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방수가 되고 충격에 강한 즉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휴대폰 '릉라도'가 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영어 잡지 해외무역(Foreign Trade) 2023년 1호는 룡성무역회사(Ryongsung Trading Company)가 개발한 휴대폰 릉라도를 소개했다.릉라도는 지금까지 국내에 알리지지 않은 휴대폰이다.북한은 아리랑, 평양, 진달래, 푸른하늘 등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그리고 지난 2021년에는 삼태성, 2022년에는 마두산 휴대폰을 내놨다.관련기사북한판 카카오톡 나오나? 북한 자체 메신저 개발새로
북한 로동신문은 인민대학습당이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한 원격재교육 수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월 21일 보도했다.인민대학습당 관계자들은 지난해 선진과학기술지식을 더 많이 배워줄 수 있도록 수십 개의 학과목들을 새롭게 개척하고 원격시험평가체계를 개발 도입했으며 원격재교육 체계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로동신문은 올해 인민대학습당이 학과목수를 늘릴 목표를 세우고 현실에서 실제 걸린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과목들을 개척하기 위한 토론과 연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교육요강과 강의안, 전자
북한이 위성자료 분석, 제공업체 디지털글로브의 위성 퀵버드(Quickbird) 자료를 객체기반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eCognition로 분석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 2022년 제68권 제4호에 ‘eCognition을 이용한 고분해능 위성화상 분류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고분해능 위성화상이 여러 분야에 많이 이용되면서 스펙트르 특성과 함께 공간 구조와 무늬 정보도 고려하는 객체지향 화상 분류 방법이 위성화상 정보추출에 적극 이용되고 있다”
북한 인민대학습당이 오는 2월 22일 다음세대 이동통신기술에 대한 원격강의를 진행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인민대학습당은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2일 김일성종합대학 정철 박사가 ‘다음세대 이동통신기술의 발전 동향’을 주제로 원격강의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인민대학습당은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원격강의는 북한 내부망을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인민대학습당은 최근 과학기술, IT 관련 강의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 27일 인민대학습 당에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 명광민 부교수
북한이 소프트웨어(SW) 결함과 오류를 줄이기 위한 테스트를 자동화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북한은 안드로이드용 프로그램, 업무용 프로그램 테스트 도구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4호에 ‘자료구동형 자동시험체계의 설계에 대한 연구’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SW산업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오늘날 SW시험에서 시간과 노력, 자원을 절약하고 시험 효율을 높이며 제품의 품질을 담보하는 것은 개발단위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방도로
북한에서도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aaS), 클라우드 플랫폼(PaaS), 클라우드 인프라(IaaS)를 구축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 시스템을 클라우드 전환(마이그레이션)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실제 방송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가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4호에 ‘구름봉사의 유형을 고려하여 응용프로그램들을 구름으로 넘기기 위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북한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름계산,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름봉사로 표현하고 있다.논문
북한이 3차원(D) 건물 모형을 기반으로 한 화재경보 및 소방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4호에 ‘3차원 건물모형에 기초한 망봉사형 화재경보 및 소방체계에서 건물구조 자료의 분류와 제작’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최근 정보기술의 발전에 따라 성능 높은 지리정보체계(GIS)를 이용한 여러 감시 및 관리체계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화재경보 및 소방체계와 같은 경보체계에 지리정보체계의 개념을 도입한 실례는 많지 않다”며 “이전에 개발된 화재경보체계들은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1월말부터 각지에서 제36차 시, 군 과학기술축전이 진행되고 있다고 2월 11일 보도했다.과학기술축전을 정기적으로 광범하게 진행할 것에 대한 당의 뜻에 따라 많은 시, 군의 책임일꾼들이 협의회를 수시로 열고 실무적 조치들을 취했다고 한다.평성시에서는 축전진행 기간 과학기술성과들에 대한 발표회를 여러 차례 조직했으며 우수하게 평가된 농업기술제품을 시내 농장들에 도입할 수 있게 협의회를 마련해 축전이 앞선 성과와 경험들을 공유하고 흡수, 통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게 했다고 한다.또 삼천군, 안변군에서는 모든
통일부의 정책연구 과정에서 사상 최악의 암호화폐(가상자산) 해킹 시나리오가 나왔다.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동시에 공격을 당해 가상자산 거래가 마비되고 복구할 수 없는 손실 발생으로 사회적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는 것이다.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한국과학기술원을 통해 ‘2022년 하반기 및 2023년 주요 이슈 전망 및 한반도 시사점’ 연구를 진행했다.이 연구는 남과 북, 한반도와 관련해 2023년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과학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연구를 하는데 있어서 낡은 기술, 시대에 뒤떨어진 기술을 버리고 혁신적이고 선진적인 기술을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과학연구부문의 일꾼들과 과학자들은 시대와 혁명 앞에 지닌 중대한 임무를 자각하고 더욱 분발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개선에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과학기술성과들을 내놓고 자기의 충실성과 실천능력을 평가받아야 한다”며 “무엇보다 과학연구사업에서 혁신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2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난 세기의 낡은 기술, 시대적으로 뒤떨어진 기술들을 대담하게 털어버리고 나
북한이 경제의 모든 부문을 현대화, 정보화하는 것이 경제강국건설을 위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리금옥 김일성종합대학 부교수가 쓴 과학기술 중시 관련 글을 1월 31일과 2월 5일 연이어 소개했다.리금옥 부교수는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며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이 국가의 종합적 국력과 지위를 규정하는 징표로 된다며 과학기술력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자원이며 사회발전, 경제강국건설의 강력한 추동력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로동당이 과학기술중시를 경제강국건설의 중요한 전략적 노선으로 제시했다며 과학기술을 중시한다는
북한 로동신문은 “중첩되는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최상의 방안은 과학기술선행과 혁신이다”라며 “이를 실현하자면 일꾼들부터가 높은 과학기술실력을 지녀야 한다”고 2월 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실력이 어느 한순간에 높아지는 것이 아니며 또 일정한 수준에 올라섰다고 하여 영원히 우려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지적했다. 과학기술의 갱신주기가 날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는 오늘날 일꾼들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일꾼들에게 실무수준을 높이라,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