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3월 14일 공포된 개인정보보호법이 9월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업·공공기관 등 개인정보처리자를 대상으로 민간 분야는 9월 13일, 공공 분야는 14일에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개인정보보호법 전면 개정과 관련 하위 시행령 개정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민간 사업자 및 공공기관 등 각 분야별 개인정보처리자들의 특수성에 맞게 준수해야 할 개정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분야별 설명회를 통해 현장에서 나오는 질의 사항과 의견들을 수렴해 ‘법 개정 사항 안내서’ 발간 및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짜뉴스 사건과 관련해 네이버 등 뉴스포털이 가짜뉴스의 핵심적 유통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회적 비판을 주목하고 있다며 네이버 등에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8일 밝혔다.문체부는 인터넷 매체 등에서 허위·왜곡 정보를 생산하면 뉴스포털이 이를 확산하고 일부 방송 등이 인용 형식을 빌어 증폭시키는 악성 순환의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신문법 제10조는 뉴스포털은 기사배열 등 기본방침이 독자의 이익에 충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문체부는 신문법이 규정하고 있는 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인민대학습당에서 과학기술자료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9월 8일 보도했다.올해 들어 경제 여러 부문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푸는데 이바지하는 42만여건의 자료를 새로 구축하고 원격주문 봉사에서 자료보급의 신속성을 보다 높임으로써 보급사업을 개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최신 과학기술자료들이 과학연구기관, 경공업공장들에서의 연구와 생산에 적극 활용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인민대학습당의 과학기술보급사업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 제2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마이콘 MAICON)를 개최한다고 9월 8일 밝혔다.이 대회는 국방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 군 및 민간의 우수한 인공지능 역량을 보유한 인재 발굴을 위해 양 부처 간 협력을 통해 2022년부터 개최한 대회이다.1회 대회 개최 결과, 장병 및 대학생 등 약 1100명이 참여해 국방 분야 이슈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 참가 대상은 군 장병(간부, 병사, 군무원 등) 및 일반인(대한민국 국
글로벌 퍼블리셔 및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크(HIKE)는 난투 액션 게임 ‘아수라장’을 개발 중인 디자드(D-ZAR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하이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디자드에서 개발하고 있는 게임 브랜드의 지식재산권(IP) 가치 및 인지도 상승을 위한 각종 컨텐츠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파트너십을 맺기로 협의했다.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 게임쇼 2023’(TGS 2023)에서 디자드의 부스 마케팅을 담당해 본격적인 글로벌 인지도 상승을 위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이 건국대학교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미소정보기술은 건국대학교병원에 임상정보분석플랫폼(KCDW)구축사업 1단계를 최근 완료했다. 건국대병원에 의료 데이터 수집·전처리·가공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보건의료 데이터 임상연구 분석 시스템(smart CDW)과 병원 내 데이터심의위원회(DRB) 구축을 통한 의료 데이터 연구활동, 지속적인 의료질지표(CQI) 등 형상관리부터 운영능력을 위한 맞춤교육까지
아이티로그인은 국가사이버안보센터의 랜섬웨어 대응제품 보안요구사항 내용을 중점적으로 담은 '국가용 보안요구사항'(V3.0) 제·개정판 배포에 맞춰 안티 랜섬웨어 ‘화이트 디펜더’의 공공부문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1일에 배포된 '국가용 보안요구사항(V3.0)‘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랜섬웨어에 대한 피해 최소화 및 사전 예방을 위해 확대 시행됐다. 이에 국정원은 더 정확한 기준 제시를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기반으로 ▲랜섬웨어 감시 영역 ▲랜섬웨어 탐지 ▲랜섬웨어 탐지 알림 ▲랜섬웨어 대응 ▲데이터 보호 ▲보안관리
플레인비트는 ‘아시아 넘버1(No.1) 디지털 포렌식 및 사고대응(DFIR) 전문기업’ 비전을 선포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플레인비트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먼저 아시아 지역을 전략 시장으로 선택했다. 현재 아시아 국가의 여러 기관 및 기업들과 디지털 포렌식 및 사고 대응 서비스를 제안 중에 있으며, 2024년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5년까지 싱가포르 지역에 지사를 설립해 아시아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입 사례를 기반으로 고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특화된 영업 및 마
국가정보원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2023 사이버공간 국제 평화안보체계 구축에 관한 국제 학술회의’를 9월 12~13일 이틀 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 사이버안보 방향’을 알리고 ‘국제 공조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2017년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공동 개최하는 1.5 트랙 행사다.올해 행사는 ‘사이버안보 위협에 대한 국제적 책임’을 주제로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 등 해외 안보기관 관계자 등 국내외 사이버안보 전문가 30여명이 온·오프라인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9월 5일 국무회의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난 3월 14일 공포된 ‘개인정보 보호법’과 후속 개정 시행령이 9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인정보 보호법과 후속 시행령 개정으로 국민의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므로 기업, 공공기관 등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정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9월 15일 시행되는 개정법에는 정보주체인 국민의 권리는 실질적으로 보장하면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이원화돼 있는 개인정보 처리 기준을 디지털환경에 맞게
역사 및 문화 왜곡에 대응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 포털인 바이두 백과사전에서 안중근 의사를 왜곡하고 있다고 9월 5일 밝혔다.최근 서 교수는 바이두 백과사전에서 안중근을 검색해 보니 '민족집단'에 '조선족'(朝鮮族)으로 표기한 것을 발견했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중국의 역사왜곡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시며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들을 중국의 인물로 만들려는 '동북공정'의 일환이라 볼 수 있다"고 전했다.그는 "최근 중국이 안중근 전시실과 윤동주 생가 운영 중단에 대해 내부 수리를 위한 임시 휴관이라고 관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오는 9월 12일에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금융권 망분리 정책 개선 ‘끝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되며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이번 토론회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시대에 금융권 망분리가 가야할 길’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고려대 사이버 레질리언스 센터 이경호 교수가 사회를 맡고 금융위원회 전자금융과장 및 산업계 전문가가 모여 현재의 금융권 망분리 현황과 이에 따른 다양한 이슈에 대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망분리는 금융 정보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 중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