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해외 학자들이 연구 결과 사회적 활동이 육체적 운동에 못지않게 사람의 건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1월 1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65세을 넘긴 2700명 이상의 노인들을 13년 동안 관찰하는 과정에 주위 사람들과 적극적인 교제를 가지는 노인들이 오래 살뿐 아니라 교제를 싫어하는 노인들 보다 병에 적게 걸린다는 것을 확인됐다고 전했다.학자들이 정상적으로 적극적인 육체적 운동을 하는 중년 나이의 사람들도 사회적 활동을 하지 않으면 운동이 그들의 유기체에 응당한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지적했다는 것이다.
북한 전문 여행사인 고려투어가 오는 2월 중 러시아 관광객들이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려투어는 1월 12일 SNS를 통해 “평양(관계자)에서 확인해보니 러시아 단체가 2월 관광에 나서 4년만에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고려투어는 러시아 관광객들이 평양을 방문하고 스키도 타러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러시아 연해주(블라디보스토크가 속한 지방) 정부와 북한 정부 사이의 합의에 의해 마련된 여행으로 알려졌다.고려투어는 이번 프로그램이 일반적인 관광노선이 아니며 이것이 일반 관광객들의 방문을 알
북한 선전사이트 내나라는 조선재해관리협회가 2022년 8월 학술 및 사회단체로 조직됐다고 1월 9일 전했다.지난해 11월 1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재해관리협회가 전국재해관리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조선재해관리협회가 언제 설립됐으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내나라는 이번에 조선재해관리협회를 소개했다. 내나라에 따르면 협회는 전국적인 재해관리부문들의 재해위험감소를 위한 각 분야의 학술교류와 과학기술지식보급, 인재양성 등 다양한 과학기술활동들과 선전보
북한 로동신문은 “국제협약들 중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유해로운 폐기물을 국경 밖 특히 발전도상나라들으로 수출, 이송하는 것을 막는 것을 골자로 하는 바젤협약도 있다”고 1월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1989년 3월 스위스 바젤에서 진행된 유엔환경계획의 한 회의에서 116개 나라 대표들의 참가해 전원일치로 채택되고 1992년에 정식 발효됐다고 소개했다. 바젤협약은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해를 끼칠 위험성이 있는 폐기물은 가능한 그것들이 배출된 나라에서 처분돼야 한다는 자국 내 처분 원칙을 명백히 규정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201
북한 로동신문은 러시아 자료를 인용해 사람의 간이 수명을 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장기라고 1월 6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간이 체내에서 복잡한 기능을 많이 수행하기 때문에 심장보다 더 의의있는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간은 그 무엇으로써도 대신할 수 없는 중요한 장기로서 체내에서 많은 기능을 수행하며 그중 한 기능이 장애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것이다. 심장은 일반 펌프이며 간과 달리 복잡한 기능이 없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간의 제일 중요한 기능이 단백질 합성 기능이라며 간이 많은 양의 생물활성물질과 호르몬, 효소를 생성한다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1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절 풍습에는 윗사람을 존경하고 예의를 귀중히 여기며 낙천적인 품성을 지닌 우리의 미풍양속이 반영돼 있다”고 주장했다.대학은 설명절 풍습이 고조선 때 부터 시작돼 고구려와 고려, 조선왕조시기를 거쳐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선조들은 설이 희망을 가져다주는 새해 첫날이라고 해서 각종 음식을 마련하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새 옷을 입고 제사, 세배, 여러 놀이를 즐겼다는 것이다.대학은 옛 문헌인 동국세시기에 설날에 새 옷 입는 것이 설빔, 제사지내는 것은 차례, 친척과 연
북한 로동신문은 1월 3일 해외 인터넷 정보를 인용해 뇌 상태를 개선하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제고하는데 좋은 음식들을 소개했다.로동신문은 “뇌는 인체의 조종센터로서 심장박동과 숨쉬기를 유지하고 사고와 감정 등을 조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므로 항상 뇌의 상태를 최고의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람들이 먹는 식품은 뇌의 상태를 최선으로 유지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기억력이나 집중력 등을 개선하는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들쭉의 건강효과가 크며 특히 뇌에 좋다고 지적했다. 들쭉이나 기타 색이 진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평양 중심부에 야외빙상장이 새로 꾸려졌다고 12월 28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빙상관 주변에 야외빙상장이 펼쳐짐으로써 평양시내 근로자들과 청소년, 학생들이 보다 즐거운 휴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야외빙상장에는 어린이들과 근로자들의 안전과 편리를 도모하는 보호벽과 의자 등이 설치돼 있으며 스케이트대여실, 스케이트수리실을 비롯해 봉사 조건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소개했다. 27일 개장한 야외빙상장은 저녁시간을 기본으로 하면서 기상기후조건에 따라 스케이트와 썰매봉사를 진행하게 된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중앙질병예방통제소가 새로 건설됐다고 12월 22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중앙질병예방통제소가 국가 위생방역거점으로 꾸려짐으로써 각종 병원성 미생물 검사를 표준화, 과학화하고 질병들의 유입과 발생, 전파 등을 정상적으로 감시, 통제, 관리할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되게 됐다고 설명했다.박태성 당 중앙위원회 비서, 전승국 내각부총리, 최경철 보건상 등이 21일 새로 건설된 중앙질병예방통제소를 둘어봤다고 한다.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얼마 전 남한 교수신문이 대학 교수 1315명을 상대로 올해의 4자 성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견리망의(이익이 될 만한 점만 보면서 의리는 잊어버리고 돌아보지 않는 것’가 1위로 선정됐다고 12월 1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대학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친인척과 정치인들이 이익 앞에 떳떳하지 못하고 고위공직자가 투기나 자녀학교 폭력 문제에 관대한 점을 비판하면서 사회전반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가치가 상실되는 시대가 됐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출세와 권력이라는 이익을 얻기 위해 자기
북한 선전사이트 내나라는 12월 13일 평양비빔밥을 소개했다. 이 글은 김지원 사회과학원 민속학연구소 실장 명의로 작성됐다.내나라는 “전통적인 민족음식들 가운데 평양비빔밥도 있다”며 “비빔밥은 밥 위에 여러 나물과 고기, 고명을 놓아 비벼먹게 만든 밥 요리이다”라고 설명했다.내나라는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부락제나 산신제를 지낼 때 제상에 놓았던 밥과 찬을 한 그릇에 담아 비벼먹었는데 그 맛이 참 독특하고 별맛이었고 이렇게 생겨난 것이 비빔밥이라고 소개했다. 또 비빔밥이 여러 재료를 섞은 것이라 해서 교반이라고도 불렸다고 전했다.비
북한 로동신문은 “도리를 알아야 인간이고 의리를 지켜야 인간이다”라고 12월 13일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심장의 열도를 재는 척도가 정과 사랑이라면 그 인간의 됨됨을 알게 하는 척도는 보답에 있다”며 “자기가 받은 정, 남에게서 입은 은혜는 그것이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잊지 말아야 하며 두고두고 갚을 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또 “참된 사람은 조건과 환경에 따라 변할 줄 모른다”며 “좋을 때는 좋아서 따르다가 불리할 때는 힘들다고 물러선다면 어떻게 도리를 아는 인간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라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낳아 키워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