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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표적인 공과대학인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솔리드웍스 프로그램으로 기계 설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책공업종합대학는 3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명국 기계과학기술학부 실장이 솔리드웍스(SolidWorks) 프로그램으로 작성된 기계설계도면에서 오류를 찾아내는 컴퓨터지원도면검도체계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대학은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도면에 내재된 치수와 겉면정결도, 기하학적공차오류를 빠른 시간에 찾아내고 수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체계는 크게 구조화부분, 해석부분, 후처리부분 3개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구조화부분은 솔리드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3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민족이 만든 종이의 우수성을 소개했다.대학은 “고려시기 우리 인민은 고구려를 비롯한 삼국시기 종이생산의 오랜 전통을 계승해 우수한 종이들을 제조했다”며 “고려종이의 일반적 특징은 희고 질기고 매끈해 부드러우며 보풀이 일지 않고 벌레가 먹지 않는 것이었다. 당시 고려종이는 질이 매우 좋아 대외에 널리 알려졌다”고 설명했다.대학은 특히 백문지, 견지, 아청지가 고려 때는 물론 조선시대에도 중국에 수출됐으며 중국 귀족들의 필수품이 됐다고 전했다.대학은 18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지난 3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려성균관이 고려시기 봉건관리들을 양성하던 최고 교육기관이였다며 성균관이라는 말은 교육기관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김책공대는 “고려봉건국가는 992년에 봉건관리들을 양성할 목적으로 국자감이라는 최고 교육기관을 설립했고 1298년에 성균감으로 부르다가 1308년에 성균관으로 이름을 고쳤다”며 “1356년에 성균관은 다시 국자감으로 불리다가 1362년에 다시 성균관으로 부르게 됐다”고 밝혔다.당시 성균관에서는 양반 자제들을 입학시켜 유교를 배워주었고 양인들과 양반의 하층 출신들을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통계 프로그램 SPSS를 교육에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김책공대는 3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백현이 응용수학부 연구사가 수리통계학과목교수에서 강의와 통계분석응용프로그램에 의한 실험을 결합한 새로운 교수방법을 창조했다고 소개했다.대학은 통계분석응용프로그램 SPSS가 통계자료를 분석하고 처리하기 위한 다양한 통계적 원리와 방법, 수법들이 집대성하고 있어 현실에서 제기되는 수많은 통계 자료들을 신속 정확히, 과학적으로 분석 처리할 수 있는 수단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백현이 응용수학부 연구사는 먼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제36차 과학기술축전을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및 발표회 등의 형식으로 진행했다고 3월 7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번 행사에서 당 대회 결정관철 과정에 이룩된 110여건의 연구 성과들이 전시되고 수십 건의 주요 과학기술성과들이 발표됐다고 전했다. 그중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하는 60건의 과학기술성과들이 우수하게 평가됐다고 한다.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진이 한국어(북한 조선어)로 해상안전 경보 방송 통합관리체계(시스템)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책공대는 정보과학기술학부 연구진들이 북한 연안에서 항행하는 선박들의 안전 항행을 보장하기 위한 한국어에 의한 해상안전 경보 방송 통합관리체계를 개발했다고 2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한국어에 의한 해상안전 경보 방송 통합관리체계는 세계적으로 수립된 해상안전체계의 구성부분으로 해안으로부터 250마일까지의 해역에서 항행하는 모든 선박들에 영어 및 한국어로 작성된 해상안전경보를 자동 송수신해 선박들의 안전 항행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2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체신학부 연구진들이 시간-수자(디지털)변환기를 이용해 통신선로의 고장점을 측정하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선로의 고장점 위치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시간영역 반사측정방법, 주파수영역 반사측정방법, 시간-주파수 반사측정방법, 스펙트르 반사측정방법 등 여러 방법들을 이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그중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시간영역 반사측정방법이라고 한다. 시간영역 반사측정방법은 임펄스를 내보내고 케이블의 고장점에서 반사돼 오는 반사임펄스를 검출해 송신임펄스와 반사임펄스의 시간차이로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전자공학부 최철민 연구사 등 연구원들이 소독장의 오존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보여주고 측정값을 오존발생기 조종반에 RS-485(Modbus RTU) 통신으로 보내는 기능을 가진 실시간 오존농도측정기를 개발했다고 2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대학은 오존농도측정방법에 화학적정법과 분광광도법, 자외선흡수법, 화학발광법과 화학형광법, 전기화학분석법 등이 있다고 전했다.전기화학분석법은 수감부 내부에 있는 작업 전극에서 오존기 체성분의 전기화학적 환원 반응과정에 생겨나는 전류는 오존기체의 농도에 비례한다는 패러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월 4일 보도했다.