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얼마 전 남한 교수신문이 대학 교수 1315명을 상대로 올해의 4자 성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견리망의(이익이 될 만한 점만 보면서 의리는 잊어버리고 돌아보지 않는 것’가 1위로 선정됐다고 12월 1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대학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친인척과 정치인들이 이익 앞에 떳떳하지 못하고 고위공직자가 투기나 자녀학교 폭력 문제에 관대한 점을 비판하면서 사회전반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가치가 상실되는 시대가 됐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출세와 권력이라는 이익을 얻기 위해 자기
로우코드 전문기업 퀸텟시스템즈는 클라우드 기반 멤버십 솔루션 'CALS 멤버십(Membership)'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CALS 멤버십’은 지난 20년 간 고객관계관리(CRM) 시장을 리딩해 온 ‘아이시그널(iCIGNAL)’을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확장한 CX(Customer Experience) 관리 솔루션이다. 로우코드 기반에서 제공되므로 초기 도입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기존 멤버십 솔루션 ‘아이시그널’은 설치형 제품으로 국내외 많은 기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북한의 12월 17일 단거리, 12월 18일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발사 직후 정 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 및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연쇄 실시,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3국 대표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전술핵 등 불법적인 핵 개발과 핵 선제 사용 위협이 역내 평화와 안전을 저해하는 근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전자문서 산업의 현황을 분석한 ‘2023년 전자문서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전자문서산업 실태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올해 2월 통계청 자체통계품질진단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전자문서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사업체 515개를 대상으로 2022년 산업 활동에 대한 ▲사업 현황 ▲해외진출 현황 ▲기술수준 및 시장평가 ▲인력 현황 ▲정책 수요 현황 등 6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올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전자문서 사업체의 매출 규모는 전년대비 1
북한 선전매체가 고난과 시련의 시기에도 과학기술중시를 이어간 것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업적이었다고 주장했다.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세인을 놀래 키는 성과들이 이룩될 때마다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에 사상과 총대와 함께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부강조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간 김정일 위원장의 노고를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보곤 한다”고 12월 15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김정일 위원장이 1995년 4월 28일 국가과학원을 방문해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과학연구사업에 필요한 모든 조건들을 충분히 마련해
내년 2024년에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사이버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와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2023년 사이버 보안 위협 분석과 2024년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을 발표했다.과기정통부는 챗GPT를 화두로 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다양한 분야에서 진화와 혁신을 가져왔다며 하지만 해당 기술은 사용자가 보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손쉽게 악성코드 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제품에 대한 품질측정(안)이 ISO/IEC 국제 표준 개정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로 최종 채택(12월 15일)됐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제품에 대한 국내 품질 측정항목이 ISO/IEC 국제 표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그간 소프트웨어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품질측정에 대한 개선 요구사항을 수집하고 안전성 시험 분야 전문가 의견 수렴도 추진했다.이를 통해 국제 표준 개정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를 제
북한 로동신문은 보건부문에서 의료봉사의 과학화, 정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2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보건성과 해당 지역들에서 치료예방기관들을 의료봉사 거점으로 잘 꾸리면서 주민건강관리정보체계, 구급의료봉사지휘체계(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의료봉사사업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평양시안의 치료예방기관들에 도입된 구급의료봉사지휘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가동시키기 위한 사업과 도 구급지휘소들에 지휘체계를 확대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됐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12월 16일 15시 북한이탈주민 문화예술유공자 통일부장관 표창 수여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괄목할만한 예술적 성과를 거둔 북한이탈주민 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창작을 촉진하며 국민들에게 작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첫 번째 행사다.문학 분야에 선정된 설송아, 이명애, 김주성 작가는 각각 소설, 시, 에세이 문학 작품을 통해 생생한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역할을 해 왔다.시각예술 분야에 선정된 심수진, 선무, 강춘혁 작가는 독창적인 화풍과 기법을 구사함으로써 문화예술의 다양성 확
