전시하고 보급 및 교류, 유통 사업을 활발히 벌려 지적소유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주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을 적극 다그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전람회에는 성, 중앙기관, 각 도 인민위원회를 비롯한 전국의 수백 개 단위들에서
북한이 정치사상적 측면에서도 과학기술발전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과학기술로 사대주의, 수입병, 외세의존 등이 근절될 수 있다는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기술발전은 정치군사강국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확고한 담보’라는 글을 6월 16일 공개했다.대학은 북한이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과학기술발전을 확고히 앞세우고 있다며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는 것이 정치군사적 위력과 경제력을 세계적인 수준에 올려 세우고 발전시키기 위한 확고한 담보라고 주장
2022년 10월 10일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준공식에 참석해 조성되고 있는 련포온실농장에 대규모 지능형통합생산체계(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북한 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가 제시한대로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한 단계 올려 세우는데 모든 과학연구기관들이 자기 분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다지는 것이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6월 1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매개 과학연구기관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설사 규모에 따라 크고 작은 과학연구기관은 있을 수 있
북한이 경제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보급 사업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과학기술보급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6월 11일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2014년 8월 천리마타일공장을 방문한 일화를 소개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공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며 이곳 일꾼들과 종업원들이 이룩한 성과들에 대해 평가하고 새 제품전시실앞에서 걸음을 멈췄다고 한다. 그리고 공장에서 과학기술보급체계는 어떻게 세워 놓았는지 물어봤다는 것이다.공장 관계자들은 컴퓨터망을 통해 여러 기관에서 기술자료들을 전송
북한 로동신문은 최근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가 ‘이동통신망에 의한 과학농사’, ‘간석지농사에 좋은 염기견딜성벼’, ‘새로운 보온식온돌’ 등 농업생산과 농촌살림집 건설에서 관한 과학영화들을 내놓았다고 6월 16일 보도했다.창작가들은 당 제8차 대회와 당 중앙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깊이 학습하고 현실체험을 한 것에 기초해 간석지 논에서의 벼 재배, 농업생산의 정보화, 농촌살림집의 난방문제 등을 영상에 담았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신인연출가가 과학영화 이동통신망에 의한 과학농사에 대한 편집을 끝냈을 때 과학영화에는 기술적인 내용을 충분
북한 로동당이 모든 부문에 과학기술을 앞세우는 것을 물론 과학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을 당의 방침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6월 8일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과학기술발전의 기본요구’라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글은 로동당의 과학기술 관련 방침을 소개하고 있다. 대학은 “당의 영도 따라 올해를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자면 그 어느 부문보다 먼저 인민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견인기적 역할을 하는 과학기술부문이 비상히 각성 분발해 들고 일어나야 하며 과학부문에서부터
북한 로동신문은 제17차 국가발명전람회 준비 사업이 마감단계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6월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6월 19일부터 한 달 동안 국가자료통신망 발명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발명전람회가 지적소유권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에 대한 당의 뜻에 따라 지적소유권총국이 처음으로 주최하게 된다고 밝혔다.전람회조직위원회에서는 이번 발명전람회를 전 사회적으로 지적소유권제도가 지적창조물을 보호하는 기본법률 제도로서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과학기술성과의 산업화를 가속화하며 경제와 과학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것을 체감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6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박광옥 교원이 절연물생산공학과목에 대한 원격강의를 진행하면서 질문과 대답 위주의 문답식교육을 적용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이 교육 방식이 교원으로부터 학생에로의 한방향적인 지식전달이 아니라 교원과 학생사이, 학생과 학생사이에 쌍방향적인 지식 교류를 실현할 수 있게 하며 학생들이 학습의 주인으로서 자립적인 사고활동을 통하여 문제의 본질과 구현 방도를 탐구하도록 이끌어줌으로써 독자적인 학습능력, 탐구능력, 발표능력 등을 높일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우선 되새기기를 하면서 새
북한이 과학기술보급실 운영에 있어서 과학기술자료기지(DB)를 잘 구축,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보급거점을 통한 인재 역량 강화에 선차적인 힘을 넣는 것은 단위 발전을 담보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며 “당의 뜻대로 과학기술보급실 운영을 실속 있게 해나가는데서 그 실효를 부단히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6월 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올해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를 받은 단위들의 공통점이 과학기술보급실을 잘 운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보급실 운영 계획부터 현실성 있게 세우고 철저히 집행
북한 로동신문이 국가과학원 현대화연구소에서 최신 IT 기술들을 적용한 지능형통합생산체계(시스템)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지능형통합생산체계는 변화되는 환경을 능동적으로 인식하고 목적 실현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자체로 자기의 구조와 기능을 변화시켜 나가는 생산체계이다”라며 “통합생산체계의 최종목표는 생산의 최량화, 최적화이다”라고 6월 4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정보처리의 측면에서 볼 때 과거 통합생산체계는 기업 관리와 생산활동 과정에 사람이 얻은 경험과 지식정보에 의거해 운용됐지만 이런 방식으로는 생산되는 제품
북한 연구진이 마이크로소프트 액세스(Microsoft Access)로 운영하고 있던 동물화석 데이터베이스(DB)를 오라클 MySQL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 2023년 제69권 제1호에 ‘우리나라(북한) 제4기 포유동물화석의 종정보자료기지 설계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포유동물 화석 연구에서 자료기지(DB)를 이용하는 것이 화석 표본 감정의 과학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현대적인 정량 분석 방법을 적용하는데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과거
북한 로동신문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이 거의 다 계획대로 수행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북한은 일부 기관들이 과학연구 사업의 조건을 보장해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로동신문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에 반영된 1분기 계획이 100% 수행된데 이어 4월에는 96%이상의 과제들이 일정대로 추진됐으며 5월 계획수행에서도 좋은 결실이 이루어졌다”고 6월 3일 보도했다.북한은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을 법으로 알고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로동신문은 “국가과학기술발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