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제학술지에 투고해 수록된 SCI급 논문이 2019년, 2018년 논문 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9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책공대가 올해 2020년 국제학술지에 수록된 SCI급 논문이 11건 이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김책공대가 홈페이지 등을 밝힌 올해 국제학술지에 수록된 11건의 논문은 다음과 같다.* 저자 김규철 정보과학기술학부 연구사'표준씨수생성을 가지고있는 고속재평형RSA수자서명방안' Theoretical Computer Science (830-831) 1
안녕하십니까. 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의 정보 제공 원칙에 관련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NK경제에 문의와 요청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원칙적으로 언론사 윤리 방침에 따라 언론사와 기자는 취재를 위해 취득한 정보와 자료를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예를 들어 의사가 환자 치료를 위해 필요하다고 정보를 습득한 후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변호사가 변론을 위해 정보를 확인하고 그것을 다른 곳에 쓴다면 어떻게 될까요? 농업을 연구하는
통일부가 올해 12월까지 구체화 된 한반도 평화경제 로드맵을 마련한다.9월 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통일부는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평화경제 로드맵 구체화를 통한 통일담론 구상'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통일부는 과업지시서에서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이 수립된 지 30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변화된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는 미래지향적, 실천적, 체감적인 통일담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 정부가 추진하는 교류협력 및 평화경제 이행 과정이 국민에게 안전과 유익을 가져오는 길임을 신뢰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모습을 제시할 필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최근 3차원(3D) 설계 데이터의 현장 공유 및 비대면 협업을 지원하는 ‘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Nexplant 3D eXcellence)’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9월 3일 밝혔다.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는 30여 종의 다양한 3D 설계 데이터를 호환하고, 대용량 데이터를 경량화해 웹·모바일에서 빠르게 시각화하며,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방식으로 보안성을 강화해 산업 현장의 고민을 해결했다고 삼성SDS는 설명했다.이 솔루션을 도입한 A건설사는 3D 설계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공유하면서 발주처-시공 현
최근 로봇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 인공지능(AI) 기반 지능로봇의 4대 주요 기능으로 대상인식, 위치인식, 동작조종, 자율이동을 꼽았다. 북한에서도 AI 로봇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8월 2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지능로보트(로봇)의 4대 주요 기능에 대하여’라는 글을 8월 24일 게재했다.글은 “최근 지능로봇 기술은 현대전자장치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의 기초 위에서 이전에 비할 수 없는 속도로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고 있으며 경제와 국방, 사회생활의 여러 영역
북한이 미국 반도체, 부품기업 실리콘랩스(Silicon Labs)의 제품을 활용해 교육용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8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최근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수학 2020년 제66권 제2호에 ‘교육용 소형 네다리 로보트(로봇)의 걸음형식결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네다리 로봇은 바퀴식이나 무한궤도식 차량들이 통과할 수 없는 험한 지형들을 쉽게 통과할 수 있어 광산개발, 농업, 임업, 우주개발, 소방과 구출의 분야에서 커다란 발전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논문은 “네다리 로
전자기기들을 연결하는 USB의 세 번째 표준인 USB 3.0이 북한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올해 2월 발행한 '과학의 세계 2020년 1호'에 'USB 3.0에 대한 자료'라는 글이 수록됐다.이 글은 USB 2.0과 USB 3.0을 비교하는 내용이다. USB는 컴퓨터와 주변 기기를 연결하는 데 쓰이는 입출력 표준 프로토콜을 뜻한다. USB 표준을 적용하면 기기들 간에 연결을 할 수 있게 된다. 대표적인 것인 소형 메모리 반도체에 USB 표준을 적용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은 지난 5일(현지 시각) 영국의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벤처기업 페이저 솔루션(Phasor Solutions)의 사업 및 자산을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페이저 솔루션은 2005년 영국에서 설립된 위성통신 안테나 연구개발 전문 회사다. 해상, 육상, 항공기 내에서 고속통신을 가능케 하는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SA) 시스템을 선도하며, 반도체 기반 차세대 위성통신 안테나 설계 개발에 집중해왔다.한화시스템은 이번 인수로 페이저 솔루션의 전문 인력과 기술자료, 지적재산권(IP), 테스트 장비 등 유형 자산을 포함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3D프린터 조종에 사용되는 구동장치를 자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3D프린터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월 2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4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이 3D인쇄기(3D프린터) 구동조종장치를 북한식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김일성종합대학은 3D프린터 구동조종장치가 건반입력 및 현시부분과 RS-232 통신부, USB자료입력부, 말단신호들의 입력과 수행부들의 구동을 위한 출력부, 그 조종을 위한 처리소자들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정보기술(IT)에 이어 생명공학 즉 바이오테크놀로지(BT)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에서도 생명공학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3월 2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경제학 2019년 제65권 제2호에 ‘생물산업과 그 발전에서 나서는 문제’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정보산업에 뒤이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생물산업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IT 다음은 BT라는 견해가 지배적인 것으로 되고 있다”고 밝혔다.논문은 20세기에는 상대성
