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기술발전이 당의 뜻이라며 무엇보다 북한의 경제발전, 국가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과학기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 인민적 대진군이 벌어지고 있는 오늘 과학기술의 힘을 비상히 증대시켜 나가는 것이 혁명 앞에 나선 중차대한 임무”라고 10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발전과 혁신이 현재 사회주의건설에서 가장 긴절한 문제”라며 “유례없는 엄혹한 시련기를 일대 도약기로 전환시키며 북한식 사회주의건설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자면 과학기술을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우수한 기술과 경험, 수단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사례로 북한의 국가망에서 진행 중인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를 꼽았다.로동신문은 “앞선 부문과 단위들(기업, 공장 등)의 우수한 기술과 경험, 수단을 공유하고 이전하는 것은 국가 전 부문을 균형적으로 동시에 발전시켜 국가 경제의 자립적 토대를 튼튼히 다지는데 중요한 문제”라고 10월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금 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 자립적 발전의 활로를 열기 위한 투쟁이 힘 있게 벌어지고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부강번영을 위한 강력한 힘이 과학기술이라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북한의 부강번영을 추동하는 강력한 힘, 세월을 주름잡으며 모든 부문의 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차는 과연 무엇인가”라며 “그것은 과학기술이다”라고 10월 2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워 모든 부문이 세계를 앞질러 나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김정은 총비서의 뜻이라고 설명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당 창건 76주년 기념강연회에서 경제사업의 성과여부를 좌우하는 기본 요인이 대중의 정신력과 과학기술이라고 지적했다.
북한 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과 생산자들 사이의 창조적 협조를 강화하는 것이 국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로동당이 견지하고 있는 일관한 방침”이라고 10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 생산자들 사이에 긴밀한 창조적 협조가 이뤄져야 과학자, 기술자들의 깊은 과학기술지식과 생산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풍부한 경험이 결합돼 현실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같은 방침은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새로운 5개년 계획
북한이 나이, 직종 관계없이 누구나 원격교육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에서 원격교육이 발전하고 있다며 김정학 교육위원회 국장의 인터뷰 내용을 10월 19일 소개했다.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0년 간 전국적으로 수천 개의 공장, 기업소가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건축대학, 평성석탄공업대학,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등 수십 개 대학의 원격교육체계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수십 개 학과에 불과하던 북한의 원격교육은 수백 개의 학과를 가진 교육체계로 확대됐다고 한다. 전국적인 사회과학부문 원격교육 거점으로 역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학술잡지에나 실리고 순수 이론으로만 남아있게 될 과학연구는 쓸모없다며 경제와 인민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지금 당이 바라는 대로 과학연구 사업을 하고 있는가?” 생각해봐야 한다고 10월 19일 지적했다.로동신문은 과학연구 사업에서 연구종자와 연구과제를 바로 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떤 연구종자, 어떤 연구과제를 선정하는지에 따라 과학연구 사업의 결과가 크게 차이나게 된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당과 국가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의 안
북한이 새로운 5개년 계획과 관련해 과학기술중시와 인재양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정보기술(IT), 생물공학(BT), 화학, 재료 부문 인재 양성을 대학들의 과업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각지 대학들에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국가 경제발전을 이끌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더 질적으로 키워내기 위한 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해 대학들 앞에는 정보기술, 생물공학, 화학, 재료 부문 전문가들을 비롯한 과학기술인재들을 수많이 키워내야 할 과업이 나섰다"고 10월 17일 보도했다.로동
과학기술중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북한이 종합적 과학기술력을 평가하는 지표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 발전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책, 전략 수립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10월 1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종합적 과학기술력에 대한 통계적 평가에서 나서는 몇 가지 문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종합적 과학기술력을 세계 선진 수준에 올리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평가 방법을 과학적으로 확립하고 다른 나라들과의 대비해 수준을 평가하며 과학기술적 대책을
북한 연구진들이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제공하는 흉부엑스레이(X-ray) 데이터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질병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코로나19 질병이 확산된 후 인공지능(AI)을 통한 흉부엑스레이 분석이 코로나19 진단에 활용되고 있어 관련성이 주목된다.10월 1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수학 2021년 제67권 제2호에 ‘심층밀집신경망을 이용한 폐장 X-ray 화상의 한 가지 질병증후분석방법’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한 가지 대표적인 심층신경망인 밀집신경망(Dense
