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국제 포럼인 오픈 네트워크 비디오 인터페이스 포럼(ONVIF)의 규약을 기반으로 영상 카메라 네트워크 기술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12월 1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1년 제67권 제3호에 ‘ONVIF 표준을 리용한 망카메라의 발견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ONVIF(Open Network Video Interface Forum) 표준이 망(네트워크)동화상 장치들 간의 정보교환에 대한 통용적인 규약을 정의하고 ONVIF의 표준이 IP망동화상의 전송장치와 IP망동화상 의뢰기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 언론보도를 인용해 삼성전자, KB국민은행 등의 주식의 상당 부분을 외국자본이 소유하고 있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 민플러스 등을 인용해 외국 기업들이 남한의 은행, 기업들의 주식을 대량 소유해 이윤을 긁어가고 있다며 남한 주식시장에서 외국자본의 주식 소유 비율이 30~40%에 달하고 있다고 11월 28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최대 은행인 KB국민은행 주식의 76%,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 주식의 51%를 외국 기업이 소유하고 있다며 이들 외국 기업들이 해마다 약 200억 달러를 주식배당금으
[부고] 신혜권(이티에듀 대표)씨 빙부상▲전육생(전 국전 전무)씨 별세, 전소연(전 교통방송 기자)씨, 전성호(서광시스템 연구소장) 부친상, 신혜권(이티에듀 대표)씨 빙부상, 박미희씨 시부상 = 30일 12시36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2층 19호실, 발인 9월 1일 오전 8시, (02)3410-6919
리버스 엔지니어링에 기반한 이메일 악성코드 탐지, 분석기업 시큐레터(대표 임차성)가 기술상장과 글로벌 보안시장 본격 진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독보적인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내년도 기술상장을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 준비태세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시큐레터는 2015년 9월 설립한 악성코드 탐지 전문기업으로 자동화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반의 악성코드 탐지, 진단, 분석, 차단 기술을 갖추고 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2021년 6월 12일은 NK경제 창간 3주년입니다.지난 3년 간 NK경제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독자님들 덕분입니다.독자님들의 관심과 사랑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어떤 분들은 왜 NK경제를 고집하고 운영하는지 묻습니다.솔직히 NK경제 대표이사인 제가 창간을 하게 된 것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북한 IT에 대한 관심 그리고 당시 개인적으로 처한 상황 등 복합적인 이유였습니다.그러나 지난 3년 간 NK경제를 운영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또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성장하게 됐습니다.이제는 개인적인 이유를
안녕하십니까. NK경제를 사랑하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취재원, 독자님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이야길 들었습니다."NK경제를 다른 언론사에 합쳐서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메이저 언론사에서 들어가서 북한 IT, 과학 관련 기사를 쓰면 되지 않느냐?""주요 IT 매체에 입사해서 NK경제 하던 일을 해라", "북한을 다루는 매체에 가서 NK경제 일을 해라"이런 이야길 하신 분들은 NK경제와 경영자인 저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제가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일 하기를 바라는 취지였다고 생각합니다.그 마음을 감사하게
북한이 대동강, 청천강, 두만강, 금야강, 압록강 등을 대상으로 하는 큰물(홍수)관리지원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3월 2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3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집단이 물 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고 홍수와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해 하천유역별 큰물관리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김일성종합대학은 “큰물관리지원체계가 유역에서의 정확한 기상예보에 기초해 홍수 예보를 진행하고 홍수예보자료에 의해 하천에 건설된 저수지, 갑문에서의 물 조절 방안을 세워 홍수 피해
티맥스스페이스가 ‘티맥스와플(TmaxWAPL)’로 사명을 변경하고 인간과 인공지능(AI)의 역량을 융합한 콜라보레이션(협업)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다.티맥스와플(대표 양정원)은 사명 변경과 함께 신임 대표로 삼성전자 출신의 양정원 부사장을 선임하고 AI와 사람의 협업 지성을 기반으로 조직 구성원이 단순한 분업을 넘어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를 지원하겠다고 15일 밝혔다.티맥스와플은 AI 및 클라우드 전문 기업 티맥스A&C(TmaxA&C)의 자회사다. 지난해 1월 티맥스스페이스라는 이름으로
케이뱅크는 지난 1월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내외부 후보 인사에 대한 토론 끝에 서호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부사장을 3대 은행장 최종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18일 밝혔다.케이뱅크 임추위는 총 세 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고 서류 접수, 자격 심사, 평판 조회, 최종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서호성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 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신용카드, 증권, 보험, 자산운용 등 금융 산업 전반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삼성SDS가 동형암호기술로 국제 유전체(게놈) 정보분석 보안경진대회 ‘iDASH 202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2월 20일 밝혔다.동형암호는 개인정보 등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데이터를 암호화된 상태에서 분석, 처리하는 기술이다.iDASH는 2014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후원으로 시작된 유전체 정보분석 보안경진대회로 매년 글로벌 IT기업과 대학, 연구기관들이 참가해 동형암호, 블록체인 등 보안 신기술 역량을 겨루고 있다.삼성SDS는 올해 ‘동형암호 기반 암종(癌種) 분석’ 부문에 출전했다. 주최 측에서 제공
북한 스마트폰에 탑재된 앱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분석한 결과 미국 구글의 표준 가이드라인과 북한의 자체 양식이 혼재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본 앱에는 구글의 머트리얼 디자인(Material Design)이 적용됐지만 추가로 개발해 탑재한 앱 UI에는 북한 디자인의 특성이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12월 18일 오후 국민대학교 통일디자인랩(연구실)과 한국디자인학회, 통일과나눔재단, 통일부 등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통일 디자인 심포지엄 '2020 시작과 지향' 행사에서 김성우 국민대 통일디자인연구실 교수는 북한 IT기기
