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우수발명가상을 새로 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발명가들을 평가하고 대중의 발명 열의를 높이며 세계적인 발명이 더 많이 나오게 하기 위해 최우수발명가상이 제정됐다고 7월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 상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출생한 2월 16일(북한 명칭 광명성절)에 수여된다고 설명했다. 최우수발명가상은 나라의 과학기술과 경제발전,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특출한 과학기술성과를 이룩한 과학자, 기술자들이 수여받는 2.16과학기술상과 과학기술혁신상과는 달리 일꾼, 노동자,
북한이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이 필수적이라며 시, 군 과학기술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당 8차 대회에서는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추동해 지방경제를 끌어올리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토대를 닦을 것에 대한 과업을 제시했다”며 “해당 지역의 경제발전은 과학기술발전과 떼놓고 생각할 수 없다”고 7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 발전에 힘을 넣어 높은 단계에 올려 세우면 지역의 경제와 인민생활을 더 빨리 발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간부가 로동신문 기고를 통해 쉬운 과학연구만 골라서 수행해서는 안 되며 과학기술중시 사상을 사활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최치명 국장의 기고를 7월 20일 게재했다.최 국장은 “당에서는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그 위력으로 올해 경제계획 완수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데 과학자, 기술자들이 한몫 단단히 할 것을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학자, 기술자들은 오늘의 애로와 난관에 포로가 돼 과학연구과제 수행에 적극적으로 뛰여들지 않는 현상, 쉬운 연구과제만 골라서 수행하며 건수나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최근 근시예방에 효과적인 시력보호경보기가 개발됐다고 7월 20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정보산업이 발전하면서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전자매체를 통한 학습과 오락(게임)으로 인한 근시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랜 시간 휴대폰을 보거나 전자오락을 하면 눈에 피로가 쌓이면서 시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런 현상이 어린이들 사이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앞서 북한 매체들은 어린이들의 과도한 휴대폰 사용, 게임 중독 등을 우려한 바 있다.관련기사 북한 로동신문 "게임 중독은 정신질병"북한 “지나친
코로나19로 비대면 화상회의가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당국이 올해 3월 국제 화상회의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7월 2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국가해사감독국이 지난 3월 2차례에 걸쳐 국제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국가해사감독국은 북한의 기관으로 해상교통, 안전 등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국가해사감독국은 평양시 중구역 련화 2동에 위치해 있다.NK경제는 국가해사감독국의 문서 2건을 입수했다. 북한 국가해사감독국은 문서에서 국제해사기구 오염방지대응분과위원회 제8차 회의가 2021년 3월 22일부터 26일까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경제발전, 국가 전략적 관점에서 직접 과학기술의 역할을 강조하고 또 지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7월 1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매일 김정은 총비서의 ‘말(또는 어록)’을 소개하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NK경제는 올해 1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조선의오늘이 게재한 177개의 김정은 총비서의 ‘말’을 분석한 결과 그중 20개가 과학기술과 관련된 것이었다. 20개 어록은 11개(A~K)개 유형이었으며 최소 1번에서 최대 3번까지 언급됐다.우선 올해 1월 3일에는 “사상으로 억척불변하고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집권한 2012년부터 최근까지 10년 간 추진 한 전략이 과학기술중시라고 로동신문이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앞으로도 이같은 방침이 계속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의 영도 아래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고난들을 헤치며 승리를 아로새긴 지난 10년 간은 인민이 지닌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의 위력이 과시된 격동의 날과 달들이었다”며 “자력갱생대진군이 그토록 비약적인 성과들로 역사를 장식할 수 있은 것은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힘에 철저히 의거한 자력갱생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라고 7월 18일 보도했다
북한이 과학자들의 애국심을 강조했다. 과학자들이 애국과학자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오늘날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과학자들의 역할이 비상히 증대되고 있다”며 “애국과학자, 바로 이것이 과학자들이 지녀야 할 참된 모습이 돼야 한다”고 7월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현지 지도를 하면서 한 연구기관을 방문해 애국과학자라는 용어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애국과학자가 결코 비상한 두뇌와 높은 실력에 의해서만 받을 수 있는 평가가 아니라며 과학에 대한 성실성이나 학문에 대한 애착만으로 쟁취할 수 있는 명예는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믿을 것은 과학기술이라며 전 부문에서 과학기술발전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각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과학기술발전계획을 철저히 수행하도록 지도 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제3차 전원회의는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그 위력으로 올해 경제계획완수의 지름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는 것에 대해 다시 강조했다”며 “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사상과 의도에 따라 경제계획완수를 위한 하반기 투쟁을 인재와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해 승리의 지름길을 열
