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에 대한 공동 대처로 남과 북의 협력을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했다.문재인 대통령은 4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코로나19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협력에서 시작해 가축 전염병과 접경지역 재해 재난, 또 그리고 기후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는 등 생명의 한반도를 위한 남북 교류와 협력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은 2018년 4월 27일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판문점 선언을 발표한 지 2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남북 협력을 강조한 것이다.문 대통령은 “남북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3D프린터 조종에 사용되는 구동장치를 자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3D프린터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월 2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4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이 3D인쇄기(3D프린터) 구동조종장치를 북한식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김일성종합대학은 3D프린터 구동조종장치가 건반입력 및 현시부분과 RS-232 통신부, USB자료입력부, 말단신호들의 입력과 수행부들의 구동을 위한 출력부, 그 조종을 위한 처리소자들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며칠 사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변과 관련된 각종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말 그대로 우후죽순처럼 소문이 퍼지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수술을 받았다는 내용부터 이미 사망했다는 루머, 뇌사상태라는 소문도 등장했다.일부 국내외 언론 보도가 이런 소문에 불을 지폈다. 어떤 정보를 전달하거나 관측을 이야기하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다.그러나 문제는 가짜 찌라시들이 독버섯처럼 퍼지고 있다는 점이다.CNN에서 보도도 하지 않았는데 CNN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왔다고 찌라시가 돌았다.또 미국 법무부
안녕하십니까. NK경제 독자 여러분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모두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오늘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NK경제의 기사 작성 원칙을 밝히기 위해서 입니다.2020년 4월 21일 가장 큰 이슈가 된 것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병설이었습니다.일부 국내외 언론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심혈관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위중한 상태다' 등의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수많은 언론들이 관련 소식을 전했고 온라인에서는 각종 설이 난무했습니다.NK경제에도 많
북한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4월 19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실장 담화를 통해 “미국 언론은 18일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 중 북한 최고지도부로부터 ‘좋은 편지’를 받았다고 소개한 발언 내용을 보도했다”며 “미국 대통령이 과거 오고 간 친서들에 대해 회고한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최근 북한 최고지도부는 미국 대통령에게 그 어떤 편지도 보낸 것이 없다”고 밝혔다.담화는 “우리(북한)는 사실 무근인
북한이 최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 회의에서 채택한 원격교육법으로 원격교육 추진과 확산을 위한 법적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지난 4월 12일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 회의에서 최고인민회의 법령 ‘원격교육법을 채택함에 대하여’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4월 16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회의에서는 과학의 어머니인 교육의 발전을 더욱 추동하기 위한 법률적 담보를 마련하는데 원격교육법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가 언급되고 장별 내용이 해설됐다”며 “새로 채택된 원격교육법은 정면돌파전을 힘 있
북한이 과학기술 부문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019년 전년 대비 8.7% 과학기술투자를 늘린 것에 이어 2020년에는 다시 9.5%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 등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 회의가 4월 12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4월 13일 보도했다.이날 회의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북한 언론들은 이번 회의에서 재자원화법, 원격교육법, 제대군관생활조건보장법이 채택됐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가 3차원(3D) 만화영화제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4월 13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촬영소가 북한에서도 3차원 만화영화를 만드는 것을 장려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최근 수년 간 이를 위한 준비사업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여러 편의 3차원 만화영화들이 제작되고 있다는 것이다.아리랑메아리는 촬영소 제1창작단과 제9창작단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숙이 이야기한 내용을 3차원 만화영화로 옮기기 위한 창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리랑메아
북한이 코로나19로 인한 여파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고 대응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가 4월 11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1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회의에서는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의정이 결정됐다”며 4가지 의제를 소개했다. 첫 번째는 코로나19에 대처한 국가적 대책을 더욱 철저히 세우는 내용이며 두 번째는 2019년 국가예산집행 내역을 점검하고 2020년 국가예산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다. 세 번째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
