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남한 CBS방송을 인용해 남한 젊은 세대들이 20년 전에 비해 훨씬 많은 빚으로 사는 세대, 빚세대로 전락했다고 3월 1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10대 후반에서 30대까지 이른바 MZ세대가 20년 전 같은 연령대 의 젊은이들과 비교해볼 때 소득은 크게 늘어나지 않았고 반면에 빚만 훨씬 불어났다고 전했다.얼마 전 한국은행이 MZ세대의 현황과 특징보고서에서 2018년 당시 MZ세대의 총부채가 2000년 같은 연령의 4.3배에 달해 MZ세대의 소득이 덜 늘어난 대신에 빚은 크게 늘어났다고 발표했다고 소개했
북한 논문이 전 세계적으로 경제 모든 부문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며 재정금융 분야에 AI를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3월 1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1년 제67권 제2호에 ‘재정금융정보분석의 몇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선진적인 분석 방법을 도입해 국가 재정금융 실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경제관리를 개선하고 국가경제발전을 담보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논문은 재정금융정보분석이 경제정보분석의 한 부분이지만 재정금융부문에서는 관리 특성상
북한이 경제 발전을 위해 재자원화가 필요하며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학기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오늘날 재자원화 사업은 단순히 부족한 것을 메꾸기 위한 미봉책이 아니라 우리의 힘으로 더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다”라며 “재자원화가 명실공히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되게 하자면 이 사업을 철저히 과학기술적으로 해야 한다”고 2월 28일 보도했다.특히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함께 생산과정에 나오는 각종 부산물과 폐기물들을 모두 회수해 재자원화
북한이 금융 부문 영어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위한 방법을 개발해 베트남 학회지에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2월 2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재정금융학부는 ‘전공영어 학습에서 창조적 사고능력을 높이기 위한 QRCV 방법’을 개발했다고 25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대학 관계자는 “재정금융학부에서는 일반 기초 영어교육 과정에 이어 재정금융 영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환경에서 학생들이 일반 기초 영어과정을 거쳤다고 하더라도 재정금융 지식을 영어로 습득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재
북한 로동신문은 생물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주목되고 있다며 생물경제는 재생 가능한 자원과 생물기술을 기초로 하는 하나의 경제형태라고 2월 1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현재 인류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자원고갈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에 각종 생물자원과 부산물, 폐기물을 경제적 가치가 있는 새로운 원료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로동신문은 중국의 경우 생물질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 있다며 중국이 오래 전부터 생물산업을 경제의 기둥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북한 선전매체들이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정책이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민중의소리 등 보도를 인용해 남한 당국이 원자력발전소들을 없애고 재생에너지발전량을 늘리는 탈원전정책을 추진해 경제는 물론 주민 생활에까지 손실과 피해가 초래되고 있다고 2월 12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원자력발전소의 조기폐쇄조치로 월성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한 7개의 원자력발전소에서 12억2000만 달러 규모의 직접적인 손실이 발생했으며 원자력발전소 이용률이 떨어지면서 해마다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민중의소리를 인용해 남한에서 최근 3년 동안 3만여명이 실손의료보험사기 행위를 저질렀다고 2월 6일 전했다.통일의메아리는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만735명이 실손보험사기행위로 적발됐다고 소개했다. 2020년에 적발된 인원은 1만3800여명으로서 그 전해보다 11%가 늘었으며 2020년 실손보험사기액도 전년보다 30% 늘었다고 지적했다.통일의메아리는 실손의료보험이 환자가 부담하는 의료비를 보장해주는 민간보험상품으로서 병원과 거간군 등이 공모하는 보험사기로 이어지는 사례
북한이 관광자원 개발과 관련해 ‘자력갱생’,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 ‘지역 특색 반영’, ‘환경보호’ 등 4대 원칙을 적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1월 2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1월 1일 김경렬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부교수의 ‘우리나라(북한)의 관광자원개발원칙’이라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글은 “당 제8차 대회는 관광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인민들이 보다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고 나날이 변모되는 국가의 모습을 세상에 떨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제기하고 나라의 관광사업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로동신문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의 인재중시사상을 가장 철저히 관철하는 것”이라며 “한명 한명의 인재는 모든 부문과 단위의 발전을 좌우하는 더없는 밑천, 조국의 비약적인 전진을 뒷받침 해주는 귀중한 재부이기 때문“이라고 1월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을 떠나서는 단 한걸음도 전진할 수 없는 오늘 날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꾼이라면 인재중시를 전진과 발전의 최선의 방도로 틀어쥐고 인재들을 장악하고 키우며 그 결과를 놓고 당에 대한 자신들의 충실성을 검증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지난해 경제계획수행과 자체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농업성 관계자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올해를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혁신이 일어나는 해로 만들기 위한 농사작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1월 19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특히 과학농사제일주의를 일관하게 틀어쥐고 벌방지대(평야지대)나 중, 산간지대 할 것 없이 전반적인 농촌들에서 정보당 수확고를 높일 수 있도록 과학적인 농사작전안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농업성은 재해성 이상 기후에 대처할 수 있는 과학적인 농사체계와 방법을 확립하기 위한 작전도 진행하고 있다.재해성 기상현상의
북한 로동신문은 농업연구원 벼연구소, 밭작물연구소 과학자들이 재해성 이상 기후에 견디면서 소출이 높고 우량한 벼와 밀 품종을 육종하고 재배기술을 과학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1월 1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 농사를 강하게 추진할 것에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자면 종자 육종에서부터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는 것을 자각한 과학자들이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안고 연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해 사업을 엄밀히 분석총화한데 기초해 올해 목표들과 그 실행 대책들을
김정은 총비서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재4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농업 선진화를 위해 북한에서 과학기술 연구, 정보화 사업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에서 한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 시대를 열어나가자’에 따라 농업연구원 일꾼들과 과학자들이 분발해 나서고 있다고 1월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농업연구원 관계자들이 농업생산을 증대시키는데 절실한 문제들을 연구주제를 골라 풀어나갈 때 농촌발전 전략의 기본과업인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연구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