북한 스마트폰, IT서비스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에 대한 분석, 연구 내용이 최초로 공개된다. 또 최신 북한의 상표, 산업디자인에 대해 전문가들이 심층적인 분석 내용이 소개된다. 12월 17일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국민대학교 통일디자인랩(연구실)과 한국디자인학회, 통일과나눔재단, 통일부 등이 18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통일 디자인 심포지엄 '2020 시작과 지향'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남북 통일에 기여하는 디자인계의 활동을 위해
통일부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1월 23일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 남북 경제협력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시 평양 방문에 동행했던 기업들을 중심으로 삼성, SK, LG, 현대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 그리고 현대아산, 개성공단 기업 협회 등 남북경협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인영 장관은 “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의 정세가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했는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하기 위해 미국 차기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감히 뉴(NEW) 체크포인트라고 말하고 싶다"지난 9월 취임한 최원식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 지사장이 확실히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최원식 지사장은 11월 18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최 지사장은 “체크포인트에 조인(합류)하기 전과 조인한 후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첫 번째 변화는 누가 뭐라 해도 성장을 하는 것이다. 앞서 선배들이 잘해줬다. 그 토대위에 성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에서 제일 빠르게 성장하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이 2020년 10월 25일 별세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측은 장례를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건희 회장은 1987년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삼성을 ‘한국의 삼성’에서 ‘세계의 삼성’으로 변모시켰다. 그간 이룩한 경영성과는 취임 당시 10조원이었던 매출액이 2018년 387조원으로 약 39배 늘었다. 또 이익은 2000억원에서 72조원으로 259배, 주식의 시가총액은 1조원에서 396조원으로 396배 증가했다.이러한 외형적인 성장 외에 선진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도전
삼성SDS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신용평가에서 ‘A1’ 등급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삼성SDS은 이보다 높은 등급을 보유한 글로벌 IT 기업이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액센추어 등 6개사 정도이며 정부, 공공기관을 제외한 국내 민간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 다음에 위치하는 높은 등급이라고 설명했다.무디스는 IT서비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전망과 삼성 계열사 포함, 대외 고객 대상 안정적인 사업 구조 및 재무 성과를 삼성SDS의 강점으로 평가했다. 충분한 현금 유동성과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어 현재 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유
안녕하십니까. 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의 정보 제공 원칙에 관련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NK경제에 문의와 요청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원칙적으로 언론사 윤리 방침에 따라 언론사와 기자는 취재를 위해 취득한 정보와 자료를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예를 들어 의사가 환자 치료를 위해 필요하다고 정보를 습득한 후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변호사가 변론을 위해 정보를 확인하고 그것을 다른 곳에 쓴다면 어떻게 될까요? 농업을 연구하는
"공돌이가 뭘 안다고 참견을 하나? 자네는 빠지게"필자가 대학 재학 시절 학교 행사에 참석했다가 한 교수에게 들었던 말이다. 사회, 문화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였는데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필자를 제외하고 참여한 교수, 학생들은 모두 문과 출신이었다. 당시 반쯤 농담으로 한 이야기지만 그 속에서 기술을 천대하는 인식이 담겨있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비단 과거 그 교수의 문제만은 아니다. 우리 사회 전반에는 아직도 사농공상(士農工商)이라는 적폐가 자리잡고 있다. 정치나 사회, 경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과학기술, IT 등을 무시하는 것이다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최근 3차원(3D) 설계 데이터의 현장 공유 및 비대면 협업을 지원하는 ‘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Nexplant 3D eXcellence)’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9월 3일 밝혔다.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는 30여 종의 다양한 3D 설계 데이터를 호환하고, 대용량 데이터를 경량화해 웹·모바일에서 빠르게 시각화하며,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방식으로 보안성을 강화해 산업 현장의 고민을 해결했다고 삼성SDS는 설명했다.이 솔루션을 도입한 A건설사는 3D 설계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공유하면서 발주처-시공 현
삼성전자가 삼성카드와 협력해 삼성페이만의 특화된 전용카드 ‘삼성페이카드’를 8월 31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삼성페이카드는 삼성페이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신용카드로 삼성페이 앱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실물카드로도 발급된다. 삼성페이카드는 삼성페이 앱을 통해 카드 신청·발급부터 결제, 다양한 카드 관리 기능 등이 가능하다.기존 삼성카드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할인 내역, 실적 충족 여부, 결제예정금액 및 카드번호, 해외결제차단 등도 삼성페이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삼성페이카드는 삼성페이를 통한 결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