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열린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에 참가기관이 전년 대비 1.5배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지방기관들이 다수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정보산업성 정보화국 처장과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 성과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11월 18일 보도했다. 다만 처장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다.북한은 앞서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정보산업성 정보화국의 주최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를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개최한 바 있다.북한은 코로나19로 2020년 행사를 열지 않았으며 2021년
북한이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기관의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자체적인 면역정보DB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생명과학 2022년 제68권 제3호에 ‘T세포항원결정기자료기지 구축에 관한 연구’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생명정보학의 한 분야인 면역정보학이 현재까지 면역원성이 확증된 수많은 항원결정기자료들과 면역관련 분자들을 자료기지(DB)화해 전염병의 진단과 예방, 치료를 과학화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해주고 있다”며 “우리는 본문방식의 T세포항원결정기관련 자료들을 가지고
북한 로동신문은 과학자들이 높은 이상과 목표를 가져야 하며 눈앞의 이익을 위해 국가적 이익을 소홀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11월 16일 “현시기 과학기술, 과학연구 부문 앞에는 해마다 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기술들을 개발할 뚜렷한 목표를 내세우고 노력해 반드시 실행해야 할 책임적인 과제가 있다”며 “무겁고도 영예로운 이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 과학자, 기술자들이 높은 이상과 목표를 지니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밝혔다.로동신문은 북한의 과학자, 기술자이 높은 이상과 목표를 가져야 하며 한 가지를 창조
북한이 최근 미국이 개최한 사이버안보 국제회의를 비난하며 미국이 사이버위협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외무성은 11월 15일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 김성일 부회장 명의의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는 올해 등장한 북한 단체로 해킹 관련 이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김성일 부회장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사이버문제와 관련한 국제회의가 진행됐다”며 “이와 관련해 미국 국가안보회의의 한 관리는 이번 회의가 소집된 목적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의 사이버공격에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전극기술협회가 전국전극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11월 14일, 15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보도했다.‘전극생산의 과학기술적담보 마련’이라는 주제로 열린 발표회는 전극생산기지를 꾸려 금속공업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강화하고 과학연구 활동을 펼치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고 한다.이번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무기화학연구소, 흥남전극공장 등 여러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수십 건의 논문이 발표됐다고 한다.또 발표회
북한이 인터넷상의 방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요약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정보 분석에 인터넷 백과사전이 위키백과(또는 위키피디아)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1월 1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3호에 ‘짧은 문서요약을 위한 중요 문장 추출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인터넷을 통해 대량의 자료들이 보급되고 있는 조건에서 보다 적은 밑천과 품을 들여 필요한 자료들을 파악할 수 있게 하는데 문서요약 기술은 중요한 역할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로동당이 추구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이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달성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무조건 과학기술에 의거해야 한다는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11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라는 글을 게재했다.대학은 “과학기술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가 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그것이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 노선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선결 조건이기 때문”이라며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 노선이 아무리 정당한 것이라도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그
북한 로동신문이 과학자들의 양심과 충성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무엇이 과학자들로 하여금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없는 과학탐구의 먼 길을 걸을 수 있게 하는 것인가. 물론 여러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며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그들의 가슴속에 하나와 같이 소중히 간직돼 있는 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이며 백옥 같은 양심이다”라고 11월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탐구의 길이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라며 누구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를 파헤쳐야 하는 어려운 길이라고 지적했다.때문에 생눈길을 걷는 사람에게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국용접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연구토론회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다고 11일 보도했다.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건축대학, 국가과학원 용접연구소 등의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대학원생), 대학생들이 수십 건의 논문들을 과학기술발표회에 제출했다고 한다.연구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용도의 용접봉피복제들을 북한의 원료에 의거해 개발하고 용접봉생산공정을 북한식으로 확립하기 위한 방도들이 토의됐다. 용접 부문의 발전추세와 관련한 과학기술강의도 진행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국대학생과학연구발표회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화상회의체계로 진행됐다고 11일 보도했다.사회과학부문과 자연과학부문으로 진행된 발표회에는 각지 대학청년동맹일꾼들과 대학생들이 참가했다.발표회에는 각지 대학생들이 학습과 과학탐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과정에 연구한 1000여건의 논문들이 제출됐다. 발표회에서는 우수한 논문들을 제출한 대학생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고 한다.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개발한 동작인식 기기 키넥트(Kinect)로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3호에 ‘Kinect 수감기를 이용한 이동물체의 속도추정’이라는 논문이 담겼다.논문은 “목표로 이동 및 이동장애물 회피가 실제 환경에서 동작하는 임의의 자율이동로봇에서 제기되는 기초적인 문제”라며 “최근 로봇공학연구에서 기본 목표들 중 하나는 미지의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항행할 수 있는 운반체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
