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과학기술보급관리연구소가 최근 다기능화 되고 표준화 된 과학기술보급실용 자료열람체계(시스템) ‘보급’을 개발했다고 4월 1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과학기술보급관리연구소는 지난해 3월부터 자료열람체계 개발을 시작했다.로동신문은 다기능화 되고 표준화 된 자료열람체계를 짧은 기간에 개발 완성하자면 자료분석과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한 모든 연구 사업을 입체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오금석 소장을 비롯한 일꾼들과 연구사들은 집체적 토의를 심화시켜 개발 방향을 확정했으며 기술적 문제들을 토론과 논쟁의 방법으로 해결하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린 로동당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에서 북한 내 모든 부문, 모든 기관들이 자체적으로 과학기술역량을 강화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4차 전원회의 결정이 곧 과학기술 강화라는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4월 2일 김일성종합대학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체의 과학기술 역량을 배양, 육성하는 것은 로동당의 중요한 정책적 과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에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체의 과학기술 역량을 배양, 육성하는
북한이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는 구호를 김정은 총비서의 사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만큼 과학기술과 교육을 북한이 중시하고 있으며 두 사안을 긴밀히 연계돼 있다는 뜻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지난 4월 2일 ‘시대어를 통해 본 조선의 모습 명쾌한 정식화-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사회적 진보와 발전을 이룩하는데 과학기술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면 과학기술력의 증대 속도는 교육수준에 의해 담보된다고 지적했다.글은 “김정은 총비서가 지식경제시대 사회주의건설에서 과학기술과 교육의 역할을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농업부문의 혁신을 위해 무엇보다 과학농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는 국가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농촌문제해결에서 현재 절박하게 나서는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했다. 이 절실한 과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서 과학농사제일주의를 일관하게 들고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4월 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오늘의 시대가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며 농업의 미래도 얼마나 높은 과학기술수준에 올라서는가 하는데 따라 좌우된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농업은 자체의 특성으로부
북한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망(네트워크)을 통해 온라인 게임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게임을 주로 개발해왔다.또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블루투스를 이용해 여러 사람이 참여하는 게임도 선보였지만 네트워크 기반 게임은 출시하지 않았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잡지 해외무역(Foreign Trade) 2022년 1호에 '대영 신삼온 합작 회사'를 소개하는 영문 기사 수록됐다.이 회사는 북한에서 게임, 앱 등을 개발하는 대영정보기술교류소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
새로운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북한의 최신 ICT 동향을 알아보고 향후 남북 ICT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린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반도 IDX 태스크포스(TF), 북한ICT연구회, 통일과학기술협의회,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으로 4월 19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전본원 나눔관 대회의실에서 '한반도 IDX (남북 ICT)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북한 IT와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의 전체 행사 좌장은 허재두 ETRI 박사가
조선중앙통신은 인민대학습당 창립 40주년 기념보고회가 3월 31일에 진행됐다고 4월 1일 보도했다.행사에는 당 중앙위원회 태형철 비서와 리성학 내각부총리, 인민대학습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 주석이 인민대학습당 터전을 잡고 학습당을 현대적이면서도 민족적 색채가 있는 건물로 건설하는 방향과 방도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인민대학습당이 건설 전 과정을 살펴봤다고 한다. 이렇게 1982년 4월 1일 인민대학습당이 개관했다는 것이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의 지도로 인민대학습당을 전민 학습의 대전당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인민대학습당이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며 그동안 인민대학습당이 이룩한 성과를 3월 31일 소개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인민대학습당이 방대한 장서능력과 과학기술정보수단, 현대적인 관리운영설비들을 갖춘 사회교육과 과학기술보급을 위한 중요한 거점, 대문헌기지라고 설명했다.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남산재 언덕에 인민대학습당의 터전을 잡았으며 그 이름도 친히 지었다고 한다.또 김정은 총비서는 113차에 걸쳐 4893종에 2만4000여부의 도서들과 1700여건의 전자자료들, 설비들을 인민대학습당에 보냈다.조선중앙통신은
로동신문은 “지금 각지 대학들이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교육 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높은 목표 아래 교육내용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를 적극 다그쳐 나가고 있다”며 “올해 과학기술부문 대학들 앞에는 수백 개 학과의 교육 내용을 혁신해야 할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 있다”고 3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 과업을 수행하는데 중심고리가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을 밀착시키는 방향에서 교육 내용을 구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학생들을 과학연구사업에 적극 인입시켜 연구 과제를 맡아 수행하는 과정에 그들이 깊은
