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조선태권도위원회 태권도과학연구소에서 태권도경기 심판지원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월 8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태권도맞서기(대련)경기 심판에서의 과학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북한식의 지원체계가 시험 도입되고 있다고 전했다.프로그램과 장치제작에서 착상이 새롭고 독특하며 상호 간의 결합이 조화롭게 실현된 이 심판지원체계는 맞서기경기진행 과정에 판정하기 어려운 여러 문제들을 신속 정확히 판별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조선의오늘은 소개했다.경기진행과정의 성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선수들의 경기의욕을 높
동무밥상의 평양냉면은 남한의 냉면과는 다른 맛이다. 정형화 된 남한의 평양냉면 맛이라기 보다는 좀 더 투박하고 색다른 맛이다.동무밥상의 주방장이 북한 식당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고 하니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냉면 국물에서는 평양냉면 특유의 은은하면서도 감칠맛이 난다. 조미료 등의 맛은 확실히 덜한 것처럼 느껴진다. 국물이 매력적이다.동무밥상 냉면에는 특유의 맛이 있기 때문에 식초나 겨자 없이 그냥 그 맛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다른 냉면들과 달리 동무밥상 냉면의 경우 식초나 겨자를 넣을 경우 맛이 확 달라지기 때문이다.면은
개성만두 궁의 만둣국은 한마디로 누구나 좋아할 품격 있는 맛이다.이 집은 상호 그대로 개성 지역의 음식을 전문적으로 파는 음식점이다.고려의 수도였던 개성의 자부심을 나타낸다고 할까? 국물은 담백하지만 너무 무겁지는 않다. 소고기 양지로 낸 국물 맛이 깔끔하다. 떡국, 떡만둣국에는 개성지역에서 먹는다는 조랭이떡과 가래떡 두 가지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눈사람 모양의 조랭이떡은 부드러우면서도 식감이 특이하다. 고려가 망한 후 개성지역에서는 조선왕조의 태조 이성계를 원망하며 이성계의 목을 조르는 모양으로 떡을 만들게 됐다는 주장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8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거북선의 우수성을 소개했다.김책공대는 “거북선은 세계 최초의 철갑선으로서 조선 민족의 슬기와 창조적 재능을 보여주는 귀중한 국보유산이며 세계 무기제작사에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 인류공동의 재부이다”라고 밝혔다.대학은 애국명장 이순신 장군이 1591년에 전라좌도 수군절도사로 임명된 후 만든 세계 최초의 철갑선-전함이 거북선이라고 설명했다.대학은 이충무공전서를 인용해 거북선의 구조와 만드는 방법, 성능을 소개했다. 거북선의 길이는 35m, 너비는 11.8m, 높이는 5.2m이며 좌우의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시체육국 선수후비육성단위들에서 올해 교수훈련의 과학화, 정보화 수준을 높이는데 이바지하는 150여건의 과학기술성과를 이룩했다고 8월 4일 보도했다.시체육국과 구역, 군청소년체육학교 등의 일꾼들은 종목별 과학기술발전계획을 세우고 그 집행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여러 체육교육단위의 지도교원들과 연구사들은 서로의 창조적 지혜를 합쳐 농구, 레스링, 유술(유도), 역기를 비롯한 10여개 종목의 교수훈련지원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한다.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맛이다. 미꾸라지로 만든 탕이지만 널리 알려진 남원식, 원주식 추어탕과는 완전히 결이 다른 음식이다.과거 필자가 용금옥을 처음 방문했던 이유는 궁금증 때문이었다. 문인, 기자들 그리고 남과 북의 유명인사들이 즐겨 찾았던 그 맛이 궁금했다. 처음 추탕을 맛본 후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탕이 예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맛이었기 때문이다.그런데 시간이 지난 후 그 맛이 떠올랐다. 그렇게 한 번, 두 번 계속 용금옥을 찾게 됐다. 용금옥 추탕은 서울식 미꾸라지 탕으로 알려져 있다. 새빨간 장 국물에 유부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평양시태권도학원에서 정통무도를 발전시킬 인재들을 키우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8월 1일 보도했다.평양시태권도학원은 전공과목교육의 과학화, 정보화 실현에 필요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학생들의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계발시켜주는 8건의 새 교육방법을 완성해 각 도 태권도학원들에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아리랑메아리는 태권도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한 새로운 형식의 태권도 이론 교육방법은 학생들의 인식적 효과성을 높일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손발타격속도를 높이는데 필요한 측정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전을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 보건정보망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정보망을 통해 파악, 분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로동신문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코로나19 전파를 종식시키고 인민들에게 믿음직한 방역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방역전에서 부문과 단위, 지역들 간 연계와 협조, 협동을 강화하며 전반적인 방역분위기를 더욱 앙양시키도록 전일적인 작전과 지휘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7월 30일 보도했다.북한은 변화되는 방역상황에 맞게 각급 비상방역 단위들의 역학조사조, 감시통보조, 신속기동방역조, 신속
북한 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교육부문에서 중앙과 지방의 교육수준 차이를 줄이고 나라의 전반적 교육수준을 높이기 위한 학술일원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7월 3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교육위원회의 작전과 지휘 아래 중요 대학들에서 학술부문이 같은 대학들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것에 기초해 학술일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일성종합대학은 사회정치 과목 등 학술분과들에서 학술일원화체계에 망라된 대학들의 교육사업에서 제기되는 교육학적, 학술적 문제들을 해결해 주는데 주역하고 있다.
* 이 리뷰는 영화 브이아이피의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됐을 수 있습니다.영화 브이아이피(V.I.P)는 남과 북의 상황을 소재로 한 첩보, 범죄수사물이다.연쇄살인범을 쫓는 형사에 관한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전 세계에서 영화 소재로 활용돼 왔다. 미국 조디악, 한국 추격자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브이아이피는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에 남과 북의 특수한 상황을 담았다.북한의 고위층의 일원으로 잔혹한 범죄를 일으킨 이종석이 미국과 남한 정보당국에 의해 망명한다. 그는 남한에서도 무고한 여성들을 살해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선다.범인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사과가 여러 비타민과 산성 물질이 들어있는 영양가가 풍부한 과일이라고 7월 29일 효능을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사과를 잘 씹어 천천히 먹으면 소화에 이로울 뿐 아니라 입안을 깨끗이 하고 인체의 질병을 예방하는데 좋다며 실험에 의하면 사과를 천천히 먹으면 사과에 들어있는 유기산과 레몬산이 입안의 세균을 99%나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아리랑메아리는 사과 속에 들어있는 물질이 사람의 결장암과 간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한 연구집단이 사과에서 추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전국의 수재양성기지들과 여러 시, 군의 학교들에서 현대교육기술, 첨단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인식 능력, 창조적 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수십 건의 교육 방법들이 창안했다고 7월 26일 보도했다.평양제1중학교, 회상제1중학교 등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교육 실천에 도입했다고 한다.또 보통강구역 세거리고급중학교, 사리원시 신양초급중학교 등에서는 가상(VR) 및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해 학생들의 사고력, 창조력, 응용능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탐구식 교육 방법들을 개발했다.또 중구역 창전소학교, 만경대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