북한 로동신문은 최근 묘향첨단기술교류소가 윤전기재용 피로운전경보기를 개발했다고 4월 11일 보도했다.윤전기재는 기관차, 여객차, 화차, 자동차 등 바퀴로 움직이는 운수 기재를 뜻한다.로동신문은 이 피로운전경보기가 첨단 수준의 피로판정 기술을 이용해 운전사들이 운행과정에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피로가 쌓이는 것과 같은 현상을 제 때에 발견하고 경보신호를 내보내 운전사를 각성시키는 장치라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2014년 자료를 인용해 세계적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20% 정도, 특대형교통사고의 40% 이상이 피로운전에 의해 초래된 것이라고 지
북한 로동신문이 경제 발전을 위해 ‘경제의 수자화(디지털화)’가 중요하다며 경제의 수자화를 위해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북한이 수자경제를 설명하고 강조했던 것과 비교해 이번에는 수자경제 구현과 실제 적용을 언급하고 있다.관련기사 북한, 수자경제 국가 전략화 할 것인가로동신문은 “모든 일군들은 인민경제발전에서 수자(디지털)경제가 노는 역할을 잘 알고 경제의 수자화를 적극 다그쳐나감으로써 자립적 민족경제의 위력을 더욱 높이 발양시켜야 할 것”이라고 4월 8일 보도했다. 지난해 북한은 수자경제가 디지털경제라고 명
북한 연구원들이 2018년과 2019년 연이어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저널에 무선 전력전송 기술에 관한 연구 내용을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자기공진결합 무선 전력 전송에서 복합공진 회로의 효과적 응용’이라는 글이 4월 2일 게재됐다.글은 “김일성종합대학 에네르기(에너지)과학부에서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앞서 나갈 것에 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상을 높이 받들고 무선 전력전송 기술 분야에서 첨단을 돌파하기 위한 연구를 힘차게 벌려 일련의 연구 성과를 이룩했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추진하고 있는 북한에서 과학기술을 모르면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이는 과학기술이 과학자, 기술자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모두 알아야하는 것이라는 의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인민대중에 대한 최대의 사랑으로 일관된 혁명인재육성사업’이라는 글이 4월 1일 게재됐다.글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과학과 기술의 역할이 비할 바 없이 높아지고 있는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지난날에 비해 사람들의 지식수준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따라서 현대 과학기술
북한이 해양심층수를 취수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실제 해양심층수 개발에 나설지 주목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해양심층수 취수 공정과 펌프의 허용흡입높이 결정에 대한 연구’라는 글이 4월 2일 게재됐다.글은 “김일성종합대학 력학부에서 해양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 이용할 것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말을 관철하기 위해 경제적 가치가 매우 큰 해양심층수 개발 이용에서 첫 공정인 취수공정과 펌프의 허용흡입높이 결정방법에 대해 연구했다”고 밝혔다.글은 “일반적으로 해양
지난해 12월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창한 정면돌파전을 위해 과학자, 기술자들이 총매진해야 한다고 로동신문이 지적했다. 정면돌파전에 있어서 과학자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북한 로동신문은 “당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커다란 기대를 걸고 있다”며 “과학자, 기술자들이 과학 전선에서 돌파구를 열어야 사회주의건설의 매 전선에서 승리를 이룩할 수 있다. 사회주의강국의 이상과 목표도 오직 과학의 첨단요새를 점령하기 위한 고심어린 탐구와 투신에 의해서만 실현될 수 있다”고 4월 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제금융시장에 주동적으로 진출하고 금융활동을 공세적으로 진행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 집권 후 금융 부문에 변화를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월 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경제학 2019년 제65권 제2호에 ‘단기금융시장의 기술적 분석 지표 설정과 그 이용’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김정은 위원장의 금융관련 지시 내용을 소개했다. 김 위원장이 "무역은행은 대외결제 중심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며 국제금융시장에 주동적으로
북한이 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과학기술보급 사업의 주요 방안으로 과학기술행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과학기술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행사 개최와 참여를 독려했다는 것이다.3월 3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3월 23일 ‘북한에서 활발히 벌어지고 있는 전시회 및 발표회를 통한 과학기술보급사업’이라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과학기술인재양성에서 과학기술보급 사업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깊이 헤아리고 여러 차례 과학기술보급 사업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이론을
'김정은 평전 마지막 계승자'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삶과 성향 등을 분석한 책이다. 웬만한 자신감이 없다면 붙이기 어려운 '평전'이라는 이름을 달았다.책은 외신기자로써 북한을 취재한 애나 파이필드 워싱턴포스트 베이징지국장이 그동안 축적한 자료와 경험, 취재를 기반으로 쓴 책이다.김정은 위원장에 관한 외신기사들이 체계적으로 잘 정리돼 있다. 저자는 여기에 관련된 인물들을 인터뷰해서 내용을 보충했다. 김 위원장의 어머니인 고영희에 관한 일화, 김정은 위원장의 스위스 유학시절 등에 대한 내용이 흥미롭다.
북한이 정보기술(IT)에 이어 생명공학 즉 바이오테크놀로지(BT)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에서도 생명공학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3월 2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경제학 2019년 제65권 제2호에 ‘생물산업과 그 발전에서 나서는 문제’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정보산업에 뒤이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생물산업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IT 다음은 BT라는 견해가 지배적인 것으로 되고 있다”고 밝혔다.논문은 20세기에는 상대성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 협력할 뜻이 있다는 친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3월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김여정 제1부부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서를 받았다”며 “북미 두 나라 관계발전에 커다란 난관과 도전들이 가로놓여 있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미국 대통령이 또 다시 친서를 보내며 위원장 동지와 훌륭했던 관계를 계속 유지해보려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좋은 판단이고 옳은 행동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