북한 로동신문이 일부 기업들이 대학들과 협력을 부차적인 것으로 여기고 관심을 돌리지 않고 있다고 질책했다. 이런 행태가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시대가 바라는 높은 수준의 인재들을 키워내자면 대학들에서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데 계속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3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가 실현돼야 대학들이 유능한 인재들을 키워내고 현실에서 걸린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국가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을 힘 있게 떠밀고 나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관계자들이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해 과학기술 토론회가 필수적이라며 전국적으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토론회를 개최해야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3월 28일 학술토론회, 연구토론회와 관련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관계자 인터뷰 기사를 보도했다.차만백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술강습이나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발표회 같은 다른 형식의 과학기술 활동들과 대비해 볼 때 제기되는 문제를 풀고 광범한 토론을 거쳐 현실적이고도 합리적인 해결방도를 찾는데서
로동신문은 세계와 경쟁하는 담대한 배짱과 포부로 학습과 과학탐구활동에서 모범을 보인 대학생들에게 대학생과학탐구상이 수여됐다고 3월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시대가 요구하는 혁명인재, 창조형의 인재가 될 것에 대한 당의 뜻을 간직한 전국의 대학생들이 학습열풍을 일으키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 전구들에서 탐구전, 창조전을 벌려나가는 과정에 가치 있는 발명 및 기술혁신안들을 창안했다고 설명했다.대학생과학탐구상수여모임이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중앙과 지방들에서 진행됐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문철 위원장, 청년동맹일군들, 대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최성범 정보과학기술학부 실장이 손설계 신발본지 화상으로부터 계열 확대를 위한 입력 화상을 얻어내는 화상처리프로그램을 작성한 것에 기초해 손설계 신발본지의 새로운 계옐 확대 방법을 확립하고 그를 실현한 계열 확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3월 22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손설계 신발본지 화상의 잡음제거부, 윤곽강조부, 계열 확대부로 구성돼 있다.이 프로그램을 도입한 결과 설계 시간은 종전의 10시간으로부터 3시간으로 줄어들고 설계정확도는 종전의 90%로부터 98%로 높아졌다고 한다.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정보과학기술학부 안청일 연구사 등 연구진이 통신 설비들의 종류가 늘어나고 그 규모가 커지는 현실 조건에 맞게 개별적인 통신 설비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단순망관리 규약을 이용한 망(네트워크)관리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지난 3월 21일 밝혔다.김책공대는 이 시스템으로 다른 통신설비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롭게 추가되는 설비들에 대해서도 감시와 관리를 원만히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북한 로동신문이 과학연구 기관들과 생산 기관들 사이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로동신문은 과학연구를 통한 경제발전에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이 본위주의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과학연구 단위들이 생산 단위들과의 긴밀한 협동과 연계를 보장하면서 집단주의기풍을 발휘하는 것이 사회주의 사회의 본성으로부터 나오는 중요한 요구이며 과학기술과 경제를 빨리 발전시키기 위한 위력한 방도의 하나”라고 3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연구 기관들과 생산 단위들이 적극 협력하고 집단적 혁신으로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해나갈 때 경제가 그 어떤
3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지난 3월 17일 홈페이지에 대학 정보과학기술학부 김승남 소장 등이 DNA 연산 모의(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ㄷ.DNA 연산 모의 프로그램은 생화학의 한 분야인 DNA 부호화 과정을 지능 문제의 최량 풀이에 적용해 일반 컴퓨터로 병렬 계산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한다.이 프로그램은 원숭이바나나 문제풀이 부분, TSP문제풀이 부분, 단어 연상 문제풀이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김책공대는 전통적인 최량 경로탐색 방법에서는 모든 가능한 경로를 생성한 후 하나씩 조건을 만족하는 경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관계자가 정찰위성개발이 단순한 과학연구사업, 정찰정보수집수단 개발이 아니라 당국의 가장 최중대사이며 혁명과업이라고 주장했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국가우주개발국 김주일의 기고문은 3월 22일 수록했다.그는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 지도하면서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사업이 단순한 과학연구사업, 정찰정보수집수단의 개발이기 전에 자주적 권리와 국익 수호이고 자위권 행사인 동시에 국위 제고로 된다고 하면서 북한의 전쟁 억제력을 향상시켜 전쟁대비 능력을 완비하기 위한 급선무적인 이 사업이 당과 정부가 가장
북한이 과학자, 기술자들의 과학기술적 자질이 필수적 요구라며 이를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의 기초, 탄탄대로를 닦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과학자, 기술자들 앞에 나서는 사활적인 문제가 있다. 자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는 것”이라고 3월 1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이 과학기술전선을 제일척후전선으로 과학자, 기술자들을 그 주력군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드는 투쟁의 맨 앞에 서야 할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있어서 자질이 곧 수령에 대한 충
불치병에 걸린 상황에서도 북한 대학생들의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 결승 진출을 이끌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결승 연기와 불참으로 뜻을 이루지 못한 북한 IT 교육자의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3월 18일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일성청년영예상을 수상한 리과대학 정보과학소조 김철경 지도교원을 소개했다.김철경 교원에 관한 사연은 지난달 조선중앙TV도 소개한 바 있다. 조선중앙TV에 따르면 김철경 교원은 리과대학 출신으로 대학 재학 시절 2006년 12월 31차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 아시아지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그는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자’는 것이 김정은 총비서와 당의 뜻이라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에서 새 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의 진로를 밝히면서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자는 것이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농업부문 전체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신념과 배짱으로 돼야 한다고 가르침을 줬다”고 3월 19일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 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