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4월 15일 태양절을 맞아 제35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진행한다고 2월 25일 보도했다.이 행사는 ‘과학기술선행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4월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전의 목적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 제8차 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진행하는 과정에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을 적극 교류, 공유하는 것이라고 한다.로동신문은 축전이 금속공업분과, 화학공업분과, 전력공업분과 등 30여개의 분과로 나뉘어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출품한 과학기술성과들에 대한 발
북한 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교육위원회와 도, 시, 군들에서 기술고급중학교(기술반)들을 새로 설립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중등일반교육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의 한 일환으로 전국 각지에 이미 여러 부문의 인재를 키워내는데 이바지하는 수백 개의 기술고급중학교(기술반)들이 운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해당 지역의 경제지리적 특성에 맞게 기술고급중학교(기술반)들을 늘리기 위한 사업이 계속 진행 중이며 올해 전국적으로 130여개의 기술고급중학교(기술반)들이 새로 설립
지난해 김책공업종합대학이 개최하던 프로그램 작성 경영대회를 전국 규모로 확대했던 북한이 올해에도 전국 프로그램 경영 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지난해 국가망을 통해 전국적인 규모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 프로그램 작성 도전경연 ‘개척자-2021’이 두 차례에 걸쳐 참가자들의 앙양된 열의 속에 진행됐다”며 “경연에는 전국의 대학, 고급중학교, 초급중학교 학생들은 물론 교육기관, 과학연구기관의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들, 각지 근로자들, 프로그램 애호가들을 비롯해 희망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가했다”고 2월 23일 보도했다.지난
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여러 도에서 교원대학 건설이 마감 단계에서 진행 중이라고 2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몇년 전 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찾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에서는 교육자 양성의 원종장인 교원대학들을 중시하고 있으며 그래서 평양교원대학을 품을 넣고 개건현대화했다며 각 도들에서도 이곳을 본보기로 교원대학들을 잘 꾸려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전했다.도들에서는 교원대학 건설을 중요한 정책적 과업으로 추진해 건설 기일을 앞당기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황해북도에서는 지난해 어려운 조
한국 학생들의 61.2%가 통일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한을 협력대상으로 인식한다는 학생들이 52.%로 경계대상이라는 답변 27.1%를 크게 앞섰다.통일부와 교육부는 초·중등학생 및 교사들의 평화·통일 인식, 학교 통일교육 실시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1년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2021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월 18일 밝혔다.실태조사에 따르면 북한에 대해 학생들의 52.6%가 ‘협력 대상’, 27.1%가 ‘경계 대상’이라고 답했다.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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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가장 활발히 원격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원격강의에 증강현실(AR) 기능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월 1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책공대는 최근 원격교육학부 리혁진 연구사가 증강현실 기술을 원격강의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다.리 연구사는 “우리는 증강가상 기술을 실시간 원격강의에 적용함으로써 과학기술적 문제를 해결해 교육자의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 내용의 품질을 높였다”고 설명했다.그는 “현실적으로 강의실의 환경을 필요에 따라 조금만 변경시키자고 해도 많은 자금과 노력이 요구되며 특히 실시간으로 변화시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종합교육지원체계(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책공대는 컴퓨터로 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활동을 감시, 관리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북한에서도 원격교육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원격수업 중 ‘딴짓’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2월 1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책공업종학대학 교육정보화연구소의 리철규 소장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1월부터 최근까지 3회에 걸쳐 김책공대가 개발한 종합교육지원시스템을 소개했다.리 소장은 “대학 내에 구축된 컴퓨터망을 이용하는 종합교육지원체계를
5만원권 지폐의 모델이기도 한 신사임당에 대해 북한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월 1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사임당을 소개했다.김책공대는 “신사임당은 현실 주제 작품을 창작하지 못한 사회계급적인 제한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당시 봉건 통치배들의 취미를 반영한 주관주의적인 먹그림에 비해 진실하고 생동한 채색화를 그림으로써 사실주의적인 조선화를 발전시키는데 일정하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김책공대는 신사임당이 유명한 여류화가이며 대학자 이율곡의 어머니로 성은 신씨이며 사임
경기도 고양시가 시를 남북표준을 적용해 볼 수 있는 시범도시로 적용해보는 방안을 추진한다.2월 1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고양시는 최근 남북표준 시범도시 실행방안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마련했다.한반도 평화시대 남북 교류의 선도적 역할로 남북 이질화 극복과 표준통합을 위한 고양특례시에 걸 맞는 남북표준 시범도시 실행 방안을 도출해 남북 평화경제 거점도시로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고양시는 남북한의 서로 다른 제도와 규칙에 대한 다양한 표준방안을 마련해 선도적인 정책사업 발굴 및 사업 구체화 전략을 통해 북한과의 안정적, 지속적 교류