북한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이러닝 시스템을 구현하는 방안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3호에 ‘구름계산 환경에서 지능학습모형 실현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이 논문의 영문 제목은 ‘A Method on Implementation of Intelligent E-learning Model in Cloud Computing Environment’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지능형 이러닝 모델을 구현하는 방법을 연구한 것이다. 북한은 클라우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원격교육운영시스템 룡남산에 몽고DB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3호에 ‘몽고(Mongo)DB 학습이력 자료기지 질문 실행 성능 개선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몽고DB는 노에스큐엘(NoSQL)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중 하나다.북한 논문은 “몽고DB가 문서형 자료기지(DB) 체계로서 학습자의 학습활동을 기록하고 관리하는데 매우 편리해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논문은 선행연구에서는 몽고DB를 이용하는 학습이력관리체계 실현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함경북도전자업무연구소가 청진시에 새로 건립됐다고 11월 10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프로그램개발실을 비롯한 연구개발실들과 사무실들이 갖추어진 전자업무연구소가 건설됨으로써 함경북도안의 여러 부문의 생산과 경영활동의 정보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가 여러 차례에 걸쳐 도전자업무연구소 배치계획안과 설계안, 실내 형성안을 보고 건설 방향과 방도를 지시했다고 한다.함경북도는 당의 뜻에 따라 건설 역량을 편성하고 설비와 자재를 선행시키면서 공사를 계획대로 진행했
북한 로동신문이 일부 기관, 기업들이 말로는 과학기술발전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현실적 어려움을 이유로 문제를 제기하며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질책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발전계획은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무조건 끝까지 수행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11월 1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올해 사업을 총화 해야 할 시각까지는 이제 불과 한 달 남짓 남았다며 당이 제시한 실천 강령을 다 같이 받았지만 올해 결속이 눈앞에 임박한 오늘까지도 과학기술발전계획수행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내짚지 못하는 단위들의 실상을
북한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가 미국이 주도하고 남한이 참가한 국제 사이버훈련을 비난하고 나섰다.북한 외무성은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 김국명 회원 명의의 글을 11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는 올해 등장한 단체로 정확한 소속이나 규모, 역할은 알려지지 않았다.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는 “지난 10월 24~28일 미국이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를 비롯한 20여개 나라들과 다국적 사이버전쟁연습 사이버플래그를 진행했다”며 “이번 연습에는 사상 처음으로 남한도 참가해 국제적 비난의 대상이 됐다”고 주장했다.협회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국나노기술부문 과학기술전시회-2022가 11월 8일에 끝났다고 9일 보도했다.이번 전시회에는 나노기술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이룩한 성과자료들이 출품됐다고 한다.가상전시회방식으로 진행된 과학기술전시회에서는 농업부문과 식료공업부문, 비상방역부문에 도입돼 성과를 내고 있는 나노기술제품들이 참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한다.화상회의방식의 과학기술발표회에서는 가압용해식미세기포발생장치, 생물나노금주사약, 나노티탄전극 등의 논문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대학생 정보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해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11월 8일 보도했다.이번 전시회에는 북한의 150여개 대학 청년대학생들이 참가해 2450여건의 과학기술성과자료들을 선보였다고 한다.여러 분과로 나뉘여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학들에서 제출한 과학기술성과자료들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5개년계획수행에 이바지한 정형, 과학기술성과들의 도입과 일반화 정형, 경제적 효과성 등을 종합해 순위를 평가했다고 한다.청년동맹중앙위원회에서는 모든 청년대학생들이
북한 연구진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 배우 원빈 등 유명인사들의 사진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딥러닝 얼굴인식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1월 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수학 2022년 제68권 제3호 에 ‘심층학습에 의한 얼굴식별에서 한 가지 손실함수 구성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우리는 심층학습(딥러닝)에 의한 얼굴식별 알고리즘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손실함수 구성 방법에 대해 연구했다”며 “최근 수년 간 심층학습은 화상분류, 대상검출, 음성인식,
북한 로동신문이 일부 기관, 기업들이 과학기술보급실을 구축한 것에만 만족하고 있다며 과학기술보급실이 비치용이 아니라고 비판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보급실에 컴퓨터나 몇 대 갖춰 놓는 것으로 그치는 단위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단위들에서는 똑똑한 계획도 없이 가뭄에 콩 나듯 제한된 인원에 국한시켜 보급실 운영을 대치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11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더욱 문제로 되는 것이 해당 단위의 당 일꾼들이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린 것에 만족하고 그 운영은 자기들의 사업과 별개의 문제로 여기면서 심히 방관하고 있는 그릇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