북한이 경제강국 건설을 위해서는 지식의 산업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0월 1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지식의 산업화가 나라의 경제구조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북한의 경제를 세계적 추세에 맞게 지식의 힘으로 성장하는 경제로 일신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식의 산업화를 하루빨리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논문은 지식의 산업화가 지식이 생산실천에 구현돼 지식화 된 산업을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지식의 산업화는 ‘첨단과학기술지식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진들이 스마트카드와 생체인증 등을 활용한 3자 인증 보안기술을 연구하면서 남한 보안 전문가들의 논문을 참고, 인용한 것으로 확인됐다.10월 1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10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카오스사영에 기초한 3자 인증열쇠 교환 규약에서 이용된 한 가지 사용자인증방법’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3자 인증열쇠 교환(3PAKE, Three-party authentication key exchange) 규약이 두 말단 사용자들이 신뢰되는 원격서버에 의해 한 개의 공통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일부 시, 군 과학기술위원회들이 불리한 조건만 운운하고 있다고 질책했다.로동신문은 “지방 공업공장들의 생산 활성화에 필요한 원료를 충분히 보장하는데 있어서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는 것이 선차적인 요구”라며 “특히 여기에서 시, 군 과학기술위원회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10월 1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전국의 많은 시, 군의 과학기술위원회들에서 원료의 생산량을 늘리는데 의의가 있는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일부 시, 군의 과학기술위원회들에서는 불리한 조건만을 운운하면서 원료보장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10월 12일, 13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전국수의축산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보도했다.발표회에는 국가과학원 미생물학연구소, 농업연구원 축산학연구소, 평양농업대학, 평성수의축산대학, 안악군 구와협동농장 등 20여개 기관의 과학자, 기술자, 현장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축산업발전을 위한 과학연구와 생산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에 이룩된 50여건의 논문들이 발표회에서 제출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회는 당의 육아정책 관철에 도움을 주는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북한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전당과 함경북도도서관이 표준화된 도과학기술도서관 종합정보봉사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10월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표준화된 도과학기술도서관 종합정보봉사체계가 개발, 도입됨으로써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함경북도 내 공장, 기업, 협동농장 등에 선진과학기술을 신속히 보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과학기술전당과 함경북도도서관 관계자들은 당의 과업에 따라 지난 2월 중순부터 표준화된 도과학기술도서관 종합정보봉사체계 개발을 추진했다고 한다.이 시스템은 과학기술전당으로부터 전국의 도과학기술도서
북한 외무성이 일본 정부가 최근 발표한 사이버안전 전략과 관련해 재침략을 위한 각본이라고 비난했다.북한은 10월 9일 외무성 일본연구소 김설화 연구원 명의의 글을 통해 “일본 정부가 9월 28일 각료회의에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를 사이버위협 국가로 지정한 사이버안전 전략을 결정했다”며 “터무니없이 주변 위협을 고취한 이 결정은 발표되자 주변 국가들의 강한 반발과 규탄을 불러 일으켰다”고 주장했다.외무성은 일본이 지금까지 북한의 위성발사와 자위적 국방력강화 조치를 매번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자위대 무력의 현대화 수준과 실전 능력을 제고
북한 로동신문은 평양시태권도학원이 태권도 교육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평양시태권도학원이 정보화 수준은 높이지 못했으며 다기능화 된 교실에서 다매체편집물을 이용한 교육를 진행하는 것에 만족했다고 전했다. 실기교육도 과거 교육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것이다.그러나 당 제8차 대회 이후 학원에서는 교육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모든 교원들이 나섰다고 한다.학원 일꾼들이 정보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 중시한 것은 착상(아이디어)이였다고 한다. 우선 정보화 실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을 홀시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홀시는 눈여겨보지 아니하고 슬쩍 보아 넘기거나 얕잡아 보는 것을 뜻한다.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인재를 중시하지 않고 과학기술을 홀시하면 나라가 발전하지 못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망하게 된다는 가르침을 줬다”고 10월 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올해 마지막 분기에 들어서면서 경제의 기둥 공업인 금속, 화학공업 부문뿐 아니라 전력, 석탄, 채취, 기계공업 부문을 비롯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현존 경제 토대를 강화하고 새로운 5개년
북한 로동신문이 새로운 5개년 계획이 시작된 첫해인 올해 연말까지 과학자, 기술자들이 성과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은 올해의 진군을 견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혁신적인 성과들을 내놓기 위한 투쟁이 당대회결정 관철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라는 것을 명심하고 과학기술결사전에 나서 당과 혁명, 인민 앞에 지닌 무겁고도 성스러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10월 5일 밝혔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가 올해를 과학으로 들고일어나는 해,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해 새로운 5개년
IT와 과학기술 연구가 확산되면서 북한도 과학, IT 기술 발전으로 인한 역기능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도 과학자, 기술자들이 가져야할 과학기술윤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10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철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과학기술윤리에 대한 이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과학기술윤리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를 확립하는 것은 주체의 윤리학 이론을 더욱 심화 발전시키고 과학자, 기술자들이 시대와 혁명 앞에 지닌 도덕적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는
북한 2017년 발생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북한 표현 랜썸웨어) 사건에 대해 세계를 혼란에 빠트린 경악스러운 범죄라고 주장했다.10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철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과학기술윤리에 대한 이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 논문은 “정보기술(IT) 수단들을 이용한 사이버공격, 사이버테러 행위와 같은 특대형 범죄들이 사회의 안정을 파괴하고 공포와 불안에 빠뜨리고 있다”며 “과거 범죄자들이 불순한 목적을 노리고 개별적인 은행이나 회사 등의 컴퓨터 체계들을 마비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