북한이 지난 2월 6일, 7일 개최한 최고인민회의에서 올해 국가공무 정보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로동신문 등에 따르면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제1기 제6차 회의를 2월 6일부터 7일까지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했다.회의에는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인 김덕훈 내각 총리 등이 참여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지난해 사업정형과 올해 과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난해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2022년 국가예산 계획을 결정했다. 또 육아
북한이 원격교육을 통해 당원들에게 과학기술을 교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전국적으로 많은 당 일꾼들이 원격교육체계(시스템)로 선진과학기술을 배우고 있다고 2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현장에서 원격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평안북도 구장군당위원회 책임비서는 지난해 1월 당 8차 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와서 평양농업대학 원격교육학부에 입학했다고 한다. 그는 여기에서 배우면서 느낀 된 감정과 원격교육의 우월성을 집행위원들에게 알려줘서 그들도 여러 대학의 원격교육학부에 입학했다는 것이다.또 신의주시당위원회, 태천군당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도 한반도 과학기술협력사업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지난 2월 3일 공고했다.과기정통부는 연구 현장의 남북 협력과제 수요 및 북한의 관심사 등에 기반한 과학기술 및 ICT 분야 학술교류 및 정책연구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지원 분야는 성과관리 및 북한 연구개발 동향, 기후변화, 재료‧금속 학술용어, 지질‧광물자원, ICT 활용, 이동통신 등 6개 분야다.과기정통부는 학술교류 및 정책연구 경비 등에 1년 간 과제당 5000만원 내외 금액을 지원한다.과기정통부는 연구목적에 대해 남
북한이 올해 4월 11일 김정은 총비서의 추대 1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북한 조선우표사가 만든 2022년 우표발행계획을 입수했다.조선우표사는 13건의 우표발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그중 6건은 북한의 기념 행사와 관련된 것이다.조선우표사는 2022년 1월 1일 새해 우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이어 2월 16일에는 김정일 위원장 출생 80주년 기념 우표를 발행할 예정이다. 또 3월 17일에는 체육 관련 우표를 발행한다.4월에는 북한의 기념일 관련 우표들이 여러 건 발행될 예정이다. 우선 4월 11일
북한이 외국인 골프관광을 위해 골프직업기술학교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10월 자체 골프대회도 개최했다고 한다.북한 오늘의조국사가 발행한 잡지 금수강산 2022년 2호에 북한 려명골프려행사를 소개하는 내용이 수록됐다.금수강산은 려명골프려행사가 2017년 6월 30일 창립됐으며 장정순 사장이 이 회사를 이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려명골프려행사는 평양골프장에서 골프관광을 시행하기 위해 설립됐다고 한다.평양골프장은 300여정도 부지에 18개홀로 구성돼 있으며 길이는 7.6킬로미터이고 국제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안녕하십니까. NK경제입니다.이 내용은 본지 강진규 기자가 2021년 2월 작성했던 북한 교육 IT 현황 자료입니다.참고하시길 바랍니다.2021년 2월 북한 교육 IT 발표 자료* 독자님들의 뉴스레터 신청(
북한이 지난해 12월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재4차 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인재를 대대적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는 교육부문에서 우수한 과학기술인재들을 대대적으로 육성할 것에 대해 중요하게 강조했다”며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한 것은 과학기술인재들”이라고 1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 발전과 인재 육성이 당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의 힘을 비상히 증대
북한 인민대학습당이 과학자, 기술자 등을 대상으로 한 원격재교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인민대학습당에서 과학자, 기술자, 현장기술일꾼들을 위한 원격재교육 준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1월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거 인민대학습당에서 과학자, 기술자, 현장기술일꾼들에 대한 재교육을 할 것에 대한 김정일 위원장의 유훈에 따라 재교육사업을 추진해 당의 과학기술강국화 방침 관철에 이바지해 왔다고 설명했다.과학기술이 빨리 발전하고 첨단과학기술의 갱신주기가 계속 짧아지고
북한이 과학기술보급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각 부문, 단위 별 과학기술수준 차이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에 튼튼히 의거해 그 위력 강화로 보다 큰 기적과 승리를 이룩하자면 과학기술보급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1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과학기술정보들을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제때에 신속히 보급하면 그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과학연구 사업에서 반복을 피하며 문헌조사에 소비되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신 과학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농업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지식형 근로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농촌에서 기술혁명을 벌려 농업근로자들을 지식형의 근로자로 만드는 것은 사회주의농촌 문제 해결에서 중요한 과업들 중의 하나”라며 “농업근로자들이 정치 사상적으로, 문화적으로 준비될 뿐 아니라 높은 과학기술을 소유할 때 사회주의농촌의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으며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칠 수 있다”고 1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주관적 욕망이나 열성, 뚝심만으로는 당의 농촌건설구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