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이 새로운 과학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과학기술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이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지금 어느 부문, 어느 지역, 어느 단위에서나 과학기술을 전진과 발전의 무기로 틀어쥐고 새 기술개발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있다”며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시해야 할 사업이 있다. 앞선 과학기술성과와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 이전하는 사업이다”라고 8월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새로운 기술이 선행 문헌들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연구와 기초실험단계로부터 현장 도입 단계에 이르기까지 여러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기술자료기지(DB)를 세계적인 최신 과학기술발전 추세에 맞춰 계속 갱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당의 인재중시사상에 따라 지금 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과학기술보급거점을 통한 기술자, 기능공 역량 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고 있다”며 “여기에서 모든 일꾼들이 특별한 의의를 부여하고 시종일관하게 관심해야 할 문제가 있다. 다방면적이면서도 풍부한 과학기술자료기지의 구축에 품을 넣는 것”이라고 8월 2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새로운 과학기술자료들이 중앙에서부터 말단에 이르기까지 물이 흐르듯이 보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레이저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무인 조류(새) 퇴치 장치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책공대는 지난 8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 금속공학부 김순일 연구사 등이 심층신경망(딥러닝)을 이용한 지능형 레이저 조류방지기를 개발, 도입했다고 밝혔다.김책공대는 종전의 조류방지 체계와 대비해 볼 때 이 장치의 체계는 조류의 다양한 종류와 크기에 대해 충분한 실험연구를 거쳐 설계하고 자료기지(DB)를 만들었으며 운영과정에 부단히 갱신돼 나가도록 프로그램을 작성해 조류 검출과 조류 분류 효율을 보장할 수 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미생물학회가 전국미생물학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8월 17일과 18일 국가과학원에서 진행했다고 19일 보도했다.김일성종합대학,국가과학원 미생물학연구소 등의 과학자, 교원, 현장기사, 박사원생(대학원생) 등이 참가한 발표회에는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하는 100여건의 논문들이 제출됐다고 한다.발표회기간 공업용 효소와 요구르트 종균의 개발과 적용, 미생물 비료와 살충제, 가축성장촉진제, 물고기먹이첨가제의 생산, 건강식품 및 의약품연구 등에 관한 제안들이 소개됐다고 한다.
북한이 소프트웨어(SW) 보호를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법제도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SW보호를 저작권과 특허권 관점에서 세부적으로 규정한 것으로 보인다.8월 1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하는 학보 법률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저작권과 특허권에 의한 소프트웨어 보호 문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북한을 지식경제강국으로 세우는데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법적보호제도를 철저히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여기서 선차적인 문제는 소프트웨어와 그 법적보호제도에
북한이 사이버범죄 종류를 구체적,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법적용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연구진들의 연구 과정에서는 새로운 사이버범죄법의 필요성이 제기돼 실제로 새로운 법이 만들어질지 주목된다.8월 1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하는 학보 법률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사이버범죄의 주요 형태에 대한 법률적 분석’ 논문이 공개됐다.논문은 “정보통신부문에서 통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고히 담보하자면 해킹과 도청을 비롯한 사이버범죄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및 법률적 대책을 철저히 세워
과학기술중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북한이 과학기술발전을 국가 존망,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을 발전시키지 못하면 나라가 망하고 제국주의자들의 노예가 된다는 것이다.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6일 ‘과학기술의 발전은 조선의 존엄을 높이 떨쳐나가게 하는 중요한 담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은 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안정두 박사가 작성했다. 북한에서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글은 당의 검토를 받게 된다.특히 당 정책과 관련된 내용은 당의 뜻이 반영돼 있고 그와 다른 내용은 발표되지 못한다. 따
북한이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에 따라 대형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8월 1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물리학 2022년 제68권 제2호에 ‘가압경수로 노심의 지연중성자 유효몫과 중성자 세대수명에 대한 MCNP 계산’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세계적으로 MCNP를 이용해 원자로 노심의 지연중성자 유효몫과 중성자세대수명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논문에서는 MCNP6을 이용해 1000MWe급 가압경수로 노심의 지연중성자 유효몫과 중성자
북한 외국문출판사는 최근 평양분석기술교류사를 소개하는 책자를 제작했다.소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창설된 평양분석기술교류사는 식품 및 약품 여러 제품의 성분 분석을 기본으로 하며, 천연활성물질들에 대한 추출분리와 건강식품개발, 각종 분석설비들에 대한 제작 및 수리, 기술봉사를 기본사명으로 하고 있다.또 교류사는 각종 분석 분야와 건강식품연구 및 생산 분야에서 우수한 경험과 전문 실력을 소유한 과학기술역량에 의거하고 있으며 핵자기공명스펙트르분석기, 전자스핀공명분석기, 자동혈액생화학분석기, 자동세포흐름측정기 등 분석설비를 갖추고 있다
북한이 4세대이동통신(4G)과 5세대이동통신(5G) 기술을 동시에 연구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월 1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2호에 ‘LTE 올리회선에서 PUSCH 통로를 이용한 주파수편이 추정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을 수록했다.이 논문은 제목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4G인 LTE 기술 연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논문은 “LTE 올리회선의 물리층 PUSCH 통로는 UL-SCH 통로의 자료를 나르는 통로로서 UE의 기본자료통신로이다”라며 “PUSCH통로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관계자가 오직 북한에서만 정보산업의 비약적 발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보산업은 극소수 착취계급의 이익을 위한 도구일 뿐이라며 북한식 사회주의 체제가 정보산업 발전에 최적화 돼 있다는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8월 8일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대학 철학부 최정혁 연구원이 작성한 ‘조선식 사회주의는 정보산업의 발전을 적극 추동하는 우월한 사회’라는 글을 게재했다.최정혁 연구원은 김정은 총비서의 지도에 따라 북한에서는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과학기술 그중에서도 정보기술의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8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기술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강력한 요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글은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산업의 시대이다”라며 “정보산업시대는 정보기술(IT)이 사회경제발전의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되는 시대, 다시 말해 정보기술수단의 생산과 그의 활용을 위한 정보산업이 사회경제발전을 좌우하는 시대를 말한다"고 밝혔다.대학은 과학기술이 국가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강력한 요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