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부 인공지능(AI)기술연구소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의 번역이 가능한 기계번역 봉사 체계(서비스 시스템) ‘룡마’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20대, 30대 정보기술 전문가들로 꾸려진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부 인공지능기술연구소가 첨단 인공지능 기술 영역에서의 연구, 생산, 봉사의 일체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10월 3일 보도했다.인공지능기술연구소는 올해 인공지능 기술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중 북한식의 기계번역봉사체계 룡마도 있다고 한다.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이 스마트폰용 앱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10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의오늘은 전날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APK)을 제공하기 시작했다.조선의오늘은 평양모란봉편집사가 2014년부터 운영하는 북한의 대표적인 선전매체들 중 하나다. 조선의오늘은 그동안 웹 서비스만 제공해왔다.NK경제는 조선의오늘 앱을 입수했다. 해당 앱을 백신 소프트웨어로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다는 반응이 나왔다.이후 개인정보보호를 고려해 이동통신사 계통이 되지 않은 스마트폰(공기계)에 해당 앱을 설치해 시험
북한이 남한에서 우수한 한글을 지키기 못하고 외래어와 정체 불명의 언어들을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남한에서는 고유한 우리말이 외래어와 잡탕말에 질식돼 가고 있다”고 9월 1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남한에서는 매 신문당 하루 평균 1000여개의 외래어가 쓰이고 있으며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외래어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터넷에 해마다 수백 개의 잡탕말들이 새로 오르고 젊은 청년들은 그것을 ‘신조어’로 여기고 있다고 비판했다.조선의오늘은 “모냥쇼, 싱글족, 이생망, 겐세이, 해커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의약품의 국산화, 고려약의 과학화’를 주제로 전국제약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7월 31일 보도했다.이번 발표회는 상비약품 등 의약품들의 생산과 제약공업의 원료, 자재를 자체로 보장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을 서로 공유하고 널리 보급, 선전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한다.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함흥약학대학,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의학연구원 약학연구소, 라남제약공장을 비롯한 30여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보건 부문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최근 근시예방에 효과적인 시력보호경보기가 개발됐다고 7월 20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정보산업이 발전하면서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전자매체를 통한 학습과 오락(게임)으로 인한 근시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랜 시간 휴대폰을 보거나 전자오락을 하면 눈에 피로가 쌓이면서 시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런 현상이 어린이들 사이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앞서 북한 매체들은 어린이들의 과도한 휴대폰 사용, 게임 중독 등을 우려한 바 있다.관련기사 북한 로동신문 "게임 중독은 정신질병"북한 “지나친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경제발전, 국가 전략적 관점에서 직접 과학기술의 역할을 강조하고 또 지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7월 1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매일 김정은 총비서의 ‘말(또는 어록)’을 소개하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NK경제는 올해 1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조선의오늘이 게재한 177개의 김정은 총비서의 ‘말’을 분석한 결과 그중 20개가 과학기술과 관련된 것이었다. 20개 어록은 11개(A~K)개 유형이었으며 최소 1번에서 최대 3번까지 언급됐다.우선 올해 1월 3일에는 “사상으로 억척불변하고
북한이 가뭄과 고온에 대비해 농업과학기술보급 홈페이지와 먼거리 영농기술문답봉사체계(시스템) 등으로 관련 과학기술 정보를 보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농업성에서는 농업과학기술보급홈페이지 황금벌, 먼거리 영농기술문답봉사체계 등을 통해 고온, 가뭄피해를 막을 수 있는 과학기술적 방법들을 보급하고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을 현장에 파견해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다”고 7월 18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각 도, 시, 군에서 과거 경험과 교훈에 토대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대상들을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피해를 최소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우리 민족은 훌륭한 물질문화적 재부를 창조해 인류문화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는데 기여하였다. 그중에는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도 있다”고 6월 15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금속활자가 고려의 수도 개성에서 발굴됐다며 개성 만월대에서 발굴된 금속활자들이 서체상 특징으로 보아 그 주조 시기가 12세기 전반기부터 13세기 전반기로 이때가 고려에서 국가적인 사업으로 금속활자의 주조를 진행하던 시기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은 고려 문인 이규보가 쓴 동국리상국집에는 고금상정례라는 책의 서문을 1234년부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이 2020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선정된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실장 임성진 교수를 6월 10일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임성진 교수가 기초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비선형나노광학 분야의 문제들을 해명함으로써 기초과학기술 발전 나아가서 세계물리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재능 있는 학자라고 설명했다.그는 나노구조에서 비선형광학적현상 해명 등 연구 성과들을 내놓았다고 한다. 나노영역에서 빛과 재료의 상호 작용을 연구하는 비선형나노광학분야는 새 세대 정보기술, 나노기술, 새 에너지기술, 새 재료기술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화학공업성이 화학공업 부문에서 과학기술인재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6월 10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화학공업성이 인재 전략을 바로 세우는 것을 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화학공업연구소를 화학공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강력한 연구 집단으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화학공업성에서는 화학공업 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 새 제품개발과 기술개건을 기본으로 하는 응용연구 단위를 만들고 능력 있는 연구원들을 보강하는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와 흥남비료연합기업소에서는 인재육성을 지
