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장마철에 접어듦에 따라 6월 28일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수해방지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한반도가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최근 북한 기상당국은 북한지역의 폭우 및 호우경보를 발효했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남한 군남댐 수위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태풍전망대와 필승교, 군남댐 일원을 방문해 수해방지시설을 시찰하는 한편 임진강 수해방지와 관련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련 시설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관계자는 임진강 군남댐 관련 브리핑에서 임진강은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북한이탈주민 청소년들의 건강증진 및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대안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월 16일 밝혔다.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하나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16일 드림학교(천안시 소재)방문을 시작으로 총 7개 대안학교 청소년 300여명 대상으로 6월~11월까지 6개월 간 진행한다.이번 건강검진 서비스는 희망학교와 사전협의를 거쳐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건강검진은 연령에 따른
"어...지나친 건가요? 차를 돌려야 겠습니다." 대전의 인근 계곡을 따라 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멈췄다. 도로 주변에는 나무들이 빼곡했다. 택시를 돌려 왔던 길을 돌아가며 주변을 살피자 차량 2~3대가 지나갈 정도의 공간이 보였다.그곳으로 들어서자 계곡 도로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넓은 공터가 펼쳐졌다. 그곳이 바로 6.25 전쟁 당시 학살된 피해자들의 유골이 발견된 골령골이었다.6.25 전쟁은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과 삶을 앗아갔다. 한반도 곳곳에 비극의 상처를 남겼다. 70여년이 넘었지만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았다. 필자는 그중
국립통일교육원은 평화문제연구소,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중등 대상 증강현실(AR) 통일교육 교재 통일봄을 제작·배포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통일봄은 중학교 도덕 교과 수업과 연계 가능하며, 학습자의 몰입도를 제고하기 위해 사진·영상을 중심으로 제작된 학습자료다. 교재는 포스터, 활동지로 구성돼 있으며 학습자로 하여금 통일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와 균형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각 주제별 사진 및 영상 자료를 시청할 수 있으며 퀴즈 및 활동지를 통해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
통일부와 교육부는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하나되어 봄’을 주제로 제10회 통일교육주간을 개최한다고 5월 19일 밝혔다.기념식은 5월 23일 오전 10시 국립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되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의 기념사와 외빈 축사, 시상식 등이 이어지며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된다.통일교육 주간 사전 행사로 토크콘서트 ‘통일뜨락 문화수다’가 열린다. 5월 21일 오후 3시 국립통일교육원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며 ‘90년생이 온다’의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박현석)는 5월 23일~29일 7일 간 통일교육 주간을 통해 ‘제7회 통일공감 평화통일축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해당 행사는 매년 5월 통일교육 주간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제7회 통일공감 평화통일축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해 진행되며, 주제는 ‘가상 현실로 하나되어 봄’이다.축제는 가상 현실로 구현된 통일 VR(강화10선), 장애인이 부르는 통일울림, 통일 애니메이션(닥치다통일),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통일,
외교부가 올해 하반기 해외 평화협정 사례를 연구한다. 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외교부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해외 평화협정 사례 연구를 진행한다.제안요청서에서 외교부는 주요 평화협정 사례들의 원문 번역본 및 요약본 데이터베이스(DB)화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용역에서의 평화협정은 외교사 연구의 분류 등을 감안, 관계정상화 선언, 전후처리 조약 등을 포괄하는 광의의 개념으로 설정한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이번 연구가 심층연구‧정책제언 보고서 보다는 사례 관련 팩트북을 작성하려는 것이며 추후 한반도 평화협정 및
통일부는 남북회담이 시작된 1970년대 초반의 남북회담 문서 일부(남북대화 사료집 제2・3권, 1970년 8월~1972년 8월, 총 1652쪽)를 5월 4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통일부는 국민들의 알권리와 대북정책 추진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생산 및 접수 후 30년이 지난 남북회담 문서를 공개키로 했다.이번에 공개하는 문서에는 분단 이후 남북대화의 첫 문을 연 남북적십자 파견원 접촉부터 25차례에 걸친 남북적십자 예비회담까지의 진행과정이 포함돼 있다.공개 대상 문서는 남북회담본부, 국립통일교육원, 북한자료센터 등 3곳
국립통일교육원은 4월 28일 오전 10시에 제1교육관에서 개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국립통일교육원은 1972년 5월 1일 통일연수소로 개소해 1986년 12월 26일 통일연수원으로, 1996년 12월 17일 통일교육원으로, 2021년 3월 30일 국립통일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이번 기념식에는 통일부장관, 국립통일교육원장, 직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통일교육원은 기념식을 통해 그 동안의 대북정책과 통일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른 통일교육 내용, 조직, 교육실적 등에 있어 변화상을 되돌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통일위원회가 4.27 판문점 선언 4주년을 맞아 남북 관계 개선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민변 통일위원회는 “지난 4년 간 판문점선언을 이행하기 위해 남북과 국제사회는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무엇이 어떻게 이행되었는지 돌아보고 짚어봐야 할 오늘이지만, 안타깝게도 평화를 향한 시계는 어느 순간 멈춰버렸다”며 “분단체제와 이를 둘러싼 갈등과 대립의 시간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고 믿었지만 다시금 그 시간이 반복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마저 드는 지금이다”라고 4월 27일 밝혔다.민변은 “오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이 5월 11일 서울 중구 공간하제에서 '코로나 시기 북한 생활에너지 이용 현황과 주거개선을 통한 에너지 복지 구상'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행사에서는 원기준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 사무총장이 2021년 연탄나눔과 자원봉사 활동을 소개한다.이어 강미진 NK투자개발 대표가 2021년 코로나 시기 북한 생활에너지 이용 현황과 시장에서의 연료 가격변화에 대해 발표한다.또 건축사사무소 리얼랩 도시건축의 허길수 소장이 에너지 빈공계층의 주거환경 취약성과 대안 모색에 대해, 주대관 문화도시연구소 대표가 북한
남북표준품질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가 열린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21일 대전 유성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물리동 2층 회의실에서 ‘남북표준품질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남북 측정표준동등성 확립방안 연구 수행을 위한 북한의 과학기술, 측정 표준 및 품질관리 분야 전문가들의 논의의 장으로 열린다.우선 고상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가 '남북 광물자원 협력방안'에 대해서 발표하고 이석기 한국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산업협력 정책'을 소개한다. 또 최현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책임연구원은 '북한 뉴스매체에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