북한이 최근 남한에서 제기되고 있는 북한의 해킹 공격 주장에 대해 모략소동이며 광대극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남한에서 이른바 북 해킹 공격설을 대대적으로 유포시키며 반북 대결 소동에 열을 올리는 자들이 있다”고 7월 12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국민의힘 등 보수정당들, 조중동 등 보수언론들 그리고 일부 전문가들이 북 해킹 공격설을 제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북한은 “보수패당이 북한이 남한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해킹을 일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 방위적인 해킹 공격이 북 해킹 조직의 소행으로 추정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기술사업이 당 중앙 옹위 사업이며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을 떠난 당 사업이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과학기술사업이 곧 당 사업이라는 것이다.북한은 당의 결정이 곧 국가 정책이라고 할 정도로 당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로동신문의 지적은 현재 과학기술의 위상이 북한에서 어느 정도인지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사업은 단순히 기술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 중앙의 사상과 권위를 옹위하고 나라의 국력과 인민의 복리를 담보하는 중차대한 사업이다”라고 7월 10일 보도했다. 북한의 당 중앙은
북한이 과학자, 기술자들 뿐 아니라 생산 현장의 관계자들이 과학기술의 주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북한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해 5개년 계획 수행의 첫해 진군을 계속 다그쳐야 하는 현실은 생산자 대중이 과학기술의 주인이 돼 전진과 발전을 추동해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7월 9일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경제 분야에서의 진정한 혁신은 생산자 대중이 과학기술의 주인으로 될 때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로동신문은 “오늘날 생산 성장의 가장 큰 예비, 최선의 방략은 기술혁신, 과학기술력
북한이 이미지, 영상 전송과 관련된 새로운 암호화 알고리즘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연구원들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공격, 해독 방법으로 이 알고리즘을 시험해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한다.7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원들이 독일 과학잡지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올해 4월 새로운 이미지 암호화 알고리즘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NK경제가 입수한 논문에 따르면 이 논문은 박찬일 김책공대 정보기술연구소 실장의 주도로 작성됐다. 연구에는 박찬일 실장 이외에도 김정태, 방류성, 송옥철, 김휘곤, 윤일권,
지난 5월 로동신문 기사에 북한 정보산업성이 등장했습니다. 정보산업성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북한의 기관입니다.북한은 공식적으로 정보산업성의 역할, 조직 등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로동신문은 올해 5월 17일 정보산업성 당조직이 농촌 지원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가 처음으로 정보산업성이 언급된 기사입니다.6월 2일 로동신문은 정보산업성의 책임 일꾼들과 지원자들이 농촌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고 다시 보도했습니다.6월 12일에는 로동신문이 정보산업성 정보통신연구소의 자체적인 코로
북한 로동신문은 “자력갱생을 혁명의 새 승리를 안아오는 원동력으로, 과학기술을 자립경제의 비약적 발전을 위한 무기로 더욱 확고히 틀어쥘 때 올해 경제계획을 완수하고 당 제8차 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할 수 있다”고 7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공업 부문을 비롯한 경제 전반에서 생산을 활성화하고 물질기술적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해 풀어야 할 문제는 많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현 조건에서 이 모든 것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출로는 오직 하나,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는 것”이라고
최근 김정은 총비서가 전원회의 결정 사항에 대해 일부 간부들이 직무태만이라고 지적한 가운데 로동신문이 과학기술 무시하는 것은 당에 충실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3차 전원회의 결정이 과학기술에 의한 경제발전인데 과학기술을 무시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북한 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는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그 위력으로 올해 경제계획완수의 지름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는 것에 대해 중요하게 강조됐다고 7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
북한이 엠에스씨소프트웨어(MSC Software)가 개발한 아담스(ADAMS) 프로그램으로 운동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6월 3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MSC. ADAMS에 의한 유르첸꼬계렬조마운동의 2공간비행과정에 대한 동력학적모형화’이라는 글을 6월 25일 게재했다.글은 “인체운동모의기술은 인체의 역학적 운동에 대한 연구를 실체의 운동이 아니라 그와 등가인 역학적 모형을 작성해 진행하는 운동모의기술”이라며 “인체운동모의기술은 해당한 동작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근육 힘을 결정하고 최량화
북한이 보건 부문에서 가장 중요한 과업이 의료서비스의 과학화, 현대화라고 강조했다.북한 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에서는 의료봉사의 과학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해 그 품질을 높이는 것을 보건 부문 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제시했다”고 6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최근 보건 부문에서는 중앙급 병원을 비롯한 치료예방 단위들에 의료봉사의 품질관리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북한 보건성은 의료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과학적인 관리체계를 개발했다고
북한 연구원들이 익스트림러닝머신(ELM)로 불균형(비대칭)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안을 연구하면서 유튜브 데이터를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6월 25일 리종혁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연구원이 작성한 글이 2건 게재됐다.글은 ‘불균형학습을 위한 G_mean에 기초한 극단학습기’과 ‘혼합비용함수에 기초한 극단학습기’이다.글은 극단학습기 연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극단학습기는 Extreme Learning Machine(ELM)을 뜻한다. 김일성종합대학은 ELM이 단층앞방향 신
북한 로동신문은 농업연구원 농업정보화연구소가 개발한 농업과학기술보급홈페이지 ‘황금벌’과 농업과학기술봉사프로그램 ‘황금열매’를 6월 26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황금벌 홈페이지가 국가망(인트라넷)을 통해 농업과학기술 관련 자료들을 검색 및 열람하고 필요한 부문의 주제를 설정해 과학기술토론도 진행할 수 있는 농업부문 과학기술보급홈페이지라고 설명했다.또 황금열매 프로그램이 이동통신망을 통해 생육예보자료, 과학기술자료, 성과자료, 상식자료, 기술경험자료 등의 농업과학기술 관련 자료들을 보급하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기술적 문제들에 대한 문답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