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언택트 방식의 통일교육, 더 쉽고 간편하게, 국민에게 가까워진 판문점,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통일정책 등을 선정했다고 9월 17일 밝혔다.통일부는 9월 17일 개최된 차관회의에서 주요부처 ‘적극행정 릴레이 발표‘를 통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하반기 중점추진 과제’를 타 부처와 공유했다고 설명했다.통일부는 첫번째로 ‘통일교육을 언택트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제약받는 상황에서 통일교육주간을 온라인 페스티벌로 개최하고 이에 맞춰 비대면 기념식, 온라인 갤러
농촌진흥청이 올해 연말까지 농업 분야의 남북 공공 연구개발(R&D) 추진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선다.9월 15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농촌진흥원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속가능한 남북 농업 R&D 공동연구를 위한 기초자료 조사·분석 및 전략 수립' 연구를 진행한다.농촌진흥청은 제안요청서에서 70년의 생태적, 시간적, 공간적인 분단으로 인해 북한의 생태환경 및 경제력에 맞는 현장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 농촌진흥청은 북한의 기후 등 생태환경에 맞는 원예특작 및 축산 연구가 부족하고 북한 농업지역과 80%정도 유사
최근 경기도에 북한 생산 제품을 경기도 브랜드로 판매하자는 제안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대북 제재 등을 이유로 제안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결정했다.NK경제가 입수한 경기도의 내부 문건에 따르면 7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경기도가 진행한 '제3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0'에 북한 생산품을 경기도의 브랜드로 명품화해 해외 수출과 국내 판매를 통해 장기적으로 북한 생산품의 판로 개척까지 경기도가 주도하자는 내용이 접수됐다.이는 남한과 북한의 교역, 북한의 특수경제지대 생산품의 수입과 재판매를 고려한
서울시가 북한과 공동 개최로 추진하고 있는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 작업을 본격화 한다. 서울시는 유치신청서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9월 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시는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신청서 제작을 진행할 사업자를 선정한다고 최근 공고했다.앞서 2018년 9월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 시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에 협력하리고 한 바 있다.서울시는 이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방안을 추진해 왔다. 그리고 올해 1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통일부가 올해 12월까지 구체화 된 한반도 평화경제 로드맵을 마련한다.9월 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통일부는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평화경제 로드맵 구체화를 통한 통일담론 구상'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통일부는 과업지시서에서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이 수립된 지 30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변화된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는 미래지향적, 실천적, 체감적인 통일담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 정부가 추진하는 교류협력 및 평화경제 이행 과정이 국민에게 안전과 유익을 가져오는 길임을 신뢰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모습을 제시할 필
남북 석탄 에너지 협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잡지가 탄생했다.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2020년 9월 남북석탄협력 전문 격월간 잡지 ‘서민에너지에서 평화에너지로’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9월 8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잡지 발간이 지난 70년 간 대한석탄공사가 축적한 세계 수준의 지하채탄 기술, 경영관리 노하우, 광해방지 기술 등을 바탕으로 향후 남북협력이 본격화될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창간호 제호 ‘서민에너지에서 평화에너지로’는 석탄이 지향할 방향을 ‘남북 석탄협력’에서 모색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평화에너지로서
외교통일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남북관계 발전과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해 정부-지자체-민간단체 교류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원 시책을 수립하는 남북교류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9월 7일 밝혔다.안 의원은 발의된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이 정부의 책무에 관한 규정에 남북관계 발전과 교류협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자체, 민간단체 등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류협력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시행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그동안 민간단체들
통일부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9월 7일 한반도국제평화포럼 개회식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 협력활동 강화를 위해 한반도 평화 친선대사를 위촉한다고 6일 밝혔다.한반도 평화 친선대사는 통일부가 위촉하는 민간 친선대사로 국제 평화운동 네트워크를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증대하고, 세계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공공외교 활동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통일부는 이번에 위촉하는 친선대사가 리사 클라크 국제평화국(IPB) 회장, 이대훈 성공회대학교 교수 겸 피스모모 평화교육연구소장, 정주진 평화갈등연
통일교육원(원장 백준기)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여각)과 9월 4일 평화·통일 교육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기관들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화·통일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일교육원은 지역 평생교육 기관들의 평화·통일 교육과정들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파견하고 교육자료를 지원할 계획이다.통일교육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민의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지역 통일교육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지역 통일교육 네트워크에는 국가평
