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일교육센터와 국민대학교 교양대학은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통일교육의 과제와 방향 모색’를 주제로 24일 오후 국민대학교 본부관 401호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개회식에서는 국민대 유지수 총장의 축사가 있으며, 국민대 교양대학 여현철 교수(서울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가 행사 진행을 맡았다.이번 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세션은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1세션은 국민대 법과대학 박정원 학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국방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정한범 교수의 ‘한반도 평화체제와 비핵화의 전망’을 필두로 한
국립외교원은 통일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과 공동으로 10월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2018 남북 북미 정상회담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공개 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2014년 2월 18일 외교·안보·통일 분야 4개 국책기관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술회의를 개최해왔다. 5년차를 맞이한 이번 ‘4개 국책연구기관 공동학술회의’는 남북관계 발전 및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 동향과 과제 등을 주제로 한 4개 기관 연구진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이번
외교부는 강경화 장관이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북한 비핵화 관련 안보리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남북 정상회담을 통한 한반도 비핵화 현황을 소개하고 미북 협상 등으로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미국은 9월 안보리 의장국) 등 안보리 이사국 외교장관들과 직접이해 당사국으로 한국 외교장관 및 일본 고노 외상이 참석했다.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올해 2월 평창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북한 선수단이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세 번의 남북정상회담과 지난 6월 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 통일위원회는 21일 ‘9월 평양공동선언’에 대해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민변은 평양공동선언이 4월 27일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의 시대 개막과 남북관계의 개선·발전 등을 천명했던 판문점 선언의 실질적 이행에 대한 남북의 굳은 의지를 전 세계에 각인시키고 진전된 실질적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평가했다.민변은 “문재인 대통령이 발언하였던 바와 같이 남북관계에 지난 봄 평화와 번영의 씨앗이 뿌려졌고 오늘 가을 평화와 번영의 열매가 열렸다”며 “그러나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
사진제공=평양사진공동취재단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여야가 한목소리로 성공을 기원했다. 다만 보수야당은 북미 대화 재개와 비핵화 문제의 논의를 촉구했다.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9시 50분 평양에 도착한 후 여야는 이번 정상회담에 관한 입장을 잇따라 나타냈다.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18일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3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새로운 평화와 협력의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관계 개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보다 진일보한 합의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와 김정은 북한 로동당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을 내년 2월 평창에 초청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원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방송교류재단은 내년 2월 8일과 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행사에 두 사람을 VIP로 초청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NK경제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세 기관은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과 연계한 2019 남북 강원도 평화 주간 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행사 기간은 2월 8일부터 14일까지인데 그중 2월 8일, 9일 국제평화컨퍼런스를 개최한다는 것이다.
남북 평화체제 구축과 종전 선언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보수층의 지지를 이끌어 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로버트 켈리 부산대학교 교수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질서 구축과 국회의 역할’ 토론회에 참석해 “평화체제나 평화조약체결은 한국이 북한과 관계에 혁명적 변화를 꾀하는 것으로 보수 유권자들의 지지가 필요하다”며 “보수 쪽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경우 다음에 보수 대통령이 나오면 다시 회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북한과 관계는 외교정책의 큰 전환점이며 혁명적 변화를 꾀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지
국방부는 12일부터 14일까지 국방차관급 다자안보 협의체인 ‘2018 서울안보대화’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서울안보대화에는 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총 52개국(48개 국가, 4개 국제기구)이 참여하며 영국, UAE, 우즈벡 등에서는 차관급 국방관료가 참석한다.2012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자안보 협력과 신뢰구축을 위해 출범한 서울안보대화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국가가 확대되고 논의 의제도 다양화되고 있다.올해 개막식에서는 국방부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올해 4월 27일 판문점 선언에 이어 내년에 '남북기본협정'을 추진하자는 내용이 통일부에 제안된 것으로 확인됐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올해 2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전략 비전'에 관한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김준형 한동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연구원들이 수행했다.NK경제가 입수한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전략 비전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문재인 정부의 가교국가(link state) 전략에 초점을 맞춰 작성됐다. 가교국가는 한국이 가교국
한국관광공사가 DMZ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로드맵을 작성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DMZ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 연구' 용역을 12월까지 진행한다고 공지했다.공사는 한반도 평화체제 현실화에 대비해 DMZ 관광 활성화 관련 법률·제도를 점검하고 관광 개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공사는 현재 시점에서 DMZ 관광의 범위와 개념을 정의하고 DMZ 지역에서의 정부 및 지자체 사업 현황을 분석한다. 또 국내 DMZ 지역의 주요 관광지, 역사‧문화자원, 관광테마, 축제·이벤트 등을
김종훈 의원(민중당)은 민중당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제시 잭슨 목사가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회의원 연구모임 ‘한반도경제전략연구회’에서 특강을 한다고 23일 밝혔다.제시 잭슨 목사는 ‘당신은 평화를 만드는 지도자인가요?’라는 제목으로 한반도 평화체제 실현을 위해 한국 국회의원들께 드리는 제안을 할 예정이다. 잭슨 목사는 특강에서 “한반도 평화는 한반도는 물론 세계평화를 위한 중요한 사안”이라며 “정치인들은 역사와 인류에 대한 책임감, 사명감을 갖고 국민들의 평화를 위한 운동을 앞장서
미국과 북한의 관계 개선과 비핵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남북 관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은 17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KT가 개최한 ‘ICT 기반 한반도 공동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남북한 ICT 교류협력 심포지엄’에 참석해 기조 강연을 했다.그는 “남북 관계가 비핵화, 북미 관계 개선보다 한 발짝, 보수적으로 생각하면 반 발짝 앞서가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전 장관은 “북미 수교와 군사적 적대 관계가 청산되면 비핵화가 되
4월 27일 남북 판문점 선언과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조망하고 북한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견해를 들어볼 수 있는 시민 대상 공개강좌가 열린다. 우리겨레하나되기서울운동본부(이하 서울겨레하나)는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6번에 걸쳐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에서는 북미 정상회담 싱가포르 이야기부터 평양, 여성, 개성공단, 평화체제까지 전문가들의 새로운 시대에 대한 견해를 들을 수 있다.7월 4일에는 김민웅 서울겨레하나 대표(경희대 교수)가 '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도날드 제이.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사이의 싱가포르수뇌회담 공동성명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도날드 제이.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은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첫 력사적인 수뇌회담을 진행하였다.김정은위원장과 트럼프대통령은 새로운 조미관계수립과 조선반도에서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구축에 관한 문제들에 대하여 포괄적이며 심도있고 솔직한 의견교환을 진행하였다.트럼프대통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안전담보를 제공할것을 확언하였으며 김정은위원장은 조선반도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북한과 미국의 관계를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1953년 6.25 전쟁이후 65년만에 북한과 미국이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또 북미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계 구축, 미군 유해발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 협상을 진행하기로 4개 조항의 구체적인 실현에 있어서는 당분간 북미 간 줄다리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2018년 6월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싱가포르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남북 관계는 긴장 상태였다. 하지만 2018년 4월 27일, 5월 26일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지면서 남북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통일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비핵화 정책을 고수하면서 북한과 교류, 협력을 늘려나가는 것을 기조로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공약집을 보면 향후 문재인 정부의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의 통일정책의 큰 기조는 6가지다.1. 북한 핵문제를 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