북한이 인공위성 궤도를 보다 정밀하게 계산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인공위성과 관련된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12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최근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물리학 2019년 제65권 제3호에 ‘인공위성궤도계산에서 정확도개선’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인공위성궤도를 보다 정확히 예측하는 문제는 인공위성이 발사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천체역학 및 항공우주역학에서 기본문제로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논문은 현재 인공위성들이 지구 주위에 있는 우주오물들(직경이 20cm이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16조3069억 원 규모의 과기정통부 2020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12월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는 2019년의 14조8496억 원 보다 1조4573억 원(9.8%) 증액된 규모이며 당초 정부안인 16조2147억 원 보다도 922억 원 증액된 것이다.또 정부 연구개발(R&D) 전체 예산은 정부안 24조1000억 원보다 1300억 원 증액된 24조2200억 원으로 2019년 대비 18.0% 증액(3조6900억 원)됐다.과기정통부는 내년에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 간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0 ICT 산업전망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2020년 ICT 10대 이슈가 발표된다. 내년 ICT 10대 이슈로는 '5G : 세계 최고 도약을 향한 정면승부‘, ’보호무역주의 : 글로벌 패권주의 확산으로 국내 ICT 혁신 촉발‘, ’AI : 인공지능 활용의 보편화 가속‘, ’규제 : 규제개혁을 통한 ICT 신성장 돌파구 마련‘, ’모빌리티 : 한국형 신 모빌리티 혁신의 전환점‘, ’신 남방 신 북방 정책 :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은 양자응용기술 및 산업 진흥을 위한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가칭 ICT 특별법)’ 개정안을 10월 16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차세대 기술로 주요국이 전략적 육성을 하고 있는 양자 기술과 산업에 대해 국가적 육성, 지원의 법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반도체에 버금가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양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양자정보통신은 복제불가능성, 중첩성, 비가역성 등 양자의 고유한 물리적 특성을 정보통신기술에 적용하여 데이터의 초고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전 세계적으로 수자(디지털)경제가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10월 2일 “세계는 수자경제시대에 들어섰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가 수자화 돼 가고 있다. 이것은 모든 경제 부문을 정보화하고 과학적인 분석과 계산을 통해 경영활동을 효률적으로, 합리적으로 진행해나갈 수 있게 한다”며 “수자경제는 날이 갈수록 세계경제장성을 더욱 추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북한이 수자경제라고 지칭하는 것은 디지털경제를 뜻한다.로동신문은 유엔(UN)무역개발회의가 발표한 ‘수자경제보고서 201
유엔(UN)의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 내 휴대전화 시장이 번창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지난 26일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UN은 2018년부터 북한의 휴대전화 하드웨어 수입을 제한하는 제재를 시작했다. 이같은 UN 제재가 시작되면서 2017년 북한의 8800만 달러 상당의 중국 휴대전화 수입규모가 2018년엔 0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미 600만명의 사람들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이터 통신은 UN 제재가 공식적 수입을 막았음에도 북한과 중국의
북한이 우주 방사선으로부터 반도체, 중앙처리장치(CPU) 등 정밀장치를 보호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인공위성, 우주 로켓, 탄도미사일 개발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김일성종합대학학보 물리학 2019년 제65권 제1호에 '몇 가지 재료에서 중성자 차페 특성에 대한 모의'라는 논문을 수록했다.논문은 "우주기술 분야에서 일어난 사고의 39%는 인공위성 내부에 설치된 전자요소들이 우주 복사환경에서 그 기능을 잃기 때문에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됐다"며 "따라서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단일 통신사 기준 5G 가입자 100만명을 21일 돌파했다고 밝혔다. 4월 3일 세계 첫 5G 스마트폰을 출시한 이후 140여일 만이다.SK텔레콤은 5G서비스를 제공 중인 전 세계 28개 통신사 중 가장 먼저 가입자 100만명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2011년 7월 LTE 상용화 이후 8개월 만인 다음해 1월 세계에서 가장 짧은 기간 내 LTE 1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웠는데, 5G 100만 명은 이보다 2배 빠른 속도로 달성했다는 것이다.8월 19일 88만명이었던 SK텔레콤 5G 가입자는 20일 ‘갤럭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통신망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북한을 수호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같은 지시에 따라 수년 간 보안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정보과학 2019년 제65권 제1호에 '망침입 검출 체계에서 흐름 분할에 기초한 병렬 패턴 정합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통신망의 보안 능력을 높이는 것은 당과 국가, 군사비밀을 철저히 보장하고 나라의 존엄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중
일본 정부의 무역 보복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향후 남북 경제협력으로 일본을 따라잡아야 한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8월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이번 일을 겪으며 평화경제의 절실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본경제가 한국 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경제 규모와 내수시장이다. 남북 간의 경제협력으로 평화경제가 실현된다면 한국은 단숨에 일본의 우위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평화경제는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에 굴곡이 있다 해서 쉽게 비관하거나 포기할 일이 아니다. 긴 세월의 대립과 불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