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에 대해 11월 25일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사람들은 생활과정에 여러 습관들을 갖게 되는데 다음과 같은 습관들은 신진대사를 파괴하므로 빨리 고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리랑메아리는 오래 앉아있는 습관이 계속되면 고혈압이나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아리랑메아리는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것도 건강을 해친다고 설명했다. 사람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인체의 포도당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간접적으로 지방 대사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아리랑메아리는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매일 저녁 잠자기 전에 더운 물로 발을 씻으면 다리병 등을 예방할 수 있는데 이것은 보약의 작용과 같다”고 11월 24일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사람의 두발이 몸의 질량을 지지해줄 뿐 아니라 몸의 운동을 보장해주기도 한다며 한 사람이 일생동안 걸어 다니는 길이는 대략 10만 킬로미터(km)로서 지구를 두 바퀴 반 도는 것과 같은 거리라고 지적했다.아리랑메아리는 사람의 활동에서 다리가 무거운 부담을 지고 있다며 그러므로 다리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는 잠을 자기 전에
파트라슈와 네로의 우정을 그린 명작 동화 '플란다스의 개'가 북한 어린이들에게도 널리 읽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1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TV는 세계명작동화집 소개 코너에서 '플란더즈(북한명)의 개'를 소개했다고 한다.플란다스의 개는 영국의 여류작가 위다가 쓴 아동문학으로 국내에는 일본 애니매이션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조선중앙TV는 '플란다스의 개' 내용을 아이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해줬다고 한다. 북한식으로 동화를 소개한 것이다. 극중 네로는 "이 개가 불쌍하구나.
북한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들이 집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교육연구원이 코로나19로 인한 비상방역 사업이 장기화 되는 것에 맞춰 학생들이 안내 수업과 자습으로 자체학습능력, 탐구능력, 응용능력을 키우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11월 20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교육연구원이 평양시내 여러 소학교, 초급, 고급중학교와 협력해 가정에서 컴퓨터와 TV를 통해 교육 강령을 집행할 수 있는 안내수업편집물을 제작했다고 전했다.안내수업편집물에는 학생들
1883년 조선시대 발행된 최초의 근대신문인 한성순보를 북한에서도 최초의 신문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1월 1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한성순보를 통해 본 조선신문’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조선에서도 보도기사는 신문의 원종으로 출현했다”며 “그것은 조선의 첫 신문인 한성순보의 창간호에 20여건의 보도기사가 실려 있는 것에서 잘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성순보는 당시 해외를 시찰했던 사람들의 건의로 고종의 지시에 따라 한성부(서울시)의 주도로 발행된 근대적 신문이다. 북한도 한성순보를 첫 신문
북한 선전매체가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뇌와 위 등이 상하게 된다며 아침을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북한 아리랑메아리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뇌가 상하게 된다”며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혈당수치가 낮아져 뇌 활동이 저하된다”고 11월 14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습관이 오래 계속되면 뇌의 성장과 발육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게 된다며 특히 뇌 조직이 발육기에 있는 청소년들은 피, 산소, 포도당에 대한 수요량이 어른들보다 많으므로 반드시 아침식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리랑메아리는 아침을 먹지 않으면 위가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과학기술의 역할을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비상방역사업도 과학기술에 의거할 때 성과적으로 해나갈 수 있다”며 “과학자, 기술자들은 비상방역전에서도 기수, 전초병이 돼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지혜와 힘과 열정을 총폭발시켜 방역전선을 물샐틈없이 다지는데 이바지해야 한다”고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80일 전투의 불길이 타오르는 속에 각지에서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한 비상방역전이 벌어지고 있다며 국가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해 방역전선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대비되는 인물이 원균이다. 남한에서는 일반적으로 원균에 대해 무능하고 시기심이 강한 인물로 인식하고 있다. 그렇다면 북한에서는 원균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북한은 원균이 겁쟁이에 시기심이 강하고 태만했다고 묘사하고 있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 중 '원균'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다.사전은 원균이 조선봉건왕조 시기의 무관으로 무과에 급제해 조산만호로 있을 때 변방의 오랑캐를 물리친 공으로 부령 부사가 됐으며 1592년 경상우수가가 됐다고
소설, 영화, 뮤지컬로 유명한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에 대해 북한은 자본주의 사회의 비참한 삶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인식하고 있다. 북한은 이 작품이 한계가 있지만 그럼에도 진보적 성향의 소설이라고 평가했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 중 '레미제라블'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다.레미제라블은 프랑스의 소설가 빅토르 위고가 19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쓴 대하소설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장편소설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북한 사전은 1862년 프랑스 작가가 창작한 장편소설이
