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9월 9일 정권 수립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조선중앙통신은 정권 수립일 75주년 중앙보고대회가 9월 8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됐다고 9일 보도했다.보고대회에는 김정은 총비서와 김덕훈 내각총리, 조용원 당 조직비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병철 로동당 비서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9월 8일 김정은 총비서는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접견했다. 김 총비서는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의 북한을 방문해 북중 관계의 특수성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고 하며 사의를 표명했다.같은 날 북한은 민방위무력열병식을 평
북한이 저탄소경제 추진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총비서의 뜻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저탄소경제에서 과학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저탄소경제 과학기술과 관련해 다른 국가, 국제기구와 협력도 강조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3년 제69권 제1호에 ‘저탄소경제와 그에 영향을 주는 요인’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저탄소경제가 세계적인 환경 문제인 지구온난화를 막고 생태환경을 보호할 목적으로 출현했다며 저탄소경제의 발전이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 의의
북한 연구진이 과거 이란 핵 시설을 파괴했던 스턱스넷과 같은 공격을 방어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3년 제69권 제2호에 ‘공업조종체계보안에서 Netfilter 방화벽을 이용한 IP-MAC주소 정합려과 모듈의 한 가지 실현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북한 연구진은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에 따라 보안 연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총비서는 “통신망의 보안능력을 높이는 것은 당과 국가, 군사비밀을 철저히 보장하고 나라의 존엄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
북한이 한미 연합 훈련 등에 대응해 전군 지휘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총비서는 자신들이 공격당할 경우 반격에 나서 남한 전 영토를 점령하겠다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8월 29일 인민군 총참모부 훈련지휘소를 방문해 전군 지휘 훈련 진행 정형을 점검했다고 31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미국과 한국 군부가 북한과 전면 전쟁을 가상한 대규모 연합 훈련을 벌려놓은 상황에 대응해 참모부가 8월 29일부터 전군 지휘 훈련을 조직하고 각급 대연합부대, 연합부대 지휘관, 참모부들의 작전조직과 지휘능력을 판정 검열하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김덕훈 내각 총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을 강하게 질책했다.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총비서가 8월 21일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북한 언론들에 따르면 최근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서 남포시 온천군 석치리 지역에 위치한 안석간석지 제방에 배수구조물 설치 공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해 바닷물의 영향으로 제방이 파괴되면서 논벼를 심은 270여정보를 포함해 총 560여정보의 간석지 구역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김정은 총비서는 현장을 돌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태풍 피해를 입은 강원도 안변군 오계리 일대를 돌아보시며 피해복구사업을 지도했다고 8월 14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최근 태풍6호에 의한 폭우와 해일의 영향으로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는 강하천제방이 터지고 200여 정보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김정은 총비서는 태풍 피해발생 초기 즉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현장에 내려가 피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복구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시했으며 강원도주둔 군 부대들에도 협력을 지시했다.김 총비서는 침수된 농경지를 빠른 시간 내 복구했으므로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무기생산 공장들을 돌아보며 생산공정 등의 현대화를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8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경방사포탄 생산 공장 등 중요 군수공장들을 현지 지도하고 당의 군수공업정책의 핵심 목표 수행 정형을 점검했다고 6일 보도했다.우선 김정은 총비서는 초대형 대구경방사포탄 생산 공장을 현지지도하면서 공장이 최근에 이룩한 기술 및 생산공정 현대화 정형과 현행 생산 실태를 확인했다고 한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가 제시한 생산공정 현대화 전망 목표와 지난해 11월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7월 28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리훙중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시진핑 주석이 북중 공동의 승리(정전협정)를 기념하는 행사에 당 및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고 축원이 담긴 친서를 보내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한다. 그는 북한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함께 싸우면서 승리를 이룩하는 전통을 마련한 중국군 장병들의 위훈과 공헌을 북한 주민들이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김정은 총비서는 북중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7월 26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북한 전승절 70주년 축하 방문을 하고 있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군사대표단을 접견했다고 27일 보도했다.쇼이구 장관은 김정은 총비서에게 보내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의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총비서는 친서를 보내준 푸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고 군사대표단을 평양에 보낸 푸틴 대통령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로동신문은 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와 러시아 국방부 장관 사이의 만남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7월 12일 미사일총국에서는 전략무력의 핵심무기체계인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8’형 시험 발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보도했다.통신은 이번 시험발사가 북한을 적대시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군사적 도발 행위가 전례없이 가증됨으로써 한반도와 지역의 군사안보형세가 냉전시대를 초월하는 핵위기 국면에 다가선 엄중한 시기에 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전략적 판단과 중대 결심에 따라 진행됐다고 주장했다.북한은 지난 4월 워싱턴선언으로 미국이 한미일 3자 핵 동맹의 모체로 될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를 통해 북한을 반대하는 핵무기
