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기술 연구와 관련해 과제를 원만히 수행하지 못하고도 허풍을 치면서 과장된 실적을 제출하는 형식주의에 물든 기관이 있다고 질책했다. 로동신문은 성과 달성의 어려움만 호소하는 패배주의와 함께 형식주의, 요령주의가 과학연구사업에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조건을 내세우면서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에 반영된 연구과제수행을 일정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단위들도 있고 제시된 과제를 원만히 수행하지 못하고도 이쯤하면 된다고 허풍을 치면서 과장된 실적을 제출하는 단위도 없지 않다”며 “과학연구사업에서의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과학기술관리학학회가 전국과학기술관리학부문 발표회 및 학술토론회를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보도했다.이번 행사에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과학기술발전연구원, 국가과학원 과학기술발전문제연구소, 인민경제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등의 일꾼,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 등이 참가했다.조선의오늘은 이번 발표회 및 학술토론회가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통일적인 지도와 관리체계를 바로 세우고 과학연구 성과를 서로 공유하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실현을 위한 과학기술행정 사
북한이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에 반영된 전체 과제들이 대부분 일정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이 법적 의무와 다름없다며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8월까지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에 반영된 전체 과제의 97.8%에 해당한 과제들이 일정 계획대로 추진됐다”며 “9월에도 여러 성, 중앙기관과 각지의 많은 단위들에서 앙양된 기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9월 1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과학기술발전을 촉진하고 모든 사업에 확고히
국가과학기술위원장을 지낸 리충길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이 북한의 국가비상방역사령관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과학적 방역을 위해 리충길 부장에게 역할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8월 11일 로동신문은 국가비상방역사령관인 리충길 당 중앙위원회 부장의 8월 10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 토론 내용을 소개했다.리 부장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지역별 차단봉쇄, 단위별 격페와 개방 조치를 비롯한 방역 조치들을 능동적으로 조정하면서 전파 공간을 최소화했으며 항체검사기술과 코로나19전파상황관리지원체계를 비롯한 선진적이
북한 로동당이 북한 내 모든 대학과 기업들에게 과학기술 산학 협력을 활성화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대학들과 기업체들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해 생산 확대와 기술발전을 촉진시키며 개발창조형의 인재육성과 지적창조력 증대를 다그치기 위한 중요한 방도”라며 “지금 당에서는 대학들과 기업체들이 기술협력을 활성화할 것에 대해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다”고 8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대학이 교육기관인 동시에 과학연구기관이며 대학이 교육사업과 과학연구 사업을 생산현장에 접근시켜나갈 때
북한 조선정보통신기술협회가 8월 23~24일 정보산업성 정보통신연구소에서 다음세대(차세대)이동통신 실현에 관한 연구토론회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학술토론회, 연구토론회를 많이 조직, 진행할 것에 대한 당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학술토론회, 연구토론회 보여주기 및 실무강습이 진행된다고 8월 3일 보도했다.이번 보여주기 및 실무강습은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들에서 학술토론회, 연구토론회를 실속 있게 조직, 운영해 나가도록 하는 원칙과 방법들을 해당 일꾼들에게 보다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
북한이 주요 과학기술연구기관들의 경쟁을 독려하는 2022년 과학기술경쟁이 5월부터 시작됐다. 이는 과학기술연구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북한은 매년 과학기술경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과학계가 당의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진행되는 과학연구기관들 사이, 대학들 사이 과학기술경쟁이 올해부터 시작됐다고 6월 3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올해 2022년 과학기술경쟁이 국가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 향상에 실제적으로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더 많이 이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국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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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발전을 강조해 온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발전과 관련된 세부적인 부분까지 직접 지시, 점검하고 있다는 것이 북한 내부 문건을 통해 확인됐다.사실상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과학기술 분야를 챙기면서 과학기술정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올해 2월 북한 로동당이 간부, 당원들을 대상으로 작성한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 해당 문건은 ‘김정은 동지께서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킬데 대한 혁명적인 방침 제시’와 ‘김정은 동지께서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 조직령도’ 두 부분으로 구성
북한이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국가과학기술위원장을 교체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출신의 리두일 위원장을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전임 리충길 위원장은 당 중앙위원회 과학교육부장으로 임명됐다. 당 중앙위원회 과학교육부장은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출신의 태형철 비서가 맡고 있었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022년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당중앙위원회 본부회의실에서 진행됐다고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조용원, 조춘룡, 전현철, 리충길, 리선권, 한광상을 당중앙위원회 부장으로 임