파랑새를 찾아 다니는 남매의 환상적인 여정을 그린 동화 파랑새를 북한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 북한은 동화 파랑새가 자본주의 사회에 참다운 행복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 중 '파랑새'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다.사전은 파랑새가 1908년 벨기에 작가 매때를랭끄(마테를링크)가 창작한 동화극으로 6막 12장으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사전은 파랑새의 줄거리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사전은 "나무꾼 오누이가 꿈속에서 파랑새를 찾는 이야기를 펼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조선민족유산보존사와 국가과학원이 민족유산 지리정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1월 1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조선민족유산보존사가 민족유산보호사업에서 과학연구중심, 자문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곳 연구사들이 국가과학원 과학자들과 함께 역사 유적들의 사진, 지도, 해설 자료들을 전면적으로 자료기지(DB)화 한 민족유산지리정보체계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또 아리랑메아리는 조선민족유산보존사가 전자도서 ‘조선의 자연유산 명승지, 천연기념물’을 완성했으며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고구려벽화무덤과 새로
일본 전국시대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3명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들이다. 일본은 물론 남한에서도 소설, 게임, 영화 등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북한에서는 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북한은 3명의 흥망을 나름대로 파악,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명 중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반면 오다 노부나가,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대해서는 객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
남한 1000원권 지폐에 인물인 조선시대 철학자 퇴계 이황에 대해 북한은 반동적 사상가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황의 사상이 봉건 지배와 노비 제도 등을 운영하는 사상적 기반이 됐다는 것이다. 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 중 '리황(이황)'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다.사전은 이황이 조선봉건왕조 시기 이일원론을 제창한 대표적인 관념론 철학자로 호가 퇴계이며 예문관 검열, 예조판서, 단양군수, 대사성 등의 벼슬을 지냈다고 소개했다. 사전은 이황이 1545년 을사사화를 계기로 고
북한이 중국발 황사로 인한 코로나19 유입에 대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황사가 북한의 전반적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견되는 것과 관련해 있을 수 있는 피해를 철저히 막는 것은 방역전선을 철통같이 견지하기 위한 초미의 과업”이라고 10월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여러 유해 성분들이 들어있는 황사는 사람의 호흡기관 등에 직접 작용해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면역 기능이 약한 노인들과 젖먹이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그 피해 정도가 더 심하다”며 “특히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계속 전파되는 현 실태
독립운동가이며 문학인으로 유명한 단재 신채호 선생에 대해 북한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그의 무장 투쟁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 중 '신채호'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다.북한 사전은 신채호 선생이 애국문화활동가이며 작가로 20살 때 조선의 최고 교육기관인 성균관 박사벼슬을 지냈다고 소개했다.북한 사전은 신채호 선생의 독립운동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사전은 "신채호는 20세기초 일제의 침략 책동이 더욱 강화되고 봉건통치배들의 사대매국 행위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아동문학가 방정환 선생을 소개하는 기사를 10월 18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역사적으로 ‘어린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쓴 이름난 아동문학작가가 있다“며 ”그가 바로 이름난 소년운동자였던 방정환이다“라고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날의 약속’이라는 글을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어린이는 어른들보다 더 높게 대접하시오. 어른은 뿌리라 하면 어린이는 싹입니다. 뿌리가 근본이라고 위에 올라앉아서 싹을 내리누르면 그 나무는 죽어버립니다. 뿌리가 싹을 위해 키워주어야 그 나무는 뻗어나갈 것입니다”라고 지
북한이 10월 들어 각종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1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국가관광총국은 ‘조선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에서 조명축전, 우표전람회, 미술전람회 등의 개최 소식을 전했다.조선관광은 우선 10월 7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로동당 창건 75주년을 기념해 학생 소년들의 종합공연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 진행됐다고 소개했다.조선관광은 공연무대에서 남독창과 합창, 민족기악과 노래연곡 공연 등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조선관광은 공연에서 관람객들이 절찬을 보냈다고 밝혔다. 즉 관람객이
북한에서는 태교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 북한에서도 과학적 태교를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태교에 남편이 동참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10월 1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다양한 태교, 조기교육 관련 자료를 출판하고 있다. NK경제는 그중 조선출판물수출입사가 2019년 출판한 ‘태아교육과 조기교육’ 자료를 입수해 분석했다.이 책은 “어린이들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 문제는 혁명의 장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다”라며 “어린이들을 총명하고 지덕체를 겸비한 유능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태아교육과 조기교육에 대
북한도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며 여행하는 일명 '맛집 투어'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0월 1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제연구 제2호에 ‘음식맛보기 관광과 그 발전 추이’라는 글이 수록됐다.글은 "사회가 발전하고 사람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오늘 날 음식맛보기 관광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글은 "음식과 음료는 에너지 보충수단이 될 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조사결과에 의하면 영국을 찾아오는
소인국, 거인국 이야기로 유명한 소설 걸리버여행기에 대해 북한은 부르주아 사회를 비판하는 작품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 중 '걸리버려행기(걸리버여행기)'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다. 사전은 걸리버여행기가 1726년 영국 작가 스위프트가 창작한 장편소설로 걸리버의 환상적인 나라들에 대한 여행 이야기 형식을 통해 18세기 영국 귀족 부르주아 사회 현실을 풍자했다고 설명했다.사전은 걸리버여행기 내용도 자세히 소개했다. 이 소설이 소인국여행, 대인국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