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국 국방성 산하 고등연구계획국(DARPA) 자료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12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1년 제67권 제3호에 ‘중첩신경망을 이용한 망악성통화 검출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망(네트워크) 통화에 대한 분류 문제, 망악성통화 검출 문제는 망침입검출 특히 미지의 공격을 검출하기 위한 이상 검출의 첫 단계로 망보안 및 망관리 분야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논문은 최근 기계학습에 기초한 네트워크
북한이 남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를 인용해 기술 분야에 해외의존도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아리랑메아리는 “주간동아, 시사저널 등 언론들이 전한데 따르면 남한 경제에서 기술무역 분야의 해외의존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11월 30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얼마 전 남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9년 남한의 기술수출총액은 137억 달러, 기술수입총액은 178억 달러로 41억 달러의 적자를 낸 것을 비롯해 1997년부터 2019년까지 기술무역적자 총액이 882억 달어에 달한다고 지적했다.아리랑메아리는 특히
북한이 문서 지향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인 몽고(Mongo)DB로 국토자료DB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11월 2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 2021년 제67권 제3호에 ‘국토대상자료기지 구축에서 MongoDB의 응용’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국토대상(객체)자료기지(DB)를 합리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국토 건설과 계획 작성의 과학화, 정보화를 실현하기 위한 선차적인 공정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국토객체DB를 주로 관계형 자료기지(DB)에 기초해 실현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됐지만
북한이 군에서 부상으로 제대한 군인이 소프트웨어(SW) 개발자로 거듭난 사례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10월 열린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에 출품된 혁명 가요학습 및 보급 프로그램을 군인 출신 개발자가 만들었다고 11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조성광씨는 군사 임무 수행 중 척추에 심한 부상을 당해 제대된 후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영예 군인으로 제대했다고 한다. 이후 평양콤퓨터기술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백두산경제기술사 기술원으로 일하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조성광씨와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로동신문
북한이 지역 간의 과학기술발전 경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각 도에서 과학기술의 힘,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 성과로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을 추동하기 위한 사업들이 경쟁 속에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며 “과학기술발전계획, 새 기술도입계획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집행하기 위한 지역 간 경쟁 열의가 고조되고 있다”고 11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황해남도, 평안북도, 남포시에서는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 것이 경제발전과 과학기술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는 관점에서 과학기술발전
북한이 과학기술 그중에서도 IT, 나노 등 첨단과학기술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북한 로동신문은 “오늘의 시대는 각 나라들이 경제의 수자화(디지털화), 지능화 수준을 높이는데 힘을 넣지 않는다면 경제 분야에서 뒤떨어지게 된다는 심각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며 “첨단기술 분야에서 뒤떨어지면 현 세대는 물론 대를 이어가며 기술의 노예가 되고 후진국, 기술식민지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된다”고 11월 25일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오늘날 첨단기술이 해당 국가의 과학기술수준과 그 전도, 앞으로의 경제발전 전망을 평가하는 매우 중요한 척
북한 국가과학원과 산하기관들이 각종 첨단기술을 올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에서 올해에 내세운 첨단과학기술부문의 연구과제들을 전부 마무리했다”며 “국가과학원의 여러 분원, 연구소에서는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에 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기술개발 목표를 내세우고 그를 달성하기 위한 과학연구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고 11월 2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현대화연구소에서 여러 종의 공업용 사물인터넷(IoT) 정보기술 제품들을 북한식으로 개발, 도입했으며 한 기관에서는 고속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과학원 지구환경정보연구소가 국가통합재해관리정보체계를 연구, 개발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이 체계(시스템)는 공간정보기술을 받아들여 자연재해를 받게 될 지역들을 사전에 예측하며 재해 발생 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집단은 세계적인 최신 과학기술성과자료들을 조사한 것에 기초해 북한 기상 및 자연지리적 조건에 맞게 체계를 설계했다.첨단기술에 의한 망(네트워크) 봉사의 구성방식과 운영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국제표준 규격에 맞게 해결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전국양어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동물성 및 식물성 단백먹이원료의 대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양어와 양식을 대대적으로 해서 수산물 생산을 늘리려는 당 정책을 수행하고 양어에서 기본인 먹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관련된 과학기술 성과와 경험들을 소개 선전하고 보급 일반화하기 위해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원산수산대학, 남포수산대학, 수산연구원, 원산양어사업소, 삼천메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모든 교실, 사무실 등의 네트워크를 고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세계 일류급 대학으로 강화, 발전시킬 것에 대한 김정은 총비서의 뜻에 따라 대학에서 유능한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해 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왔다”고 11월 25일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김책공대가 학과들을 통합 정리하고 첨단과학기술부문 학부, 학과들을 새로 만드는 사업을 진행해 교육체계를 현실 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완비했으며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달 열린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에서는 아침콤퓨터합영회사가 출품한 신문열람용 전자현시판이 10대 최우수 정보기술 제품으로 평가됐다고 11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번 수상으로 아침콤퓨터합영회사가 2016년부터 현재까지 10대 최우수 정보기술기업 증서를 가장 많이 받은 기업들 중 하나로서 지위를 고수하게 됐다고 전했다.