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소프트웨어(SW) 품질을 높이기 위해 CMMI에 기초한 6시그마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CMMI에 기초한 6시그마(σ) 방식의 소프트웨어 측정 및 분석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오늘날 능력성숙도통합모형(CMMI, 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에 기초해 소프트웨어개발을 진행하는 단위들에 있어서 소프트웨어 공정에 대한 측정과 분석은 매우 중요한 공정이라고 소개했다
북한에선 PHP나 자바(Java)프레임워크에 몽고(Mongo)DB를 결합해 서버를 구축하는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에서도 대용량 자료처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Java에서 MongoDB 질문조사를 위한 pipeline 자동해석 모형 작성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오늘날 망(네트워크) 기술과 말단기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실시간적으로 생산되는 자료의 양이 대폭 늘어나고 있으며
김정은 총비서가 코로나19, 급성장내성전염병 대응과 관련해 의약품을 내놓은 후 의약품을 지원하는 기관들이 늘고 있다. 북한의 IT 부문을 담당하는 정보산업성도 전 조직 차원에서 의약품을 모아 황해남도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가정에서 마련한 약품들을 해주시당위원회에 보내준 소식을 접한 내각과 성, 중앙기관 일꾼들과 종업원들이 많은 의료품과 물자, 현금을 지원하는 소행들이 수없이 전해지고 있다”며 “정보산업성에 펼쳐진 감동 깊은 화폭을 통해서도 김정은 총비서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인민보위전에 나선 비상한
북한이 10년 전 통합경영정보시스템을 완성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스템은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우수하다고 평가했으며 이후 통합경영정보시스템 관련 교과서도 집필됐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소 소장인 김성철 교수의 통합경영정보체계 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기사를 6월 2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성철 교수는 국가의 경제관리에 이바지할 수 있는 통합경영정보체계를 북한식으로 개발해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에 도입함으로써 국가에 막대한 이득을 주었으며 그 부문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북한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IT기술을 방역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방역부문의 과학기술력을 증대시켜 전염병 위기를 최종적으로 해소하고 국가방역정책실행의 정당성과 효율성, 과학성을 담보하기 위한 사업에서 실질적이며 혁신적인 성과가 이룩되고 있다고 6월 22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중앙비상방역부문에서 해당 부문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와의 연계 아래 코로나19의 경과 과정을 분석하고 코로나19의 평균잠복기일과 최대잠복기일 그리고 유열자들의 바이러스 배출기일을 과학적으로 확정한
북한이 병원정보화와 관련해 평안남도고려병원을 우수 사례로 소개했다. 북한은 병원 특성에 맞춰 일부 시스템이 아니라 병원 내 모든 사업을 정보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것을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의료봉사의 과학화, 현대화를 다그쳐 그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 있는 오늘 병원정보화에 대한 요구는 비상히 높아지고 있다”며 “병원정보화 실현에서 무엇을 중시할 것인가. 평안남도고려병원의 병원정보화 과정을 놓고 이에 대한 대답을 찾아본다”고 6월 20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평안남도고려병원이 현재 의료봉사(서비스)의 품질 평가는 물론 과학
북한이 지난해 12월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재4차 전원회의에서 모든 기관, 기업, 단체들을 과학연구기관 후원단체로 지정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 과학자, 기술자들의 임무와 역할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오늘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들에서 과학연구 단위들에 대한 후원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6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여러 성, 중앙기관 관계자들이 과학연구 사업이 과학자들에게만 국한되는 일이 아니며 전적으로 자신들이 책임져야 할 사업이라는 자각
북한이 가상전시회와 화상회의 등을 활용해 3년만에 전국과학기술축전을 개최했다. 북한은 3년만에 열린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면서도 일부 단위에서 준비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주최로 지난 4월 28일에 개막된 제35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5월 20일에 마무리됐다고 6월 18일 보도했다.‘과학기술선행과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 분과와 건설 분과, 농업 분과, 경공업 분과를 비롯해 30여개의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로동신문은 35번째로 열린 이번 전국과학기술
북한 로동신문이 일부 과학자, 기술자들이 경제 문제 해결을 외면하고 논문을 쓰기 위해, 자신의 명예만 높이기 위해 연구를 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연구를 위한 연구를 하지 말고 실제로 경제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라는 것이다.로동신문은 “냉철하게 자신을 돌이켜보아야 할 과학자, 기술자들도 없지 않다”며 “국가적 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경제적 문제들을 외면하고 눈에 띠고 평가받을 수 있는 대상에만 집착하는 현상, 해도 어디서 반기는 곳도 없고 안 해도 문제시하지 않는 연구사업, 학술논문이나 쓰기 위한 과학연구 사업에서 탈피하지
북한 로동신문이 선진 과학기술자료들을 아무리 많이 수집해도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고 지적했다. 선진 과학기술자료 수집과 축적도 중요하지만 현장에 빨리 보급해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특히 새로운 과학기술자료들을 과학연구기관들과 교육기관들에 정상적으로 많이 보급하는 것은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보다 촉진시키는데서 중요한 문제”라고 6월 1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선진 과학기술자료들을 깊이 연구하고 북한 실정에 맞게 잘 활용해야 나라의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고 경제건설에서 끊임없는
북한이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3대혁명전시관을 과학기술보급 및 교류 거점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3대혁명전시관을 대중교양의 거점으로서뿐 아니라 과학기술보급과 교류의 거점으로 끊임없이 개선해나가도록 이끌었다”며 “중앙과학기술축전, 전국발명 및 새기술전람회 등 각종 전시회, 전람회들을 통해 첨단기술 및 지적제품교류사업이 활성화됐다”고 6월 1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97년 6월 15일 3대혁명전시관을 방문해 주체사상노작전시관을 새로 꾸리는 문제, 학술편성과 해설,
과학기술발전을 강조해 온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발전과 관련된 세부적인 부분까지 직접 지시, 점검하고 있다는 것이 북한 내부 문건을 통해 확인됐다.사실상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과학기술 분야를 챙기면서 과학기술정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올해 2월 북한 로동당이 간부, 당원들을 대상으로 작성한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 해당 문건은 ‘김정은 동지께서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킬데 대한 혁명적인 방침 제시’와 ‘김정은 동지께서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 조직령도’ 두 부분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