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이 일부 기관, 기업들이 과학기술보급실을 구축한 것에만 만족하고 있다며 과학기술보급실이 비치용이 아니라고 비판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보급실에 컴퓨터나 몇 대 갖춰 놓는 것으로 그치는 단위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단위들에서는 똑똑한 계획도 없이 가뭄에 콩 나듯 제한된 인원에 국한시켜 보급실 운영을 대치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11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더욱 문제로 되는 것이 해당 단위의 당 일꾼들이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린 것에 만족하고 그 운영은 자기들의 사업과 별개의 문제로 여기면서 심히 방관하고 있는 그릇된
북한 로동신문이 새 세대를 과학기술인재로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애국심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해 나가자면 교육부문에서 모든 학생들을 과학기술을 알기 전에 당과 조국을 아는 참된 혁명인재들로 키우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고 11월 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과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혁명의 전진이 다그쳐지고 있는 오늘의 시대에는 심도 있는 전문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그러나 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24차 전국체육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열렸다고 11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번 전시회에 체육의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들과 측정체계들이 출품됐다고 소개했다.조선체육대학에서는 원격무선식 힘측정체계(시스템)와 활쏘기 선수들의 몸중심변화측정평가체계를 비롯하여 수십 건의 체육과학기술성과들을 출품했다고 한다. 원격무선식 힘측정체계의 도입으로 훈련을 개별 선수의 특성에 맞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또 체육연구원 체육의학연구소이 개발한 근육감각측정기는 활쏘기를 비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로동신문은 홈페이지에서 기존 통일 항목을 없애고 미풍량속이라는 코너를 새로 만들었다.11월 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로동신문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최근 전면 개편했다.개편된 홈페이지는 기존 사이트와 비교해 사진, 동영상 등이 더 많이 표현되고 있다. 과거 사이트는 세부 기사를 클릭해서 봐야 첨부된 사진이 보였지만 새로운 홈페이지는 기사 제목과 함께 첨부된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또 각 기사들이 로동신문 지면 몇 면에 수록됐는지 알려주고 있다.로동신문은 전반적으로 사용자
북한 로동신문이 기술혁명이 3대 혁명의 기본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북한의 실정에 맞는 생산공정과 경영관리의 현대화, 정보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기술혁명은 한마디로 기술 분야에서 낡은 것을 새것으로 바꾸는 투쟁”이라며 “기술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3대 혁명의 기본과업의 하나”라고 11월 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사상혁명과 문화혁명이 인간을 개조해 사회주의 사회의 주체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면 기술혁명은 자연을 개조해 사회주의 사회의 물질적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정의했다.기술혁명을 수
북한이 지난해 개최하기 시작한 전국 프로그램 경진대회 개척자에 참가자들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오늘의조국사가 발행한 잡지 금수강산 2022년 11호는 전국적인 규모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 프로그램작성도전경연 개척자-2022가 진행됐다고 소개했다.지난해 김책공업종합대학은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던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에 따라 전국 대회로 확대했다. 그리고 올해에도 개최한 것이다.금수강산은 이번 경연에 전국 대학, 고급중학교, 초급중학교 학생들은 물론 교육기관, 과학연구기관 관계자들 각지 근로자들, 프로그램 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나노기술협회가 전국나노기술부문 과학기술전시회-2022를 11월 1일에 시작했다고 2일 보도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 평양의학대학 등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고 한다.가상전시회 방식의 과학기술전시회와 화상회의 방식의 과학기술발표회로 나눠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나노기술부문의 과학자들이 연구한 20여건의 전시품이 출품되고 40여건의 성과자료가 제출됐다고 한다.전시회에서는 세계적인 나노기술발전추세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과학자, 기술자가 되기 전에 애국자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심을 강조했다고 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10월 31일 홈페이지에 김일성종합대학 교육과학연구소 김혜옥 연구원의 글을 게재했다.김 연구원은 “세상에는 과학으로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들이 많아도 북한 과학자들처럼 애국과학자라는 칭호 속에 사는 행복한 과학자들은 없을 것”이라며 “과학자들이 누리는 삶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애국자가 되도록 이끌어준 위인들의 손길을 떠나 생각할 수
북한이 전국적인 과학기술보급망 확충을 위해 각 도에 과학기술도서관을 건설 중이다.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 결정에 따라 각 도들에서 과학기술도서관 건설이 벌어지고 있다”며 “과학기술전당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보급망을 형성해 새로운 과학기술자료들이 중앙에서부터 말단에 이르기까지 물이 흐르듯이 보급되도록 하자는 것이 당의 뜻”이라고 11월 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전국의 모든 도들에 과학기술도서관을 세우면 자기 지역안의 모든 공장, 기업소, 농장을 비롯한 수많은 단위들에 선진과학기술을 신속히 보급할 수 있고 자체의 인재 역량을 꾸리는데
북한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 등은 지난 10월 31일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가 끝났다고 11월 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해 가상전람회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전람회에 수자화(디지털화), 지능화로 나아가는 세계적 발전 추세에 부응해 모든 부문의 정보화를 실현할 것에 대한 당에 따라 올해에 이룩된 정보화성과, 정보산업성과, 정보기술성과들이 출품됐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국가의 정보화를 다그치는데 의의가 있는 연구 성과와 경험들에 대한 발표회, 컴퓨터비루스왁찐(백신) 프로그램 경연도 전람회를 이채롭게 했다고 전했다.이