북한 로동신문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재를 육성하고 그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큰 힘을 넣음으로써 발전을 이룩하고 휘황한 내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것이 당의 숭고한 의도”라고 7월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를 비롯해 여러 기회에 인재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지적했다.이에 당과 국가사업,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자면 인재육성사업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인재가 나라와 민족의 제일가는 힘이라
북한이 4세대(4G) 이동통신망 운영 정보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다음세대 이동통신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4G, 5G 기술을 동시에 연구 중이다.그런데 이번에는 4G 운영과 상업화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이다. NK경제는 대북 소식통을 통해 올해 륭성사업 관련 문건을 일부 입수했다. 북한은 륭성사업을 통해 해외로부터 북한 각 분야별로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북한은 문건에서 이미 4세대이동통신망을 도입해 이용하고 있는 세계 여러 나라들의 운영 및 상업화 실태를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북한은 2021년
북한이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서 과학기술발전을 핵심전략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주된 힘을 넣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북한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023년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됐다고 1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집행부 선거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또 ‘올해 주요정책집행을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 나갈데 대하여’, ‘교육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획기적 조치에 대하
2022년 10월 10일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준공식에 참석해 조성되고 있는 련포온실농장에 대규모 지능형통합생산체계(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북한 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가 제시한대로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한 단계 올려 세우는데 모든 과학연구기관들이 자기 분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다지는 것이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6월 1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매개 과학연구기관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설사 규모에 따라 크고 작은 과학연구기관은 있을 수 있
북한이 경제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보급 사업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과학기술보급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6월 11일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2014년 8월 천리마타일공장을 방문한 일화를 소개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공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며 이곳 일꾼들과 종업원들이 이룩한 성과들에 대해 평가하고 새 제품전시실앞에서 걸음을 멈췄다고 한다. 그리고 공장에서 과학기술보급체계는 어떻게 세워 놓았는지 물어봤다는 것이다.공장 관계자들은 컴퓨터망을 통해 여러 기관에서 기술자료들을 전송
북한이 국조를 참매에서 까치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북한은 왜 까치로 국조를 변경한 것일까?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6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조 까치를 소개했다.대학은 국가상징이 다른 나라와 구별하기 위해 제정한 해당 국가의 공식적 표징이라며 북한의 국가상징들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총비서가 제정했다고 설명했다.대학은 중국사람들이 참대곰을 민족의 상징으로 사랑하는 것, 힌두교도들이 소를 숭배하고 그 고기를 먹지 않는 것 등은 모두 그 민족에게만 고유한 정서와 감정, 기호에 기초해 발생, 발전하
NK경제 창간 5주년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축사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충재 UX라이터NK경제의 5주년을 축하합니다.그동안 NK경제는 저에게 좋은 ‘참고서’였습니다.통일/외교/안보 분야를 취재하는 기자로서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메인 화면에 [단독] 기사가 올라오면, ‘또 어떤 내용이 있을까’라는 설렘을 갖고 클릭해왔습니다.깊이 있는 양질의 기사와 예리한 분석은 다른 언론사에서는 쉽게 볼 찾아 수 없는 NK경제만의 특장(特長)이었습니다.지난 5년을 돌아보면, NK경제를 향한 아쉬움은 더 널리, 더 많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한과 정상회담, 고위급회담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일본 관계자들을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대화 가능성을 열었다.북한 박상길 외무성 부상은 5월 29일 담화를 통해 “만일 일본이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변화된 국제적 흐름과 시대에 걸맞게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대국적 자세에서 새로운 결단을 내리고 관계 개선의 출로를 모색하려 한다면 북일 두 나라가 서로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북한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박 부상은 27일 기시다 일본 총리가 북일 수뇌들 사이의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1대가 아니라 연속으로 여러 대 발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정은 총비서가 연속적으로 여러 개의 정찰위성을 다각 배치할 것을 지시했다는 것이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특히 정찰위성 개발 사업은 북한의 자주적 권리와 국익을 수호하고 국위를 제고하는 중대한 사업”이라며 5월 28일 정찰위성 발사 준비 소식을 전했다.조선의오늘은 2021년 1월초 진행된 당 제8차 대회에서는 군사정찰위성 설계가 완성된 것과 가까운 기간 내에 군사정찰위성을 운용해 정찰정보수집 능력을 확보하며 500㎞ 전방 종심까지 정밀정찰할 수
조은국 아시아투데이 팀장님NK경제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2018년 6월 12일,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이뤄진 날 NK경제가 창간했더군요.그날의 의미만큼 NK경제는 북한 경제와 IT와 관련해선 독보적인 매체로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이 말은 NK경제의 정체성인 듯합니다. 지난 5년간 네이버와 다음에 아무런 가치가 없는 기사들이 범람했지만, NK경제만 쓸 수 있었던 기사와 콘텐츠는 네이버와 다음에서 볼 수 없었습니다. 언젠가 NK경제 기사를 인용한 한 연구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