북한의 과학기술 기관들과 의료기관들이 코로나19 환자들의 임상정보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환자 치료 방안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로동신문은 중앙비상방역부문에서 전반적 방역 상황의 안정성을 공고히 하고 방역기반을 과학적 토대 위에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6월 6일 전했다.로동신문은 세계적으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들이 계속 발생, 전파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대처해 코로나19 전파 추이를 과학적으로 예측하면서 실질적인 대책들을 계속 강구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검사
북한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과학적 방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의 영도 따라 북한 주민들이 과학적이며 전격적인 방역 대전에 분투하고 있다고 5월 2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지난 5월 21일에 진행된 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 결정에 따라 각 도에 파견된 실무지도소조들이 상반기 당 및 국가 정책집행정형 분석과 함께 최대비상방역체계의 가동실태를 파악하면서 적실한 대책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무지도소조 관계자들은 해당 지역의 병원들과 의약품 생산 및 공급 단위, 약국 등을 돌아보고 현지 주민들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22년 과학기술경쟁 선포모임이 5월 24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진행됐다고 25일 보도했다.이번 과학기술경쟁은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높이고 인민생활향상에 실제적으로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더 많이 이룩함으로써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된 모임에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성, 중앙기관, 과학연구기관, 대학 관계자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이 자리에서 리충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이 2022년 과학기술 경쟁요강을 발표했다. 경쟁
북한 로동신문은 올해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올해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이 힘 있게 전개되고 있다고 5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북한의 성, 중앙기관과 과학연구단위, 대학, 공장, 기업소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금속, 화학 등 기간공업과 경제 여러 부문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국가중점대상과제 수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국가과학원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과 많은 단위들에서는 국가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올해 1분기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이 98% 수행됐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지금 이 시각에도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 100% 달성 보고를 기다리고 있다며 계획을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로동신문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해당 부서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4분 기간 전반적인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수행률이 98%이상을 기록했다”며 “성, 중앙기관들과 도인민위원회의 일꾼들은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수행을 과학자, 기술자들에게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당과 국가 앞에 그 결과를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북한의 주요 교육기관들이 과학자, 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원격재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인민대학습당과 평양 시내 여러 대학에서 원격재교육에 필요한 물질기술적 토대를 갖춰 놓은 것에 맞게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재교육을 시작하게 된다”고 4월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전국적 범위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해 진행되는 원격재교육이 국가 과학기술인재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그들의 수준과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교육위원회, 도인민위원회들 등에서는 전국의 모든 과학자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관계자들이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해 과학기술 토론회가 필수적이라며 전국적으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토론회를 개최해야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3월 28일 학술토론회, 연구토론회와 관련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관계자 인터뷰 기사를 보도했다.차만백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술강습이나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발표회 같은 다른 형식의 과학기술 활동들과 대비해 볼 때 제기되는 문제를 풀고 광범한 토론을 거쳐 현실적이고도 합리적인 해결방도를 찾는데서
안녕하십니까.NK경제 대표이사 강진규입니다.NK경제를 사랑하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의 운영 방향과 관련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최근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야당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이와 관련해 많은 분들이 우려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보수 정부가 집권하면서 남북, 통일 정책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NK경제에도 영향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입니다.또 일각에서는 보수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NK경제 기사의 기조나 방향성을 조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단
북한 내나라 사이트가 최근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의 성과를 소개했다.내나라는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의 청년과학자들이 마스크 제작 기술과 집적회로설계기술을 세계 선진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그 응용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집적회로설계실들의 청년연구사들은 무선체계집적회로설계를 비롯한 전용집적회로설계들을 완성해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 과학자들은 지난해 경제 여러 부문의 50여개 대상에서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고 한다. 휴대용 태아심박계를 새롭게 설계하고 수백 대를 제작했으며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