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디엠지(DMZ)를 테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통일부는 개인별 맞춤형 아바타로 디엠지(DMZ)에 대한 현실경험을 확장하고 몰입감 높은 실감기술을 활용해 시공간 제약을 넘는 대국민 협업·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메타버스 플랫폼은 정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확산이 용이한 표준화 시스템 방식(G클라우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을 적용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광주센터)에 구축됐다.3월 31일부터 국민 누구나 통일부 메타버스 홈페이지(www.unive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국립암센터, 고양시와 함께 3월 28일 고양시청에서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및 남북보건의료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협약 체결식에는 하나원 이주태 원장과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통일부)와 지방자치단체(고양시), 국가의료기관(국립암센터)이 함께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의료지원 확대와 남북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민관협력의 성공적 모델 마련 차원에서 추진됐다
산림청이 오는 8월까지 남북 산림 협력 방안을 만든다.3월 1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산림청은 다음달부터 8월까지 ‘북한 산림의 경제적 효과와 남북경제협력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을 진행한다.산린청은 남북 산림 협력 양자체제에서 인도주의 협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북한의 산림복구, 관리를 기후변화 등 국제 이슈와 연계한 다자 체제로 병행하는 전략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고 한다.산린청은 이번 연구를 통해 북한 경제개발의 관점에서 남북 산림 협력을 조망하고 북한 산림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다. 또 산림협력과 관련
대북협력 민간단체(NGO)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개성과 평양을 미리 여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개성탐구학교’를 3월 17일부터 개강한다고 7일 밝혔다.개성탐구학교는 역사, 음식, 건축, 음악, 문화재, 생활 등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마치 북한을 여행하듯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인천광역시의 후원으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3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부평아트센터(줌 비대면 병행)에서 진행되며 8개의 강좌, 2개의 체험콘서트 및 1박2일 답사기행으로 구성됐다.1강은 ‘개성탐구
통일과나눔 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브릿지(대표 황진솔)가 주관하는 ‘2022 통일스타트업 데모데이’가 2월 23일 19시30분에 온라인 비대면 방식(ZOOM)으로 진행된다.이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기업가의 투자유치 역량을 증대시키고 한국 사회에 탈북민 기업의 도전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되는 기업설명회(IR) 데모데이이다.참가기업은 뽑아쓰는 마스크팩을 대표상품으로 하는 뷰티 브랜드 96퍼센트, 친환경 프리미엄 신생아 의류브랜드 류애로, 이들은 투자 유치를 위한 IR 피칭 후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받게 된다.줌으로 진행되는
한국 학생들의 61.2%가 통일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한을 협력대상으로 인식한다는 학생들이 52.%로 경계대상이라는 답변 27.1%를 크게 앞섰다.통일부와 교육부는 초·중등학생 및 교사들의 평화·통일 인식, 학교 통일교육 실시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1년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2021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월 18일 밝혔다.실태조사에 따르면 북한에 대해 학생들의 52.6%가 ‘협력 대상’, 27.1%가 ‘경계 대상’이라고 답했다. 학생들은
경기도 고양시가 시를 남북표준을 적용해 볼 수 있는 시범도시로 적용해보는 방안을 추진한다.2월 1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고양시는 최근 남북표준 시범도시 실행방안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마련했다.한반도 평화시대 남북 교류의 선도적 역할로 남북 이질화 극복과 표준통합을 위한 고양특례시에 걸 맞는 남북표준 시범도시 실행 방안을 도출해 남북 평화경제 거점도시로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고양시는 남북한의 서로 다른 제도와 규칙에 대한 다양한 표준방안을 마련해 선도적인 정책사업 발굴 및 사업 구체화 전략을 통해 북한과의 안정적, 지속적 교류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석호익)은 통일과나눔 후원으로 2월 1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북한의 IT기술 현황과 남북협력 방안’ 웹세미나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동북아공동체ICT포럼은 “남북교류협력 사업이 장기간 어려워지면서 IT분야 종사자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어 남북교류 협력 기회가 왔을 때 대응하는 데 차질이 예상되고, 북한의 최근 IT 기술현황에 대해서도 잘 파악되고 있지 않아 이런 문제점들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남북IT협력방안을 모색해 그 결과를 정책 당국에 건의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도 한반도 과학기술협력사업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지난 2월 3일 공고했다.과기정통부는 연구 현장의 남북 협력과제 수요 및 북한의 관심사 등에 기반한 과학기술 및 ICT 분야 학술교류 및 정책연구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지원 분야는 성과관리 및 북한 연구개발 동향, 기후변화, 재료‧금속 학술용어, 지질‧광물자원, ICT 활용, 이동통신 등 6개 분야다.과기정통부는 학술교류 및 정책연구 경비 등에 1년 간 과제당 5000만원 내외 금액을 지원한다.과기정통부는 연구목적에 대해 남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이 1월 27일 유튜브로 '북한의 IT기술 현황과 남북협력 방안' 웹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통일과나눔이 후원하고 IT전문가협회, 한국어정보학회,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전자신문이 협찬한다.행사의 기조 연설로 남성욱 고려대학교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북한 ICT 발전전략과 강성대국에 대해 발표한다.1세션에서는 류현정 조선비즈 본부장이 북한의 이중 휴대전화 네트워크에 대해 발표하고 이찬수 SK텔레콤 팀장이 토론에 나선다.또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북한의 사이버보안 기술 수준에 대해 소개하고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북한의 주요 명소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통일시대 자동차 가상 현실 체험 공간’을 센터 6층 전시 체험관에 새롭게 마련했다고 1월 21일 밝혔다.가상 현실 자동차 체험은 통일시대를 가상하고 자동차 모형에 탑승해 서울 한남대교를 출발해 판문점을 통과한 후 평양과 금강산(만물상)을 거쳐 최종 백두산 천지에 도착해 여행을 종료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센터는 젊은 세대의 선호를 반영해 가상현실 콘텐츠로 개발했으며, 2인 이상이 함께 경주하며 즐길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 센터는 가상현실 자동차 여행을 위해 지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가 1월 17일 오후 '2022 한반도 평화정세 전망과 북한'을 주제로 신년정세포럼을 개최한다.웨비나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정세와 남북관계 전망' 기조 연설로 시작된다.이어 1세션은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한반도 평화외교 전략의 성찰과 모색'에 대해 논의한다.김상기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종전선언의 대내외적 환경과 한반도 평화정책의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