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해 구급의료봉사지휘체계(시스템) ‘구급 1.0’을 개발,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에는 이를 확대 적용하고 기능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은 보건성이 구급의료봉사수준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 목표와 계획들을 세우고 해당 일꾼들을 치료예방기관들에 보내 필요한 대책들을 취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보건성 일꾼들이 지난해에 평양의학대학병원과 평양시제3종합병원, 서성구역병원, 모란봉구역 북새종합진료소 등 평양시내 치료예방기관들에 구급의료봉사지휘체계를 도입하는 과정에 많은 경험을 쌓았다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과학기술전당이 과학기술보급사업을 보다 높은 단계로 올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전당이 부문별, 지역별 과학기술보급 거점들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튼튼히 갖추는 사업을 위해 목표와 기준을 높이 세우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현재 여러 도의 도서관들에 도과학기술도서관 종합정보봉사체계를 개발도입하고 성, 중앙기관들에 봉사기용(서버용)전자자료수확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준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중앙과학기술통보사에서 과학기술 자료들을 신속 정확히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월 27일 보도했다통보사 일꾼들과 종업원들은 세계적인 경제발전 추세와 북한 국내외에서 이룩된 최신과학기술성과자료들에 기초해 금속, 화학, 전력공업 등 주요 부문들에서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고 생산 활성화를 실현하며 교육 기관들에서 혁신하는데 필요한 과학기술자문봉사와 자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조선의오늘에 따르면 통보사는 정보검색관리체계 ‘광명’의 자료검색속도와 정확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경제
2023년 올해 남북 간 첨예한 갈등이 사이버공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또 북한이 올해 전자결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NK경제는 북한ICT연구회와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이슈를 선정하고 있다. 그해 중요했던 ICT 이슈를 10건 선정하고 다음해에 주목하고 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이슈 10건을 전망한다.그해 10대 이슈의 경우 북한 매체 등에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확인하기 어려운 주장이나 관측 등은 가급적 배제했다. 다음해 10대 이슈의 경우에도 단순한
지난해 북한에서는 어떤 ICT 이슈가 화두였을까? NK경제는 북한ICT연구회와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이슈를 선정하고 있다. 그해 중요했던 ICT 이슈를 10건 선정하고 다음해에 주목하고 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이슈 10건을 전망한다.그해 10대 이슈의 경우 북한 매체 등에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확인하기 어려운 주장이나 관측 등은 가급적 배제했다. 다음해 10대 이슈의 경우에도 단순한 의견이 아니라 전망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존재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선정했다. 2022년 12월말 집필진 협의를 거쳐 조
지난 2022년 북한의 ICT 분야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북한은 IT 기술로 코로나19에 대응하려고 노력했다. 또 4세대(4G), 5세대(5G) 이동통신 연구도 이뤄졌으며 지난해 출범한 정보산업성의 활동도 본격화 됐다.북한ICT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최근 '북한 ICT 동향 조사 2022'를 발간했다.앞서 북한ICT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북한 ICT 동향 조사 2020, 2021를 발간한 바 있다.북한 ICT 동향 조사 2022는 지난해 1년 동안 북한에서 발생한 ICT 관련 소식을
북한이 붉은별 운영체제(OS) 4.0를 개발하면서 우분투(Ubuntu) 소스코드를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NK경제는 붉은별 OS 4.0 파일들을 소프트웨어(SW) 개발 도구를 활용해 분석했다. 붉은별 OS 4.0 파일들 중 우분투(Ubuntu) 관련 내용이 명시된 파일들이 여러 개 존재했다.북한 1990년대부터 리눅스 기반의 자체 OS 붉은별 개발을 시작했다. 그 결과 2007년 4월 붉은별 1.0을 완성했으며 2년 후에는 성능을 붉은별 2.0을 개발했다.다시 붉은별 3.0이 개발됐으며 2017년에는 붉은별 4.0이 나왔다.붉은별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기술을 모르면 시대의 낙오자가 될 것이라며 과학자, 기술자들 뿐 아니라 모든 일꾼, 근로자들이 과학기술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세끼 밥을 먹듯이 과학기술을 학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에서는 국가 과학기술수준을 높은 단계에 올려 세워야 할 절박성이 다시금 중요하게 강조됐으며 과학기술중시, 과학기술선행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할 것에 대해 언급됐다”고 1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누구나 과학기술인재가 되라, 이것이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새로운
북한 로동신문이 과학기술 실적을 평가할 때 건수가 아니라 실제 생산에 이바지하는 정도를 중요하게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의 창조적 지혜와 능력을 최대로 발양시키는데 실적에 대한 총화평가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런데 생산단위들을 보면 기술자, 기능공들의 역할이 증대돼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단위들이 있는가 하면 기술장비 수준과 생산공정에 이렇다 할 변화가 없는 것은 물론 계획수행까지 미달하는 단위들도 있다”고 1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어느 한 공장의 경우 과학기술심의도입위원회에서 총화평가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탄광 갱도의 전차선을 이용한 통신시스템을 개발,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은 1월 18일 홈페이지에 체신학부 변철웅 연구사가 전차선을 이용한 갱지령통신체계(시스템)를 개발, 도입했다고 소개했다.대학은 이 통신시스템로 전차갱들에 이미 가설돼 있는 전차선을 통신매체로 이용해 이동 중에 있는 전차들과의 운행지휘통신을 실현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탄광에서 갱도 전차를 운영하는데 전차선을 매체로 이용하는 통신시스템을 개발해 탄광 갱도의 통신에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김책공대는 전차선을 이용한 갱지령 대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