북한이 조선시대 만들어져 사용된 측우기가 세계 최초로 강수량을 과학적으로 측정한 기구였다고 소개했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우리 민족은 뛰어난 지혜와 재능으로 훌륭한 물질문화적 재부를 창조해 인류문화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는데 기여했다”며 “그 가운데는 우리 선조들이 1441년 8월부터 기상관측에 이용한 비내림양측정기구인 측우기도 있다”고 6월 3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강수량에 대한 과학적인 측량 방법은 세계적으로 우리 민족이 제일 먼저 창안하고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에서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 국가비상재해위원회가 최근 수 년 간 재해성기상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에 대응해 통일적인 지휘체계를 강화하고 유관 기관들고 연계해 대응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5월 28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농업부문 관계자들이 과거 피해실태 자료를 통해 찾은 교훈을 분석해 중소하천정리와 해안방조제, 저수지제방, 관개물길, 배수문보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전력공업부문에서 전력공급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추진 중이라고 한다. 화력, 수력발전소들의 저탄장정리와 보수를 하고 수문들을 정비하고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영화기술사가 국가컴퓨터망(인트라넷)에 ‘생활의 벗’ 홈페이지를 개설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5월 27일 보도했다.평양영화기술사는 생활의 벗 홈페이지를 개설 후 지금까지 새로 나오는 국내의 예술영화, 만화영화, 과학영화와 외국만화영화들을 서비스하고 있다.조선의오늘은 새 영화들을 신속히 볼 수 있어 정말 좋다는 것이 생활의 벗 홈페이지에 대한 열람자들의 일치한 평이라고 설명했다. 평양영화기술사의 기술자들은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사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사용과 봉사에서 최대의 편리를 보장하며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이 자신들이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NK경제 기사 내용을 인용한 것으로 알려졌다.5월 1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의오늘은 3월 8일 '우리함께' 동영상을 공개했다. 우리함께는 조선의오늘이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북한 관련 소식을 전하고 선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코너다.조선의오늘은 우리함께 동영상에서 당 8차 대회 결정에 따라 교육 분야에서 변화를 소개했다.특히 조선의오늘은 동영상에서 NK경제가 북한의 교육 분야 변화 소식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조선의오늘이 인용한 기사는 올해 2월 작성된 내용이
북한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영어 발음을 인식, 분석해주는 교육용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의 정보기술개발기관들이 다양한 교육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5월 12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소학교 학생들의 과외학습종합프로그램인 ‘방울꽃’이 학생들의 과외학습 내용을 3차원 형식으로 구성하고 학습 통계와 전문 유희들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학생들이 학습에 재미를 붙이게 하고 학부형들이 자녀들의 학습 과정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해준다고 소개했다. 수학, 자연, 영어, 음악, 지능체계로 이루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중앙과학기술통보사 광명정보기술연구소에서 여성상식 열람 프로그램은 개발했다고 4월 24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여성상식 열람 프로그램이 미용, 섭생(병에 걸리지 아니하도록 건강 관리를 잘해 오래 살기를 꾀함) 등을 체질에 맞게 다양하게 하는데 필요한 상식적인 문제들을 비롯해 여성들의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상식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들의 건강에 좋은 고려약(햔방약)과 그 사용 방법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줘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보장해주고 있다고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전자공업부문 관계자들이 전자자동화 장치들을 국산화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4월 23일 보도했다.관련 기업들은 핵심적인 전자요소들의 국산화를 중심 과업으로 내세우고 측정설비, 전기조작기구 등을 북한의 원료, 자재로 설계, 제작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전자자동화설계연구소는 교류사보전동기용 조종 장치와 각종 윤전 기계에 쓰이는 전자자동화장치들을 국산화 하는 설계를 했다고 한다. 또 정보기술개발사 연구원들은 북한식의 승강기조종체계를 새롭게 연구 완성하고 있으며 전자기술제품연구소는 대출력 반도체 정류
북한 당 8차 대회와 전원회의 경정에 따라 향후 5년 내에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에 원격진료시스템을 갖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당 8차 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2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보건성 등이 의료 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월 22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관계자는 “정보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정보화, 수자화, 지능화 된 높은 과학기술적 토대 위에서 진행하는 것은 세계적인 보건발전 추세로 되고 있으며 그 수준 정도는 의료봉사의 품질 평가에서 없어
북한이 지능형온실(스마트온실)에 대한 연구, 개발,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농업연구원 평양남새과학연구소가 지능형온실을 개발하고 있다고 3월 17일 보도했다.평양남새과학연구소 관계자는 조선의오늘과 인터뷰에서 “일반온실에서는 모기르기와 옮겨심기, 농약분무, 수확, 생산품의 포장과 같은 생산에 필수적인 작업들이 진행되는데 지능형온실에서는 이와 같은 공정들에 자동화 요소들이 도입돼 거의 모든 공정들이 자동적으로 진행되게 된다”고 설명했다.그는 “지능형온실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작물생육 단계와 재배시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국가정보화국 중앙정보화연구소가 경제 관리의 정보화를 전면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월 13일 보도했다.중앙정보화연구소 관계자들은 성, 중앙기관들에서 불필요한 수속 절차와 승인 제도를 간소화하고 각종 업무활동을 수자(디지털)화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는 표준화된 전자업무체계를 완성할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연구소에서는 수속, 결제, 문건관리 등 여러 기능을 포괄하는 종합관리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임무 분담을 명백히 하고 연구과제들을 단계별로 실행하고 있다. 또 정보산업부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