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개성공단 등 평화경제와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정책 제안 창구(게시판)를 운영한다고 8월 24일 밝혔다.재단은 우수 제안을 별도 심사해 시상하고 지원재단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안내용은 남북 경제 협력 등 평화경제 관련 창의적 의견, 개성공단 재개 및 공감대 확산 방안, 지원재단 업무 개선 및 효율성 향상 등이다.제안유형은 정책제안으로 개성공단 등 평화경제와 관련한 모든 정책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또 협력제안으로 지원재단과 기관 간 업무 협업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제안기간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남북 건설 부문 협력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8월 23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9월부터 11월까지 '남북한 건설협력 대응 전략 수립 연구'를 진행한다고 공고를 게재했다.연구원은 과업지시서에서 남한과 북한 및 국외 유사 경험 국가의 인프라 개발 사례를 분석해 재원조달 방안과 연계해 남북 경제협력을 대비한 건설협력 실행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건설기술 및 건설사업관리 분야를 대상으로 남북 건설협력을 위한 심층 대응 전략과 실천계획을 수립하려고 한다고
통일부가 9월부터 12월까지 남북물류기지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8월 18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이같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홈페이지와 조달청 나라장터 등이 공고했다.통일부는 제안요청서 등에서 남북한 및 동북아 육상(도로․철도) 화물을 처리 방향과 지원을 위한 남북물류기지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남북물류종합기지 건립 등 마스터플랜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남북물류기지를 국제물류 거점으로 발전, 육성 및 위상제고를 위한 중장기 발전 방안을 수립하고 동해선 내륙물류기지 확대를 위한 동해
문재인 대통령이 8.15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남북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이를 위해 판문점 선언 등에서 합의한 내용에 대해 하나하나 점검하고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문재인 대통령은 8월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분단으로 인한 미완의 광복을 통일 한반도로 완성하고자 했던 김구 선생의 꿈은 남겨진 모든 이들의 과제가 됐다”며 “진정한 광복은 평화롭고 안전한 통일 한반도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삶이 보장되는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우리가 평화를 추구하고 남과 북의
행정안전부가 북한의 사이버공격, 핵 미사일 공격 등 비대칭 전력에 대응한 정부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행안부는 비대칭 공격 대응 방안을 전시 전부 운영 계획인 충무계획, 태극을지연습 등에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8월 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행안부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북한의 비대칭 군사위협에 대한 정부의 대응방안 연구'를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공고했다.행안부는 제안요청서에서 북한이 재래식 전력 이외에도 핵무기를 비롯한 미사일, 화생무기 등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최근에는 사이버전, 전자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북한의 과학기술 전문용어 분석을 추진한다. 향후 남북 과학기술 협력에 대비해 기반 자료를 마련하고 전문용어 분석을 통해 협력 과제를 발굴하겠다는 뜻이다.8월 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북한의 최신 정책이슈 탐색을 위한 북한의 과학기술 전문용어 분석 연구'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과기정통부는 제안요청서에서 "국제적 대북 재제와 코로나19으로 인한 북한의 국경 폐쇄 등으로 조치로 남북 간 교류 협력은 진전되지 못한 상황이지만 향후 상황 변화시
통일부는 8월 6일 제31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위원장 통일부장관)를 개최해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영유아‧여성 지원사업’ 등 2건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심의·의결하했다고 밝혔다.통일부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영유아·여성 지원사업에 10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WFP가 이 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 요청해 왔고, 사업이 북한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계층인 영유아와 여성의 인도적 상황 개선에 기여한다는 판단에 따라 지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통일부는 앞으로 인도적 협
문화체육관광부가 남북 문화교륙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과제 발굴에 나선다.7월 2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체부는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남북 문화교류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과제 도출' 연구를 진행한다.문체부는 남북 문화교류협력 진흥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체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남북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남과 북의 법‧제도 정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북한의 문화, 언어, 예술, 콘텐츠 관련 법·제도 현황을 파악하고 남북 문화교류 시 법·제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월 21일 오전 코리 가드너 미국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공화·콜로라도) 및 테드 요호 하원 외교위 아태비확산소위 간사(공화·플로리다)와 화상회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화상회의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참석했다. 양측은 코로나19 동향 및 대응현황을 공유하고 한·미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송영길 의원은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전에 나선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언급하며 미국 의회 차원의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평화경제회의가 7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80여명의 회원과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상임의장과 공동의장 5명을 선출했다고 밝혔다.한반도 평화경제회의 상임의장에는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공동의장에는 강경숙 교수, 김창현 대표, 심재환 변호사, 정기섭 대표, 정진호 교수가 선출됐다.송 의원은 한반도 평화경제회의가 4.27, 9.19로 상징되는 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통일, 평화, 남북경협 관련 정부 정책제안 및 국민인식
