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8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기계공학부 연구진이 안과 미세수술을 수행하기 위한 휴대형광학기구인 미세수술경을 개발했다고 전했다.이 기구는 안과수술시 육안으로 보기 힘든 내 안부 구조를 확대해 수술 조작의 정확성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게 한다고 대학은 설명했다.이 기구는 광학부, 조명부, 기선조절부, 안경테로 이뤄져 있다. 광학부는 두개의 쌍안경통으로 돼 있는데 확대 배률이 3X이고 작업거리는 250~300mm이며 시야(물체크기)는 40mm이다. 미세수술경의 조명으로서는 1W/3V LED등을 사용했다.기선조절부는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8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기계과학기술학부 최경혁 연구사 등 연구진이 냉동 물고기 자동포장기를 새로 제작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이 자동포장기가 연속식 물고기 냉동 블로크(블록) 해동기를 거쳐 들어오는 물고기 블록을 저장창고에 넣기 전에 비닐 박막으로 포장하기 위한 기계라고 설명했다.냉동물고기 자동포장기는 투입콘베아, 세로포장콘베아, 가로포장콘베아, 세로포장접합기, 가로포장접합기, 박막공급계통으로 구성돼 있다고 한다.냉동 물고기 자동포장기는 질량이 10kg인 물고기 냉동 블록을 정지시킬 때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전국방역, 보건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8월 17일과 18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19일 보도했다.김책공업종합대학, 함경북도종합병원, 흥남제약공장 등 10여개 기관 교원, 연구사, 의사, 약제사, 박사원생(대학원생)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발표회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방역, 보건 부문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널리 보급 일반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전했다.방역 및 제약분과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의료기구협회가 전국의료기구부문 연구토론회를 10일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서 화상회의방식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보도했다.‘의료기구의 질제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구토론회에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철도성치과병원, 황해북도종합병원 등 여러 단위의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 교원, 연구사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토론회에는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 증진시키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의료설비와 기구들을 만드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명한 논문들이 제출됐다고 한다. 치과 및 이비인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8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연구원들이 가상참관체계(Virtual Tour Supporting System)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연구진이 현장의 사진을 그대로 이용한 모형화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가상참관체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이 방법을 이용하면 모형화에 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줄이면서도 실제 참관지의 사진을 그대로 이용하는 것으로 인해 현실감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한다.이 시스템은 전경화상생성모듈과 3차원 모형화 및 가상참관물 제작모듈, 가상참관물을 통한 참관과 관리 모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조명공학학회가 전국조명공학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7월 31일, 8월 1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건축대학, 평양조명기구공장 등 관련 기관들의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 현장기술자 등이 행사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레드(LED) 수술 등의 조명광학체계설계방법, 전 반사와 굴절을 결합한 광속의 집속기술 등 제안들이 실천적 의의가 큰 것으로 하여 평가됐다고 한다. 또 발표회 기간 조명광원설계와 응용분야에서의 세계적 발전 추세에 대한 강의도 진
북한이 대학들을 세계적인 연구형대학으로 만들고 그 대학에 일류급학과를 만드는 것을 주요 교육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대학 교육 체계의 개편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에서 중요 대학들을 세계적 수준의 연구형대학으로 발전시킬 것에 대해 또 다시 강조했다”며 “고등교육부문에서 연구형대학 건설을 다그치는 것은 우리의 교육을 하루빨리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국가의 과학기술력을 증대시키는데 중요한 과업”이라고 7월 2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연구형대학이 학술수준이 최고 수준으로서 인재양성의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기계공업협회가 전국기계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연구토론회를 7월 18일, 19일 구성공작기계공장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국가과학원, 김책공업종합대학, 구성공업대학 등 과학자, 기술자, 교원, 연구사 등 참가자들이 내놓은 논문들이 과학기술발표회에 제출됐다.조선중앙통신은 선반의 억세기를 높이고 감속기의 출력제고를 위한 회전분할머리를 설계 제작하며 선반주축의 조립정밀도를 보장하는 문제들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킨 과학기술제안들이 우수하게 평가됐다고 밝혔다.연구토론회에서는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전기공학부 연구진이 저풍속 지역에서 효율을 최대로 보장할 수 있는 소형풍력발전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7월 15일 밝혔다.이 소형풍력발전시스템은 풍력 터빈의 날개 설계에 왼쪽 꼬리 잘린 웨이블 분포에 기초한 평균 풍속결정 방법을 적용해 저풍속 지역에서 효율이 개선됐다고 한다. 연평균 풍속이 3m/s인 지역에서 왼쪽 꼬리 잘린 웨이블 분포에 기초해 평균 풍속을 결정하면 4.4m/s이며 여기에 기초해 풍력발전체계의 효율을 13% 개선했다는 것이다.이 체계는 3날개수평축 프로펠러형 풍력 터빈, 3상영구자석동기발전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석각천문도가 고구려의 높은 천문학 발전 수준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들 중 하나하고 7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대학은 석각천문도가 말 그대로 돌에 새긴 천문도(별자리그림)이라며 고구려의 석각천문도가 5세기말~6세기초에 만들어졌다고 전했다.