로동신문은 신문열람용 전자현시판이 손접촉 수감 기능이 매우 좋고 사용자들의 편의를 충분히 보장하면서 국가컴퓨터망을 통해 신문을 비롯한 각종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소개했다. 아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월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행사는 남북 접촉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ICT를 활용한 남북한 원격교류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마련됐다.남성욱 고려대 교수가 ‘김정은 시대 북한의 ICT발전전략과 강성대국 건설’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김흥광 전 북한 공산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북한의 ICT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또 신영진 배제대 교수가 ’남북한 전자정부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에 따라 전국 프로그램 작성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김책공업종합대학 프로그램 작성 도전경연 ‘개척자-2021’이 진행되고 있다고 김책공대 부총장 인터뷰를 11월 23일 소개했다.김책공대 부총장은 기자와 인터뷰에서 “나라의 정보기술발전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있는 김정은 총비서가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작성 도전경연에 전국적 범위에서 누구나 다 참가하도록 조치를 취해줬다”고 설명했다.김책공대는 이번 경연을 위해 과거 국제적인 프
북한이 코로나19로 인한 비상방역 조치에서 과학적인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해 방역 전선을 철통같이 다지는데서 중요한 것은 국가의 방역기반을 과학적 토대 위에 확고히 올려 세우는 것”이라고 11월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금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가 억제되지 않고 계속 확산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2억5000만명, 사망자수는 500만명을 훨씬 넘어섰으며 기온이 내려가면서 보건위기상황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전했다.로동신문은 “이런 현실은 대중적인 방역 분위기와 전 사회적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21을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했다고 21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토론회가 로동당과 북한 정부의 평화적 우주개발정책을 받들고 우주개발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이룩한 최신 과학기술성과들을 널리 보급해 우주개발사업을 적극 추동하기 위해 열렸다고 설명했다.토론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을 비롯한 과학교육기관들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박사원생, 일꾼들이 참가했다고 한다. 인공지구위성분과, 우주재료 및 요소분과, 우주관측 및 기초과
북한이 과학기술강국 건설이 김정은 총비서의 마음속에서 한 번도 떠나본 적이 없는 신념이며 의지라고 주장했다. 김정은 총비서가 가장 중시하는 전략이 과학기술발전이며 그가 직접 이를 진두지휘하고 있다는 것이다.11월 1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과학기술강국건설의 위대한 기수가 되시여’라는 글이 11월 15일 게재됐다.글은 “과학기술에 기초해 우주강국, 경제강국으로 솟구쳐 오르고 있는 현실은 김정은 총비서의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와 고귀한 헌신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라고 주장했다.글은 현재는 과학과 기술의
북한이 당 8차 대회와 전원회의 등에서 경제발전을 위해 ‘자립적 과학발전관’, ‘자립적 경제발전관’을 사상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11월 1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11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조선로동당의 자립적 과학발전관, 자립적 경제발전관에 관한 사상의 정당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글은 “사회주의 경제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전 인민적 총진군은 당의 자립적 과학발전관, 자립적 경제발전관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혁명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과정”
북한에서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북한 내부 국가망을 통해 가상 방식으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이 열렸습니다.북한은 2019년 국가정보화국 주최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를 열었고 2020년에는 행사를 개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는 정보산업성 주최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북한 정보산업성이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 개최...국가정보화국 재편된 듯북한 체신성이 정보산업성으로 바뀌었다 올해 5월 등장한 정보산업성은 체신성과 국가정보화국 등이 통합돼 새로 출범한 기관으로 추정됩니다.2021년 11월 13일 조선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농사가 당의 방침이라는 뜻을 밝혔다.로동신문은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해 담보된다”며 “과학농사는 당이 밝힌 농업발전의 5대 요소 중 하나다. 과학농사에 다수확의 비결이 있다”고 11월 1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올해 농업부문에서는 내해와 폭염, 가뭄을 비롯한 재해성이상 기후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았다. 하지만 모든 영농작업을 주체 농법의 요구에 맞게 철저히 과학적으로 진행한 단위들에서는 높고 안전한 소출을 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과학
북한이 지난 11월 2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주도로 35개국이 참여한 랜섬웨어 대응 회의를 비난했다.북한 외무성은 랜섬웨어 대응 회의 소식을 전하며 “이것은 북한에 대한 악랄한 비방 중상이며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또 하나의 반공화국 모략극에 지나지 않는다”고 11월 17일 주장했다.외무성은 지난 2일 미국 국가안보회의는 유럽동맹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일본, 남한 등 35개 나라와 지역의 관계자들을 모아놓고 악성소프트웨어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토의했다고 소개했다. 또 이와 관련해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