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올봄에 혼합현실(MR) 제작 시설 ‘점프 스튜디오’를 서울에 오픈한다고 2월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국내 계약을 통해 MS의 ‘혼합현실 캡처 스튜디오(Mixed Reality Capture Studio)’ 기술을 아시아 최초로 도입하는 것이다.혼합현실은 현실 공간 속에 사실감을 극대화한 3차원 가상 이미지,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AR이 현실 공간에 가상 이미지를 입혀 보여주고 VR은 가상공간에서 가상 이미지를 구현하는 반면 혼합현실은 두 기술의 장점을 가져와 현실 공간 속
북한이 오는 2월 25일 평양 인민대학습당에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한다. 인민대학습당은 북한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서적, 정보 제공과 함께 교육을 하는 기관이다. 북한 내에서도 4차 산업혁명이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이다. 2월 2일 NK경제는 대북 소식통을 통해 북한 인민대학습당의 최근 강의 목록을 입수했다. 목록에 따르면 오는 2월 25일 중앙과학기술통보사 류철민 기자가 '제4차 산업혁명(산업4.0)과 세계 여러 나라들의 동향'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이외에도 2월 11일에는 철
국방부는 1월 30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국방부 정보화기획관 주관으로 ‘2020년 국방정보화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국방정보화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에 참여하려는 업체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설명회를 개최해왔다.군 정보화담당자들이 직접 2020년에 발주하는 국방정보화 사업을 민간 사업자들에게 소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국방정보화 사업에 관심 있는 사업자 및 정보화 협회 관계관들이 참여했다.국방부는 올해 국방정보화 사업의 특징이 국방정보화 비전인 ‘첨단 ICT 기반 스마트한 군사
지난해 북한에서는 수자경제가 새롭게 대두됐고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렇다면 올해 2020년 북한에서는 어떤 IT 연구, 개발, 제품 등이 주목을 받게 될까?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북한에서는 인공지능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인공지능 비서처럼 좀 더 고도화 된 서비스가 출현하고 이를 적용한 무인이동체도 등장할 전망이다.또 수자경제와 관련된 구호나 정책이 소개되고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금융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식 스마트팩토리(지능형공장)가 등장하고 북한식 STEM 교육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릉라유희장 거울집이 가상현실(VR) 기술을 도입한 거울집으로 개건되고 있다고 12월 31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거울집의 근 300m에 달하는 주로가 굽이굽이마다 독특하게 꾸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꽃과 나무로 장식한 들판을 연상케 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아찔한 벼랑 위에 나무다리가 놓여있는 것 같은 곳도 있고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물속에 잠겨있는 것처럼 보이는 곳과 낙엽이 가득 깔려 풍요한 가을계절을 방불케 하는 곳도 있다는 것이다.아리랑메아리는 또 만화영화 소년장수, 아동영화 다람이와 고슴도치에
북한이 중국 무인기 제조업체 DJI의 드론을 활용해 공중촬영을 하는 기술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같은 기술을 지형계측, 농업, 국방,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12월 1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최근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 2019년 제65권 제3호에 ‘무인기 촬영화상에 의한 DEM추출 방법’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위성이나 일반 항공기로 촬영한 화상에 비해 저공으로 비행하는 무인기로 촬영한 화상은 높은 해상도를 가진다”며 “최근 소형무인기(sUAV)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평양교원대학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가상교수체험체계 정황풀이교육을 개발했다고 12월 8일 보도했다.서광은 이 체계가 학생들에게 가상 환경 속에서 가상소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모의수업 과정에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출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서광은 가상교수체험체계가 가상 교수환경을 모의하고 그 속에서의 가상학생들에 대한 각종 조종과 상호작용을 실현한 것으로 북한에서는 교원양성부문의 교수방법 실기에 처음으로 가상현실기술을 도입한 체계라
영화진흥위원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가 오는 12월 서울, 부산, 춘천에서 영화진흥위원회 x 평창남북평화영화제 기획전 ‘통일공감’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KT가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해 북한 풍경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NK경제가 입수한 영화진흥위원회의 '남북 영화 교류 재개를 위한 영화 상영 기획전 계획(안)'에 따르면 남북 관련 영화를 보여주는 행사가 열린다.행사는 12월 7일~8일 서울 CGV압구정을 시작으로 12월 14일~15일에는 부산 CGV센텀, 12월 21일에는 춘천 메가
남과 북이 IT 기술을 활용해 함께 도시 문제를 해결하거나 첨단도시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북한의 입장과 생각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정재승 카이스트(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학과장은 11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해성빌딩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열린 '남북 스타트업 협력 환경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남북 스마트시티 협력에 대해 발표했다.정 교수는 “기존에는 개성공단을 중심으로 저임금 노동력을 활용한 산업사회 제품을 양산했다. 