통일부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2020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 원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한반도국제평화포럼은 통일부가 주최하는 다자 국제회의로 2010년 창설된 이래 국내외 한반도, 북한 문제 전문가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 통일에 관한 국제사회 담론을 주도하는 회의로 개최돼 왔다.통일부는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0년,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전쟁 70년의 분단체제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돌아보며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위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개성공단 등 평화경제와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정책 제안 창구(게시판)를 운영한다고 8월 24일 밝혔다.재단은 우수 제안을 별도 심사해 시상하고 지원재단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안내용은 남북 경제 협력 등 평화경제 관련 창의적 의견, 개성공단 재개 및 공감대 확산 방안, 지원재단 업무 개선 및 효율성 향상 등이다.제안유형은 정책제안으로 개성공단 등 평화경제와 관련한 모든 정책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또 협력제안으로 지원재단과 기관 간 업무 협업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제안기간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남북 건설 부문 협력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8월 23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9월부터 11월까지 '남북한 건설협력 대응 전략 수립 연구'를 진행한다고 공고를 게재했다.연구원은 과업지시서에서 남한과 북한 및 국외 유사 경험 국가의 인프라 개발 사례를 분석해 재원조달 방안과 연계해 남북 경제협력을 대비한 건설협력 실행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건설기술 및 건설사업관리 분야를 대상으로 남북 건설협력을 위한 심층 대응 전략과 실천계획을 수립하려고 한다고
통일부가 9월부터 12월까지 남북물류기지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8월 18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이같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홈페이지와 조달청 나라장터 등이 공고했다.통일부는 제안요청서 등에서 남북한 및 동북아 육상(도로․철도) 화물을 처리 방향과 지원을 위한 남북물류기지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남북물류종합기지 건립 등 마스터플랜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남북물류기지를 국제물류 거점으로 발전, 육성 및 위상제고를 위한 중장기 발전 방안을 수립하고 동해선 내륙물류기지 확대를 위한 동해
문재인 대통령이 8.15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남북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이를 위해 판문점 선언 등에서 합의한 내용에 대해 하나하나 점검하고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문재인 대통령은 8월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분단으로 인한 미완의 광복을 통일 한반도로 완성하고자 했던 김구 선생의 꿈은 남겨진 모든 이들의 과제가 됐다”며 “진정한 광복은 평화롭고 안전한 통일 한반도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삶이 보장되는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우리가 평화를 추구하고 남과 북의
행정안전부가 북한의 사이버공격, 핵 미사일 공격 등 비대칭 전력에 대응한 정부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행안부는 비대칭 공격 대응 방안을 전시 전부 운영 계획인 충무계획, 태극을지연습 등에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8월 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행안부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북한의 비대칭 군사위협에 대한 정부의 대응방안 연구'를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공고했다.행안부는 제안요청서에서 북한이 재래식 전력 이외에도 핵무기를 비롯한 미사일, 화생무기 등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최근에는 사이버전, 전자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북한의 과학기술 전문용어 분석을 추진한다. 향후 남북 과학기술 협력에 대비해 기반 자료를 마련하고 전문용어 분석을 통해 협력 과제를 발굴하겠다는 뜻이다.8월 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북한의 최신 정책이슈 탐색을 위한 북한의 과학기술 전문용어 분석 연구'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과기정통부는 제안요청서에서 "국제적 대북 재제와 코로나19으로 인한 북한의 국경 폐쇄 등으로 조치로 남북 간 교류 협력은 진전되지 못한 상황이지만 향후 상황 변화시
통일부는 8월 6일 제31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위원장 통일부장관)를 개최해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영유아‧여성 지원사업’ 등 2건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심의·의결하했다고 밝혔다.통일부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영유아·여성 지원사업에 10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WFP가 이 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 요청해 왔고, 사업이 북한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계층인 영유아와 여성의 인도적 상황 개선에 기여한다는 판단에 따라 지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통일부는 앞으로 인도적 협
문화체육관광부가 남북 문화교륙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과제 발굴에 나선다.7월 2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체부는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남북 문화교류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과제 도출' 연구를 진행한다.문체부는 남북 문화교류협력 진흥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체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남북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남과 북의 법‧제도 정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북한의 문화, 언어, 예술, 콘텐츠 관련 법·제도 현황을 파악하고 남북 문화교류 시 법·제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월 21일 오전 코리 가드너 미국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공화·콜로라도) 및 테드 요호 하원 외교위 아태비확산소위 간사(공화·플로리다)와 화상회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화상회의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참석했다. 양측은 코로나19 동향 및 대응현황을 공유하고 한·미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송영길 의원은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전에 나선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언급하며 미국 의회 차원의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평화경제회의가 7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80여명의 회원과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상임의장과 공동의장 5명을 선출했다고 밝혔다.한반도 평화경제회의 상임의장에는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공동의장에는 강경숙 교수, 김창현 대표, 심재환 변호사, 정기섭 대표, 정진호 교수가 선출됐다.송 의원은 한반도 평화경제회의가 4.27, 9.19로 상징되는 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통일, 평화, 남북경협 관련 정부 정책제안 및 국민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