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SBS에서 최근 남한 청년들이 남북 협력 아이디어로 창업을 시도하는 과정을 방송으로 제작했습니다.청년들은 북한 술 사업, 관광 사업, 메타버스 협력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일부 청년들은 글로버 투자자로 유명한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의 조언을 받기도 했습니다. NK경제는 많은 분들이 방송을 볼 수 있도록 소개합니다.PS: 영상 링크 연결은 SBS 담당 피디님으로부터 허락을 받았습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내년 농사와 관련해 비료 등을 아무리 준비 잘해도 과학기술에 대한 준비가 없으면 좋은 결실을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내년에도 과학농사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아무리 목표를 높이 세우고 유기질비료 생산을 비롯한 다음해 농사차비를 잘했다고 하더라도 농사의 주인들이 과학기술적으로 준비돼 있지 못하면 좋은 결실을 기대할 수 없다”고 12월 1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농촌에서 다음해 더 높은 알곡생산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농업 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가
북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장, 기업들의 현대화에서 핵심 전략이 설비의 국산화인 것으로 알려졌다.12월 1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12월 13일 ‘우리식 현대화의 중핵은 설비의 국산화’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경제를 현대화한다는 것은 뒤떨어진 기술을 선진기술로 개조해 경제의 기술 장비 수준을 높인다는 것을 말한다”며 “북한식 현대화에서 중핵은 설비의 국산화이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중핵(中核)은 사물의 중심이 되는 중요한 부분을 뜻한다.글은 설비의 국산화가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현대화를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길행화학제품생산사업소가 분사식인쇄기용 흑색수성잉크를 개발해 지난 10월 열린 전국나노기술부문 과학기술전시회-2021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2월 17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이 잉크를 이용한 인쇄물의 색도가 안정적이며 선명하다고 지적했다. 이 잉크 개발에서 개발자들이 중시한 것은 입도, 점도, 분산 안정성 보장 문제였다고 한다. 나노기술에 의거해 분산 안정성을 보장했기 때문에 인쇄물 색도와 선명성을 보장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조선의오늘은 입도, 점도를 비롯한 잉크의 질적 지표들이 기술적 요구에 도달함
북한 로동신문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8차 전원회의가 12월 1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15일 보도했다.이번 회의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주관했으며 강윤석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박용일 부위원장, 고길선 서기장 등이 참석했다.로동신문은 전원회의에서 최고인민회의 소집에 관한 문제, 연해 및 강하천운수법, 건설설계법, 재산집행법 채택에 관한 문제 등이 의안으로 상정됐다고 밝혔다.상임위원회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 회의 소집을 결정했다. 제14기 제6차 회의는 2022년 2월 6일
북한 로동신문은 “생태환경 보호사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경오염을 미리막는 것”이라며 “재자원화기술을 적극 개발 도입해 모든 산업부문과 지역들에서 나오는 폐설물(폐기물)과 생활오물을 효과 있게 재생 이용하는 것은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중요한 방도 중 하나”라고 12월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금 많은 지역과 단위들에서 세계적 발전 추세에 맞게 재자원화 기술의 연구와 도입 영역을 넓히면서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큰 실리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는 생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경제의 현대화, 정보화 실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자자동화설계연구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고 11월 29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과학기술의 역할이 최대로 중시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 기술개발열풍이 고조되는 시대적 요구에 맞게 연구소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전국의 많은 공장, 기업들의 통합생산체계(시스템)구축과 생산공정의 자동화, 무인화를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김일성 주석이 1971년 11월 30일 전자자동화설계연구소를 창립하고 연구소 발전 방향을 지시했다고 한다. 이후
북한이 환경보호가 미래를 위해 중요한 사업이며 이를 위해서는 자연에너지를 적극적으로 개발, 이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 로동신문은 11월 28일 국토환경보호성 김광철 환경과학기술연구원 실장의 기고문을 수록했다.김광철 실장은 “생태환경은 인민들의 삶이 뿌리내리고 꽃펴나야 할 자연환경, 생활환경이며 이를 보호하는 것은 인민을 위해, 조국의 내일을 위해 한시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는데서 자연에너지를 적극 개발 이용하는 것은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며 화석연료의 고갈로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 언론보도를 인용해 삼성전자, KB국민은행 등의 주식의 상당 부분을 외국자본이 소유하고 있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 민플러스 등을 인용해 외국 기업들이 남한의 은행, 기업들의 주식을 대량 소유해 이윤을 긁어가고 있다며 남한 주식시장에서 외국자본의 주식 소유 비율이 30~40%에 달하고 있다고 11월 28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최대 은행인 KB국민은행 주식의 76%,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 주식의 51%를 외국 기업이 소유하고 있다며 이들 외국 기업들이 해마다 약 200억 달러를 주식배당금으
북한이 지난해 4월 채택한 재자원화법의 주요 내용이 공개됐다. 북한은 국가적 차원의 재자원화 계획 수립을 법으로 명시했으며 재자원화 실행이 안 된 경우 경제계획 수행이 미달한 것으로 평가하기로 했다.11월 1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재자원화법의 주요내용에 대하여’라는 글이 11월 15일 수록됐다.북한은 2020년 4월 12일 최고인민회의 법령 제4호로 ‘재자원화법’을 채택한 바 있다.북한 최고인민회의 “과학기술 투자 집중...9.5% 더 투자하기로”북한 “재자원화 국가적 사업으로 추
북한이 기술관리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소홀히 해 경제발전에 지장을 준 단위(기업, 기관, 공장)들이 있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올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기술규정과 표준 조작법을 지키고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여 기술 경제적 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기술관리 개선 월간인 8월 전국 수십 개 단위의 기술관리사업을 집중적으로 요해(사정이나 형편이 어떠한가를 알아봄)했다”고 11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그에 의하면 많은 단위
북한이 올해 4월 시작해 내년 4월 끝나는 전국기술혁신경기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김일성 주석 생일 110주년 기념 4.15기술혁신돌격대 전국기술혁신경기가 날이 갈수록 더욱 활기를 띠고 진행되고 있다고 11월 1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전국 각지의 4.15기술혁신돌격대원들이 올해 경제계획 완수를 위해 진행 중인 1만여건의 기술혁신 과제들을 예정된 기한 전에 앞당겨 수행했으며 수천 건의 기술혁신 과제들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이번 경기에 참가하고 있는 기업, 기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