통일부는 ‘담대한 구상’ 공개 세미나를 12월 18일 14시부터 서머셋팰리스 세미나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북한 비핵화와 인권 문제 해결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 발제와 토론 순서로 총 2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통일부 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1부에서는 이상현 세종연구소 소장의사회로 ‘북핵문제와 담대한 구상 이행 여건 마련’에 대해 논의한다. 2부에서는 김재천 서강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북한 비핵화와 인권문제 연계전략’에 대해 발제와 토론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북한 선전사이트 내나라는 12월 13일 평양비빔밥을 소개했다. 이 글은 김지원 사회과학원 민속학연구소 실장 명의로 작성됐다.내나라는 “전통적인 민족음식들 가운데 평양비빔밥도 있다”며 “비빔밥은 밥 위에 여러 나물과 고기, 고명을 놓아 비벼먹게 만든 밥 요리이다”라고 설명했다.내나라는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부락제나 산신제를 지낼 때 제상에 놓았던 밥과 찬을 한 그릇에 담아 비벼먹었는데 그 맛이 참 독특하고 별맛이었고 이렇게 생겨난 것이 비빔밥이라고 소개했다. 또 비빔밥이 여러 재료를 섞은 것이라 해서 교반이라고도 불렸다고 전했다.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미디어 테크 오픈랩 행사가 12월 15일 오전 서울 호텔프레지던트에서 개최됐다.이 행사는 미디어・콘텐츠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력 방안 중 하나로 진행됐다. 기존 기술교류회와 달리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 중 미디어 시장 활용성이 높은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R&D 추진방향을 논의하며 기업 성장의 디딤돌로 정부R&D를 활용·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미디어 테크 오픈랩은 미디어・콘텐츠 연구개발 수행기관과 방송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전자의료기구공장이 개발한 음이온체력활성건강카드를 12월 15일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이 카드가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고 음이온을 방출시킬 뿐 아니라 먼 적외선을 내보내는 것으로 인해 몸에 지니고 다니면 사람들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 각이한 전자기파들을 인체에 유익한 파로 전환시킨다고 전했다.조선의오늘은 평양전자의료기구공장 연구원들이 인체의 체력을 활성화시키는 보약과 같은 역할을 하는 음이온을 이용한 건강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사업에 매달렸으며 그 과정에 여러 차례 실험이 계속되고 실패가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언론 민플러스, 이데일리 등을 인용해 윤석열 정부의 무능 외교가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권 획득 경쟁에서 대참패를 초래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고 12월 15일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야당들과 각 계층에서 “외교사에 이렇게 충격적이고 큰 패배는 없었다”고 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무능외교를 비판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언론, 전문가들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권 획득 경쟁에서 윤석열 정부 외교에 대한 무지와 무능이 드러났다고 비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우리민족끼리는 미국 외교안보전문잡지
전문기업 엑스로그가 IT서비스 전문기업 효성ITX와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솔루션’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실시간 엑스로그가 제공하는 DB동기화 솔루션 ‘엑스로그 포 CDC(X-LOG for CDC)’와 이기종 DBMS간 초기 이관 솔루션 ‘엑스로그 포 IDL(X-LOG for IDL)’ 및 데이터 생명주기 관리 솔루션 솔루션 ‘엑스로그 포 ILM(X-LOG for ILM)’의 공동 판매를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데이터 관리 시장을 함께 확대하는 것에
로동신문은 산림 조성의 과학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게 될 함경남도산림과학연구소가 준공됐다고 12월 14일 보도했다.연구소에는 양묘연구실, 조성연구실, 병해충연구실을 비롯한 여러 연구실과 실험실, 전자도서실, 시험양묘장이 꾸려지고 실험설비들과 실험기구들이 갖춰졌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연구소가 완공됨으로써 도안의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물질기술적 토대가 마련됐다고 주장했다.함경남도산림과학연구소 준공식이 12월 13일에 진행됐으며 위철수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 관계부문, 도안의 산림부
통일부는 12월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과제’를 주제로 2023 북한인권 국제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이 함께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의 의미를 새기고 재외 북한이탈주민 인권 보호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개회사, 이정훈 북한인권증진위원장의 환영사, 데이비드 알톤 영국 상원의원과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 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1세션은 ‘세계인권선언 75주년 : 북한인권과 민주주의의 글로벌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이신화 북한인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가 과학기술지식을 넓혀주고 이론실천적 능력을 높여주는 과학영화들을 제작했다고 12월 14일 보도했다.촬영소는 ‘이동통신망에 의한 과학농사’, ‘중소형수력발전소에서의 새로운 무넘이언제’, ‘발효젖제품과 가공기술공정’ 등의 과학영화를 제작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과학영화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창작가들이 부단히 새롭고 혁신적인 것을 지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과학영화 ‘경제활동과 지적소유권’(《1.지적소유권과 특허》)을 창작할 때 일부 사람들이 사회경제적인 내용을 과학영화로 만들기 어려울 것이라고, 영화
북한 로동신문은 “도리를 알아야 인간이고 의리를 지켜야 인간이다”라고 12월 13일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심장의 열도를 재는 척도가 정과 사랑이라면 그 인간의 됨됨을 알게 하는 척도는 보답에 있다”며 “자기가 받은 정, 남에게서 입은 은혜는 그것이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잊지 말아야 하며 두고두고 갚을 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또 “참된 사람은 조건과 환경에 따라 변할 줄 모른다”며 “좋을 때는 좋아서 따르다가 불리할 때는 힘들다고 물러선다면 어떻게 도리를 아는 인간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라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낳아 키워 준
통일부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2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롯데호텔에서 주한 대사 및 국제기구 한국 대표 등을 초청해 통일·대북정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정책설명회는 지난 6·25전쟁 유엔참전국 주한대사 정책설명회(11월 21일)에 이어 주한공관과 국제기구와의 정례적인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미르 쿠센 크로아티아 대사를 비롯한 주한대사 및 국제기구 한국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통일부는 주한공관을 비롯한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한국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해 설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