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국내 최대 사이버보안 공방대회인 ‘2023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가 12일 역대 최대인 48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고 13일 밝혔다.2017년 첫 개최돼 올해 7회째를 맞은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보안 대회이다. 국가, 공공기관 담당자, 민간 정보보호업체 보안담당자, 대학생, 청소년 등이 부문별로 참가했다.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국가정보원이 주최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국정원 관계자는 “사이버위기 대응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발굴, 양성하고 사이버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구글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위크 2023’ 행사를 7월 13일,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기술력을 가진 구글과의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우수 인력을 글로벌 수준의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는 등 최근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글로벌화하기 위해 준비됐다.과기정통부와 구글은 동 이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인공지능 분야 발전을 위해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 분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인재양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구글이 한국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보안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리서치 전문업체 ‘사이버 시큐리티 인사이더‘와 협업해 ‘2023 클라우드 보안 보고서(2023 Cloud Security Report)‘를 발표했다고 7월 12일 밝혔다. 전 세계 1000명 이상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자산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58%는 향후 12개월에서 18개월 이내에 워크로드의 50% 이상을 클라우드에 저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응답자의 72%는 여러 보안 솔루션에 대한 액세스 관리에 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7월 12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위협 예방과 국민들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수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올해 기념식은 ‘사이버안보 역량 결집으로 안전한 디지털 대한민국’을 주제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디지털 국가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현장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7월 12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LG유플러스에 대해 과징금 68억원과 함께 과태료 2700만원을 부과하고,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 및 취약부분 개선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조치(안)을 의결했다.지난 1월 해커에 의해 불법거래 사이트에 개인정보 약 60만건(중복 제거시약 30만건)이 공개된 LG유플러스에 대해, 그동안 개인정보위는 민관 합동조사단, 경찰 등과 협조해 조사를 진행해 왔다.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분석한 결과 유출이 확인된 개인정보는 총 29만7117건(중복제거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플랫폼 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이 대전지사(헬스케어사업본부) 신사옥 확장을 위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에 미소정보기술 헬스케어 연구개발(R&D)센터 착공식을 11일 오후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미소 헬스케어 R&D센터는 최신 헬스케어 기술개발과 헬스데이터 익스피리언스센터로 운영되며 2024년 3월말 완공 예정으로 지상 3층 지하 1층에 연면적 약 4981m²규모로 조성되며 헬스케어 파트너사 및 협력사, 스포츠 헬스데이터 구축 및 분석을 위한 입주 회사 등을 포함해 최대 100명 이상의 인력을 수용
국가정보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국내 암호체계를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많은 전문가들은 고성능 양자컴퓨터가 출현하게 되면 현재 사용 중인 암호체계가 무력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국정원과 과기정통부는 국가 전반의 암호체계를 보안성이 강화된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양자내성암호를 2035년까지 확산, 보급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준비해 왔다.양자컴퓨터 위협에도 안전한 암호를 양자내성암호라고 하며 전 세계적으로 양자내성암호 개
한화시스템이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5일 신청 이후 약 한 달 만에 심사를 통과했다.기간통신사업자 자격을 취득한 한화시스템은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 B2B(기업 간 거래)용 위성통신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기간통신사업은 기업 및 다른 이용자에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이다. 한화시스템은 '회선설비미보유 기간통신사업자'로 자체 통신망을 구축하지 않지만, 원웹 저궤도 통신망을 활용해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우주 인터넷' 서비스업을 본격화 한다.앞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충청권 4개 지자체 충북, 충남, 대전시, 세종시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인공지능·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월 9일 밝혔다.이번 사업에서 구축하는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은 사고 징후를 다양한 감지기(센서) 데이터로 수집해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환경을 통해 실시간 점검(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해 사고 예방 및 사후 대응을 위한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피해규모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6월 27일 LG전자와 메가존클라우드에게 이음5세대(5G) 주파수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7월 9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이번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으로 로봇‧가전 등에 기술력을 축적해 온 LG전자와,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업계 거대 신생기업(유니콘)인 메가존클라우드가 이음5세대(5G)를 통해 제조, 물류,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주파수공급으로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이 13개 기관으로 늘어나며 총 2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엘타워에서 ‘5G 28㎓ 신규사업자 주파수 할당계획(안)’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지난 1월 31일 과기정통부는 통신시장의 독과점 구조를 개선하고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5G 28㎓ 신규사업자 진입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28㎓ 대역 할당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7월 6일 발표한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의 정책기조 아래, 신규사업자에게 주파수 할당이 과도한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주파수 할당계획(안)을 마련했다.이번 공개 토론회는 할당방식, 할당대가 및 조건 등 구체적인 주파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씨에이에스, 와이즈스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3개 기관을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했다고 7월 6일 밝혔다.지난 2022년 4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산업법)이 시행됨에 따라 데이터의 내용, 구조 및 관리체계 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데이터 품질인증제도가 도입됐고 인증을 수행할 기관을 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바 있다.과기정통부는 올해 4월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정기관이 갖춰야 할 전문인력의 자격요건, 인증·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