김책공대에서는 정치사상교육과 인재양성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연구형 대학, 일류급학과 건설을 추진하며 교수관리 제도를 새 시대의 교육학적 요구에 맞게 전환하기 위한 조치들이 취하고 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학부, 강좌들에서 학생들의 인식효과를 높일 수 있게 과정안을 혁신하고 형태별 교수 시간을 합리적으로 정하며 첨단 및 경계과학 부문의 학과목 개척과 그에 따르는 교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2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1월 진행된 코드쉐프 프로그램 도전 경연에서 대학 학생들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대학은 2023년 1월 코드쉐프 경연이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으며 북한과 중국, 인도를 비롯한 수십 개 나라 및 지역의 1만5100여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그중 1부류 경연에는 70여명, 2부류 경연에는 540여명, 3부류 경연에는 2900여명, 4부류 경연에는 1만1600여명이 참가했다고 한다.1부류 경연에서는 김책공대 8명을 포함해 모두 29명이 1등을 차지했다고 한다.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체신학부 리정주 연구사가 HDTV방송용영상감시기(모니터)들의 색도일체화 방법을 제안하고 실현했다고 지난 1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김책공대는 오늘날 TV방송 품질에 대한 요구는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여기에는 영상의 해상도와 함께 색에 대한 요구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색을 현시하기 위해 방송편집물제작단계에서는 방송용영상감시기(모니터)를 이용해 색 관리를 엄격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TV들도 정확한 색을 현시하도록 제작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모니터들 마다 영상재생의 기준으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1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 정보기술연구소 박찬일 실장 등 연구진이 지리정보체계기술을 기반으로 국토환경부문의 업무를 정보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만년대계’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김책공대는 만년대계가 개인용컴퓨터에서 토지, 산림, 도로, 강하천, 국경과 같은 여러 국토부문의 자료들에 대한 주제별 열람, 계측, 검색, 분석 및 통계, 편집 등의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이 프로그램에서는 라스터 자료에 대한 3차원적인 시각화기술, 국토환경부문의 각종 주제별 대용량 벡터 자료 시각화를 위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지질부문 전공 강의에 가상현실(VR)기술과 공학 교육 과정인 CDIO를 결합해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책공업종합대학은 1월 11일 홈페이지에 ‘가상현실기술과 CDIO교육방법을 지질부문전공교수에 활용하여’라는 글을 제개했다.김책공대는 “지질부문 전공 교육에 가상현실기술과 CDIO 교육 방법을 받아들이는 것은 전공교육을 지식전수식으로가 아니라 학생들의 창조적 능력을 높이는 것으로 지향시키며 그들이 주동적인 학습자, 탐구자로 되도록 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CDIO는 인식(Con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1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임진왜란 3대 대첩을 소개했다.남한에서는 한산도대첩, 행주대첩, 진주대첩을 임진왜란 3대 대첩이라고 지칭한다. 그렇다면 북한은 어떨까? 북한 역시 동일하다.김책공대는 임진조국전쟁(임진왜란) 시기 일본 침략자들에 반대해 진행된 전투들에서 이룩된 주요 대승리들인 한산대첩, 진주대첩, 행주대첩을 임진 3대첩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김책공개는 한산대첩이 1592년 7월 이순신 장군이 전라도수군을 거느리고 경상도의 남해 견내량에 있던 적선 73척을 유인포위 전술로 한산도 앞바다에 끌어내 그중
북한이 과학기술전당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개선해 효율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는 태양광발전 활용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은 “최근 과학기술전당에서는 대규모 태양빛발전체계(시스템)를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을 받아들여 국가에 많은 이익을 주고 있다”고 12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몇해 전까지 과학기술전당의 태양빛발전체계가 자기 능력을 다 내지 못하고 있었다며 여기에 장비돼 있는 대용량역변환기가 잘 맞지 않아 계통연결형으로 운영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전당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에 뭔가 문제
북한이 구글 어스와 유사한 가상지구의를 교육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12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구과학기술학부 김은혁 연구사가 지리적 대상과 현상을 기본연구 대상으로 하는 학과목 교육의 특성에 맞게 가상현실기술을 받아들여 교수의 효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김책공대는 지구공간정보학부문에서 가상현실기술의 가장 대표적인 응용이 가상지구의라고 소개했다. 가상지구의 즉 수자(디지털)지구는 실제의 지구 및 그와 관련된 현상들이 통일적으로 수자화(디지털화)로 재현된 지구의라고 한다. 이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구글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해 화력발전소 조종실을 구현한 후 이를 교육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책공대는 지난 12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상현실 기술을 도입해 전공실습의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며 “대학 열공학부 허영주 연구사가 화력발전소에 대한 전공실습에 가상현실 기술을 도입해 교수 밀도와 학생들의 인식 효과를 현저히 높였다”고 소개했다.대학은 학생들이 가상적인 발전소 조종실에서 해당 설비들을 조종하게 되면서 발전소 상태량들의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운전조작 방법과 특성을 보다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