고구려의 석각천문도는 현존하지 않지만 14세기말 만들어진 천상렬차분야지도를 통해 그것이 얼마나 풍부한 천문지식에 기초해 만들어진 천문도인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대학은 천상렬차분야지도가 고구려 시기에 당나라의 침공으로 없어졌던 석각천문도의 별자리가 당시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이 올해 5월 인도계 미국 IT기업 해커어스가 개최한 온라인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책공대는 7월 3일 대학 학생들이 2023년 5월 진행된 해커어스의 써키트프로그램경연에 참가했다고 밝혔다.대학은 경연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1700여명이 참가했으며 1개의 도전문제를 포함한 8개의 문제가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경연에서 김책공대 학생이 800점 만점으로 1등을 쟁취했으며 3, 4등을 비롯해 10등안에 당선된 학생들이 3명이라고 소개했다.대학이 지칭한 해커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고등교육부문에서 첨단 및 경계과학(융합과학) 부문 과목을 개척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월 3일 보도했다.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생물공정학과목에 대한 문헌연구와 교수요강, 교수안을 작성한 것에 기초해 교과서 집필을 완료했으며 계획한 여러 과목 개척에 계속 힘을 넣어 현재 교수안 작성을 마감 단계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또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도 해양채굴, 재료모형화와 모의를 비롯해 여러 첨단 및 경계과학부문 과목을 개척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리과대학, 평양의학대학에서도 관련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북한 로동신문은 보건 부문에서 지능의료봉사체계(시스템)를 도, 시, 군급 치료예방기관들에 도입하기 위한 준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6월 2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보건성의 일꾼들이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을 비롯한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도, 시, 군급 치료예방기관들에 지능의료봉사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체계가 도입되면 진단과 치료 뿐 아니라 의료봉사환경과 조건도 지능화, 정보화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보건성에서는 해당 치료예방기관들의 환경과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서경덕이 16세기에 활동한 조선 중세 철학에서 대표적인 유물론 철학가였다고 6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대학은 서경덕이 1489년 개성의 하층양반가정에서 태여났으며 어려서부터 매우 총명했으나 살림이 구차해 14살에 이르러서야 겨우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대학은 15세기말~16세기전반기에 걸쳐 봉건 사회의 모순이 표면화되기 시작한 역사적 환경 속에서 성장한 그가 일찍부터 봉건 통치배들의 권력 다툼과 전횡, 억압에 대한 불만으로 벼슬살이를 단념하고 일생을 개성의 화담에서 빈궁하게 생활하면서 학문연구와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6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박광옥 교원이 절연물생산공학과목에 대한 원격강의를 진행하면서 질문과 대답 위주의 문답식교육을 적용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이 교육 방식이 교원으로부터 학생에로의 한방향적인 지식전달이 아니라 교원과 학생사이, 학생과 학생사이에 쌍방향적인 지식 교류를 실현할 수 있게 하며 학생들이 학습의 주인으로서 자립적인 사고활동을 통하여 문제의 본질과 구현 방도를 탐구하도록 이끌어줌으로써 독자적인 학습능력, 탐구능력, 발표능력 등을 높일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우선 되새기기를 하면서 새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기계과학기술학부 김국진 연구사 등 연구진이 총활표자동생성프로그램을 개발해 총활표 작성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고 계산의 정확성을 높였다고 5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따.대학은 이전에는 솔리드웍스(SolidWorks)로 설계를 진행한 다음 총조립도의 명세표를 Excel 자료화일로 기억시키고 그것을 Excel의 여러 배렬과 계산기능을 가지고 처리하는 방식으로 총활표를 수동으로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방법은 품이 많이 들고 오류발생 가능성이 높아 계산 결과의 정확성에 대하여 담보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5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나노물리공학연구소 장대일 연구사를 비롯한 연구진이 물을 전기분해해 오존수를 제조하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오존이 산화제적 성질이 우수한 것으로 인해 페수 처리와 음료수 소독 분야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존을 물에 풀어 만든 오존수를 소독수로 이용하고 있는데 오존수를 얻는 방법에는 기체 상태로 얻은 오존을 물에 푸는 방법과 물을 전기분해해 직접 오존수를 얻는 방법이 있다고 전했다. 물을 전기분해해 오존수를 만들면 다른 방법보다 더 높은 농도의 오존수를
북한 로동신문은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5000여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이 여러 대학의 원격교육학부에 입학했다“고 5월 13일 보도했다. 올해 1분기 원격교육 신입생이 5000명이라는 것이다.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대학들에서는 원격교육과정안을 혁신하고 교육 조건을 개선하면서 교육수준을 더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각지 근로자들의 희망에 따라 원격교육을 받는 학생수를 늘리기 위한 조치들도 이뤄졌다고 전했다.이에 원격교육을 지망한 많은 근로자들이 자기의 직종에 맞는
북한 로동신문은 김책공업종합대학 물리공학부 연구원들이 플라즈마기술과 초음파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열매남새(채소)용 세척 및 소독설비를 연구 개발했다고 5월 13일 보도했다.새 설비는 열매채소의 겉면에 붙어있는 흙이나 먼지뿐 아니라 유기물질, 세균,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 능력이 종전의 설비에 비해 훨씬 높아졌다고 한다.세척 매질인 오존수 속에 빠른 공기기포 흐름과 초음파 마당을 형성해 세척 및 소독효과와 유기물분해 능력을 높인 이 설비는 식료 및 제약, 과일가공공장 등에서 원료와 포장용기의 세척과 소독에는 물론 폐수처리, 양어장과 수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5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김충민 연구사 등이 실시간 교내 원격강의 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다기능교실 환경과 국부망에서 IP카메라와 USB카메라, 마이크를 비롯한 정보기술수단들을 이용해 영상음성대화를 진행하고 교수계획 작성과 조별 토론, 탁상화면 공유, 가상칠판 공유, 다매체 방영, 직결시험, 교수평가 등을 이용해 실시간 원격강의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교수지원체계라고 한다.실시간 교내 원격강의 체계는 분산돼 있는 학생들에 대한 강의를 원만히 진행할 수 있는 기능들을 갖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