그것도 필요하지만 개성공단이 재개됐을 때 그것만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중국인터넷기업협회(ISC),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한·중 ICT 발전과 개인정보보호 협력을 위한 ‘2019 한·중 ICT 혁신(Innovation) 포럼’을 11월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KISA는 중국 웹사이트 내 한국인 개인정보 노출이나 불법유통 게시물 삭제, 불법스팸 대응 공조를 위해 2013년 ISC와 '개인정보보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한중인터넷협력센터’를 베이징에서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KISA 베이징 공식 대표처 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삶의 범위를 가상공간으로 확장하는 ‘5G 가상 세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버추얼 소셜 월드(Virtual Social World)’를 11월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버추얼 소셜 월드는 다수의 VR이용자들이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커뮤니티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타인들과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서비스다.SK텔레콤은 VR대중화에 앞서 버추얼 소셜 월드를 공개하고 국내외로 사업 영토를 넓힐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글로벌 VR기기 ‘오큘러스(Oculus)’ 공식 출시, 카카오 VX와 협력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김책공업종합대학 정보기술연구소가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에 전국적 범위에서 소프트웨어(SW)를 보급, 유통,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11월 6일 보도했다.북한은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평양체육관에서 북한 최대 IT 행사인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를 개최하고 있다.로동신문은 2017년과 2018년 10대 최우수 정보기술 기업인 김책공대 정보기술연구소가 이번 행사에서 전국적 범위에서 SW제품들의 보급과 유통, SW제품들에 대한 저작권 보호를 실현하는 체계인 '소프트웨어
북한 정보기술연구소, 평양정보기술국 등의 최우선 목표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은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보안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특히 북한 매체들은 이번 행사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챙겼다고 전했다.북한이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평양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의 모습이 드러났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 우리민족끼리 등은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 현장 동영상을 11월 5일 공개했다.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
SK텔레콤은 IBK기업은행과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SK텔레콤 5G 스마트오피스에서 ‘5G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 혁신금융서비스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앞으로 두 기업은 5G 및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기업 금융 고도화, 인공지능(AI)·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ICT 기술을 활용한 IBK기업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혁신 중소기업 대상 5G 모바일 엣지 컴퓨팅 구축 활성화,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신규 사업 개발 등에 협력하게 된다
9월 2일부터 6일까지 북한 평양국제영화회관에서 열린 국제첨단기술상품전람회에 중국 50여개 기업이 참가해 무인기(드론), 인공지능(AI) 제품, 로봇, 가상현실(VR) 기기 등을 전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북한 영광가구건재회사와 양광교류사, 중국 심전사군태극기업련합회가 공동 주최한 국제첨단기술상품전람회가 진행됐다고 9월 7일 보도했다.서광은 이번 전람회에 중국의 광동, 절강, 호남을 비롯한 남방지역의 50여개 무역회사들이 참가해 1500여종의 약 2만점의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서광에 따르면
한국데이터허브얼라이언스(K-DA)는 9월 5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코엑스에서 제1회 데이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월 21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 컨퍼런스는 '당신의 데이터는 힘과 전략이 된다!’를 주제로 다양한 데이터 기업들이 참가한다.한국데이터허브얼라이언스는 지난 3월말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대기업, 글로벌 기업 등 10여개 전문 기업이 모여 데이터사업을 위해 출범했다. 이후 다양한 데이터사업을 수주하며 분야별 전문기업들이 속속 K-DA 회원사로 합류해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장 시켜 나가고 있다. K-DA는 이번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책공업종합대학가 최근 낙하산훈련을 생동감 있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북한식의 새로운 가상현실(VR) 낙하산훈련기를 연구, 완성했다고 17일 밝혔다.아리랑메아리는 이 기재가 VR안경을 통해 선수에게 VR의 입체 시야를 제공해주고 머리 움직임에 따라 시야를 자동적으로 변화시켜줘 선수들이 실제 환경과 똑같은 조건에서 훈련하는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고 설명했다.특히 낙하산 강하에 큰 영향을 주는 계절과 날씨, 바람의 세기와 방향, 자연지리적조건, 항공역학적 힘들과 관성 및 원심력까지 고려해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스위스 1위 이동통신사업자인 스위스콤과 손잡고 17일 한국시각 0시부터 5G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스위스콤은 약 6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스위스 통신 사업자로 2013년 7월 SK텔레콤과 유럽에서 LTE 로밍을 시작했다. 스위스콤은 4월 17일부터 스위스 내 5G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취리히, 제네바, 베른 등 주요 관광지 포함 110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SK텔레콤은 스위스가 유럽 최초로 5G 상용화를 시작한 국가로 유럽에서 뛰어난 통신기술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이번 SK텔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삼성전자와 함께 5G 단독규격인 ‘5G SA’ 패킷 교환기와 코어 장비를 연동해 순수 5G 시스템을 이용한 데이터 통신에 성공했다고 7월 1일 밝혔다.패킷 교환기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음성과 데이터 트래픽이 인터넷 망으로 접속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현재 5G 네트워크는 LTE와 장비를 일부 공유하는 NSA(Non-standalone, 5G-LTE 복합 규격) 방식이다. SK텔레콤은 네트워크를 오롯이 5G 장비로 구성하는 5G SA(Standalone, 5G 단독 규격)는 표
LG CNS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차세대 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LG CNS는 14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MS 아시아태평양(APAC) 본부에서 MS와 차세대 업무환경 혁신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신기술 및 솔루션 개발 협력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MS의 업무 협업 솔루션 역량 및 클라우드 전문성에 LG CNS의 IT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차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