북한이 붉은별 운영체계(OS) 개발을 중요한 국가 사업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정은 총비서는 붉은별 OS 개발자들에게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의 최신 살림집을 하사했다고 한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시작된 붉은별 OS 개발 사업을 10월 30일 소개했다.우리민족끼리는 “북한 청년과학자들이 북한식의 조작체계 붉은별 개발 사업을 시작한 것은 1990년대부터이다”라며 “김정일 위원장이 정보기술 분야에서 북한식 조작체계개발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 세계적인 조작체계개발동향과 실태를 꿰
북한 로동신문이 과학기술부문대학들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인재육성과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 있는 과학기술부문대학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가는 것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 있다”며 “과학기술부문대학들은 경제발전이 요구하는 인재들을 키워내는 원종장인 동시에 강력한 과학연구 역량과 수단을 가지고 있는 과학연구기지”라고 10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대학의 연구 역량과 그들이 창조하고 축적하는 지식이 사회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풍부한 자원이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오늘 과학기술부문대학들에 대한 당
북한 로동신문은 황해북도에서 당의 과학중시사상에 따라 과학기술도서관을 건설하고 있다고 10월 3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황해북도에서 과학기술도서관을 하루빨리 완공해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 방침 관철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역량을 집중해 내외부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도당위원회의 지도 아래 도에서는 과학기술도서관 건설을 빨리 끝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건설 관계자들은 과학기술도서관을 건설하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황해북도에서는 건축공사가 진척됨에 따라 설비와 비품들을 마련하는 사
북한 로동신문은 10월 28일 “인민경제의 과학화, 이것은 북한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 영향에도 흔들림 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 세우고 국가 부흥의 새 시대를 열어놓기 위한 필수적인 과업”이라고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경제의 과학화에 대한 이해와 관점을 올바로 세우고 생산과 경제 관리의 과학화 실현에 새로운 박차를 가해 국가 경제를 지속적으로, 전망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무엇보다 과학기술발전을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과학기술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북한의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발전이 사활적 요구라고 지적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10월 24일 홈페이지에 ‘로동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의 정당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김영정 박사가 이 글을 작성했다.글은 과학기술중시노선이 과학기술을 고도로 중시하고 과학기술발전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전략적 노선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로동당의 과학기술중시노선은 조건과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과학기술에 의거해 사회주의강국을 일떠 세우려는 확고 부동한 결심과
최대 IT 행사인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를 진행 중인 북한이 현실을 탓하며 전진과 발전을 이룩하지 못하고 있는 정보산업 단위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북한은 어제의 정보화모범단위가 내일에는 뒷자리로 밀려날 수 있다고 질책했다. 과거 정보화모범단위로 선정된 곳들 중에서도 현재 문제가 있는 곳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 10월 3일 정보산업성 정보화국 주최로 가상전람회방식으로 열린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10월 2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정보화열풍’라는 주제로 진행
북한 내에서 원격교육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원격교육에 대학 교수와 현장 전문가 합동 강의 방식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책공대는 10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박광옥 교원이 현장에서 일하는 일꾼들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격교육의 특성에 맞게 교수방법에 공장, 기업소의 기술일꾼들을 출연시켜 현장에서의 전문지식을 해설해 주는 새로운 교육 방법을 내놨다고 소개했다.김책공대는 교육에서 이론적 내용을 기본 교수자가 해설하고 현실에서 이용 가치가 있고 중요한 부분들은 현장 기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교육위원회 등과 과학기술인재 관리 전망계획을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인재 관리 사업을 혁신해 경제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과학기술연구 역량을 통일적으로 관리하고 국가적인 과학연구사업에 보다 효률적으로 집중시키기 위한 실무적인 대책들이 추진되고 있다고 10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기관들이 과학기술인재 관리의 기본원칙, 과학기술인재의 양성 및 등록, 핵심적 역할 및 공적평가, 자질 향상과 사업조건 및 생활조건보장, 과학기술인재 관리 사업에 대한 지도 통제
북한 로동신문은 10월 23일 “인민경제의 과학화는 당과 북한 정부가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와 함께 사회주의경제 건설에서 내세우고 있는 전략적 방침”이라고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인민경제의 과학화를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생산과 경영활동을 새로운 과학적 토대위에 올려 세우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은 생산의 과학화와 경제 관리의 과학화 두 측면을 포괄한다고 설명했다.첫 번째로 생산의 과학화는 현대과학기술 성과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생산의 전 과정에서 기술공학적 요구를 엄격히 지켜 생산기술공정과 생산방법을 최량화, 최적화하는 것이라고 한다.생산의
북한 로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이 지난 9월 김정은 총비서가 시정연설에서 밝힌 인재전략, 과학기술발전전략으로 국가의 전면적 부흥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로동신문은 “인재전략, 과학기술발전전략을 핵심전략으로 내세우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추진하려는 것이 북한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라고 10월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같은 방침이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라고 설명했다. 김 총비서는 지난달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공화국정부는 인재전략, 과학기술발전전략을 국가의 전면적 부흥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강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