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황새, 두루미 등 물새 서식지에 대한 전면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국가과학원 생물다양성연구소가 지난 2월 하순 물새 서식지들에 대한 전면조사를 진행했다”며 “평양시와 평안남도,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내륙과 연안의 60여개 습지들에 대한 조사에서는 60종에 약 16만 마리의 물새가 기록됐다”고 4월 4일 보도했다.북한 연구진들은 흰두루미, 황새, 물개리, 갯두루미, 바다꿩, 흰죽지오리, 검은머리갈매기 등을 양화만, 신포항, 경포만, 마전연안, 금진강하구, 석담저수지, 만석저
강진규 기자
2021.04.04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