남한 법원이 국군포로에 대해 북한이 배상하도록 판결했다.7월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북한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A씨 등 2100만원을 배상하라고 7월 7일 판결했다.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A씨 등은 2016년 10월 국군포로로 북한에 체류할 당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당했다며 북한과 김정은 위원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NK경제가 입수한 법원 서류에 따르면 법원은 원고들이 불법 행위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입은 바 피고인 북한을 비법인 사단에 준용되는 민법 조항에 따라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법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남북 관계를 대화와 협력관계로 개선하기 위한 ‘코로나19 대북 인도적 협력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7월 7일 밝혔다.안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삶에 대해 인류애와 동포애적 입장에서 인도적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을 남북이 함께 추진하자는 취지로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결의안은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능동적인 자세로 적극 나서고, 대북 인도적 협력사업을 위해 UN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하며, 민간의 대북 인도적
통일부 장관이 이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가안보실장에 서훈 국정원장, 국정원장에 박지원 전 의원 등이 내정됐다.청와대는 7월 3일 강민석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안보라인 인사 내용을 발표했다.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이인영 국회의원을 내정했다”며 “국가안보실장에는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는 박지원 전 의원을 내정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임명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통일부 장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대북 전단 무단살포 차단 및 처벌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7월 2일 밝혔다. 안 의원이 발의한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안은 대북전단 무단살포 차단 및 처벌법이다. 안 의원은 최근 일부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또는 물품의 살포 행위로 남북 간 갈등 유발은 물론 접경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통일부, 국방부, 경찰청 등과 함께 제한하고, 위반할 시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안민석 의원은 “21대 국회의 시대정신은 일하는 국회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6월 30일 대북 전단 살포행위 등 남북합의서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규정을 신설하고, 미수범 처벌을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남북관계발전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고 밝혔다.송영길 위원장은 개정안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확성기 방송행위, 시각매개물 게시행위 및 북한 전단 살포행위 등 남북합의서에 위배 되는 금지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이를 위반하는 행위를 한 자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이 법안은 송영
부산시가 오는 9월 19일 부산평화통일박람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6월 2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부산시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부산평화통일박람회 개최를 위한 행사대행 용역 공고를 게재했다.제안요청서에 따르면 부산시는 9월 19일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행사를 열 계획이다.9월 19일 오전 야외광장에서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연다. 개회식에서는 공연과 영상 상영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부대행사로 시민단체 문화공연과 부산 평화의 토크콘서트, 통일골든벨 등의 행사도 열린다.부산지역 소재 청년으로 구성된 평화통일 청
경기도가 북한 개별 관광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한다.6월 25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기도는 8월말까지 북한 관광 홍보 가이드북 2000부를 제작할 계획이다.NK경제가 입수한 경기도의 북한 관광 홍보 가이드북 제작 계획에 따르면 경기도는 북한 개별 관광시대를 대비해 북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관광에 필요한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책은 북한 관광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북 형태로 만들어지며 북한 여행 준비물, 교통편, 숙소, 개성 등 북한 주요 관광지 소개, 관광 시 유의점 등이 담길 예정이다.제작된 가이
통일교육원은 작년에 발간한 그림동화인 ‘캠핑 가는 날’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고 6월 18일 밝혔다.통일교육원은 캠핑 가는 날 동화책 삽화를 바탕으로 성우 박고운의 목소리에 효과음과 배경음악을 삽입해 동화 속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캠핑 가는 날은 캠핑과 공룡을 소재로 얼굴 생김새,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이 모두 다른 남북 어린이가 우정을 나누는 내용이다.애니메이션은 교육원 누리집(www.uniedu.go.kr) 자료마당, 교육원 앱(APP) 및 누리소통망 서비스(인
시민단체 경실련 통일협회가 최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남북 관계 해소를 위해 대북 특사를 파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6월 16일 경실련 통일협회는 남한 정부가 전향적인 대북정책으로 한반도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경실련 통일협회는 “6.15 남북정상회담 20주년을 맞는 시기에 남북관계는 파국을 맞이할 운명에 놓였다. 북한은 잇따른 담화를 통해 강경한 대응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러한 발언은 남북 합의를 파기하자는 것으로 남북관계를 4.27 판문점선언 이전으로 되돌리는 우를 범할 수 있다. 남북은 상황 악화를 위한 대응을 중단하
통일부는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변화하는 남북관계와 평화, 통일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6월 15일부터 10월 8일까지 제39회 대학(원)생 통일 논문 및 홍보 영상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통일 논문 공모전은 198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통일부는 2015년부터는 통일 홍보 영상 분야를 추가해 다양한 전공의 대학(원)생이 평화와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공모전을 진행해 왔다. 공모전에는 학사, 석사 과정에 있는 대학(원)생 및 해외 동포, 유학생(2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