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6월 15일부터 27일까지 12박 13일 간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통일걷기 2021’ 6월 동서횡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6월 행사에는 통일 유관단체 및 대국민 공모 등을 통해 선발된 70명 내외가 함께 행진할 예정이다.통일부는 6월 15일 오전 11시 30분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앞 광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백준기 국립통일교육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 안전선서 및 각오 발표, 조별 상견례, 기념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6월 24일 이후 일정부터는 홍보대사 윤택, 김민수, 최영준 통일부차관 등
청와대는 14일 오전(현지시각) 문재인 대통령이 오스트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동의한다면 북한에 백신 공급을 협력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이날 문 대통령은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내년 수교 130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 기후·환경 등 글로벌 현안, 한반도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한국은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통제 등의 부문에서 세계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다”며 “2020년 경제 통계를 보면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한반도 문제에 관심 있는 해외 차세대 신진학자를 대상으로 2021 해외 신진학자 평화‧통일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국제사회의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지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2013년 처음 개설돼 지난 8년 간 미·중·일·러·유럽연합(EU)·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총 155명의 신진학자들이 참가했다. 올해는 21명의 신규 학자를 포함해 총 27개국 58명의 전문가들이 한반도 평화 및 국제협력과 관련된 특강, 세미나,
국회 한반도평화포럼은 6월 1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기념하는 ‘6.15 남북공동선언과 한반도 평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김대중 정부와 노태우 정부의 대북정책과 한반도 평화정책의 국민적 추진을 부제로 진행된다. 대북 정책의 초당적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될 예정이다.1부 기념식, 2부 특별강연, 3부 토론회로 구성되며 박병석 국회의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참석해
사단법인 물망초는 ‘자유를 꿈꾸다’를 주제로 ‘제1회 서울락스퍼인권영화제’를 6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충무로 명보아트시네마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은 물망초 박선영 이사장이며 집행위원장은 이장호 영화감독이다.개막작으로는 일본 요코타 메구미의 납북 과정과 송환을 다룬 ‘납치’(원제목 메구미에 대한 맹세)가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언플랜드, 미스터존스, 홀로도모르: 우크라이나 대학살, 아일라, 태양아래, 죄수, 암살자들 등의 영화가 상영된다.영화제 2일째에는 북한 인권 및 납북자 송환 문제를 다룰 세미나가
통일부와 교육부는 5월 24부터 30일까지 제9회 통일교육주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정부는 모든 국민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통일교육주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기념식은 24일 오전 10시 국립통일교육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온라인(유튜브, ZOOM)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기념식은 최소 인원이 입장한 가운데 온라인 청중단 100명이 함께 한다.기념식에 이어 11시 20분부터 ‘이문수 신부와 함께하는 맛있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문수 신부는 청년들을 위한 식당인 청년문간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대책협의회를 개최해 ‘제3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2021~2023)’과 그 이행을 위한 ‘2021년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5월 18일 밝혔다.제3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에는 향후 3년 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해나갈 6대 분야, 24개 정책과제가 담겼다.6대 분야는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는 사회적 환경 조성,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지원체계 내실화, 취약계층 생활밀착 서비스 확대, 맞춤형 일자리를 통한 자립·자활 지원, 북한이탈주민청소년 교육 및 건강
통일부는 일반국민과 연구자들의 공식‧공개적인 북한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자료 제공 서비스 개선을 위해 로동신문 기사 목록을 2021년 5월 14일부터 북한자료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로동신문 기사 목록은 서울 서초동 북한자료센터를 직접 방문해야만 확인이 가능했으며, 온라인 검색이 불가능했다.2021년 5월 14일부터는 북한자료센터 홈페이지(unibook.unikorea.go.kr)를 통해 로동신문 기사 목록 73만 건을 검색할 수 있으며, 북한정보포털(nkinfo.unikorea.go.kr)을 통해서도 이용할
국회 한반도평화포럼(공동대표 김한정, 김경협 의원)은 한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 전망을 주제로 5월 13일 온라인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개최되는 첫 한미 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 전망과 한미 양국의 주요 과제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한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 전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회 한반도평화포럼의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앞으로의
5월 1일 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금융연구원이 5월부터 11월까지 북한 사금융 실태와 북한 금융제도의 변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금융연구원은 김정은 총비서 시대 들어 북한경제가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금융 분야에서 이전에는 상상도 못할 정도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금융연구원은 연구 제안요청서에서 북한의 사금융이 개인 차원의 거래를 넘어 기업 운영에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고 국가 차원의 대규모 건설 사업에까지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또 제도적으로도 은행법의 개정, 은행
4월 30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5월부터 8월까지 ‘미중 경쟁 시대 한반도 평화 전략 구상’ 연구를 진행한다.정책기획위원회는 국정과제, 국가 중장기 발전전략 및 정책방향의 수립에 관한 사항을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위원회는 연구 과업지시서에서 최근 미국과 중국의 전략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 구축과 남북관계 발전에 지속적인 도전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밝혔다. 미국의 중국 견제와 북핵문제 해결 정책의 부조화가 예상되며 미일 동맹 강화, 북중 동맹 강화 등 지역
4월 2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시의회가 다음달부터 7월까지 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 방안 연구를 진행한다.서울시의회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감염병의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남북한 보건의료협력 및 백신 등 의약품과 방역물품 대북 지원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남북한 보건의료 교류협력에 관한 연구가 여전히 부족하고, 북한의 의약품 관련 현황 및 제도·정책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연구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 연구를 진행하려는 것이다.서울시의회는 북한의 의약품 생산, 공급 및 유통 현황 등을 파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