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30일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DMZ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도 긍정적 입장을 밝혀 6월 30일 남북미 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릴지 주목된다.6월 29일 청와대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세션 3'에 들어가기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며 그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 글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청와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커피를 마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다가와 "내 트윗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희호 여사 서거에 대해 조의문을 보내왔다. 김 위원장은 이희호 여사의 행보가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현 북남관계의 흐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고 평가했다. 대북 소식통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12일 김여정 제1부부장을 통해 조화와 조의문을 전달했다.조의문에서 김 위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서거했다는 슬픈 소식에 접해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이희호 여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온갖 고난과 풍파를 겪으며 민족의 화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7일 22시부터 35분 간 통화를 갖고 지난 5월 4일 북한의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청와대는 두 정상이 이번 발사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면서, 가능한 조기에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또 두 정상은 북한의 발사 직후 한미 양국 정부가 긴밀한 공조 하에 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한 것이 매우 효과적이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문재인 대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4차 남북 정상회담 추진 논의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제 남북 정상회담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할 시점”이라며 “북한도 대화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된 김정은 위원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안팎으로 거듭 천명했다. 또 북미 대화 재개와 제3차 북미 정상회담 의사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적인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의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만간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할 계획을 밝혔다. 그 결과에 따라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4월 12일 청와대는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방안에 관해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담대한 비전과 지도력으로 한반도 문제의 최종적이고 평화적인
문재인 대통령이 4월 10일, 11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일 열린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다음 주에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게 됐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의 합의 불발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에 일시적 어려움이 조성됐지만 남북미 모두 과거로 돌아가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분명하게 확인됐다”고 주장했다.문 대통령은 “특히 북미 양국은 과거처럼 긴장이 높아지지 않도록 상황을 관리함으로써 대화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외국인투자 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경제가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청와대에 따르면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국인투자 기업인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문 대통령은 “작년 남북 정상회담 이후 지정학적 위험도도 현저히 줄었다"며 ”한반도 평화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이다. 평화경제의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또 문 대통령은 “한국경제는 기초체력이 튼튼하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수출 6000억 달러를 돌파해 세계 6위를 굳건히 지키고
얼마전 '통일장사꾼'이라는 단어를 들었다. 얼핏 남북 경제협력에 힘쓰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그것을 말한 사람의 뜻은 그것이 아니었다. 통일장사꾼은 통일과 평화를 팔아서 이득을 챙기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었다.남북 경제협력은 과거에도 이뤄졌고 지금도 진행되고 있고 미래에도 이뤄져야 한다. 남북이 합작회사를 만들고 북한에 투자하고 교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또 그것을 추진하면서 돈을 벌려고 하는 것도 당연한 이치다. 이런 분들은 박수와 격려를 받아야 하며 그들의 활동은 장려돼야 한다.필자가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장관 7명과 차관급 인사 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통일부 장관에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행정안전부 장관에 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 국토교통부 장관에 최정호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해양수산부 장관에 문성혁 세계해사대학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결정됐다.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한국과학기술원
2019년 2월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진행 상황을 청와대가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 정상회담 당시에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 바 있다.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 과정에서 청와대의 정보력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2월 28일 오전 9시(현지시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두 정상은 단독회담 후 확대회담을 가졌다. 12시경 오찬을 할 예정이었지만 오전 확대회담에서 이견을 보이면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전해 듣고 가까운 시일 내로 직접 만나 논의하자고 말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2월 28일 18시 50부터 25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지고,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주요 결과 및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후속 대책을 위한 한미 간 공조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가졌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싱가포르 정상회담에 이어 또 한 번 김 위원장을 직접 만나 한반도 비핵화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쉽다는 입장을 나타냈다.28일 청와대는 북미 정상회담 관련 대변인 논평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늘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과거 어느 때보다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 것도 분명해 보인다”고 주장했다.청와대는 두 정상이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서로 상대방의 처지에 대해 이해의 폭과 깊이를 확대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지속적인
문재인 대통령이 2월 27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신한반도 체제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25일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북한의 경제가 개방 된다면 주변 국가들과 국제기구, 국제자본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도 우리는 주도권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한반도 운명의 주인은 우리다. 우리는 지금 식민과 전쟁, 분단과 냉전으로 고통 받던 시간에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주도하는 시간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밤 10시부터 35분 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방안을 중점 협의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새롭고 대담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다음 주 하노이 회담이 작년 6월 역사적인 싱가폴 회담의 합의를 기초로 완전한 비핵화, 한반도 평화체제, 북미관계 발전을 구체화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견인하기 위한 상응조치로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2월말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남북이 앞으로 평화의 시대를 넘어 평화경제의 시대를 열어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수석보좌관회의를 통해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언급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됐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일대 진전이다. 이 회담이 한반도를 적대와 분쟁의 냉전지대에서 평화와 번영의 터전으로 바꿔놓는 역사적 회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아직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가 과연 잘될까라는 의
블랙스완(Black Swan) 즉 검은 백조라는 말이 있다. 백조라는 단어에는 흰색이라는 뜻을 이미 담고 있다. 과거 검은 백조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을 뜻하는 단어였다. 그런데 18세기 호주에서 검은 백조가 발견됐다. 이로 인해 기존에 백조는 흰색이라는 고정관념이 무너졌다.이후 블랙스완은 극단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과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사건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고 있다.왜 뜸금 없이 블랙스완 이야기를 꺼내는 것일까? 필자가 블랙스완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북한 경제, IT 협력 부분에서 바로
안녕하십니까. NK경제입니다.NK경제 기사를 관심있게 봐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오늘은 2월말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공지를 드리고자 합니다.NK경제는 베트남 하노이로 강진규 기자를 파견해 2월 27일, 28일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현장에서 취재할 예정입니다.2월 25일에 베트남으로 출발해 3월 1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며 이를 위한 항공권, 숙박 예약 등을 2월 9일 마무리했습니다.그동안 베트남 다낭으로 예상을 하고 호텔을 예약하고 일정을 짜고 있었지만 2월 9일 하노이로 개최 장소가 확정됨에 따라
2월 27일과 28일 베트남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국정연설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의 일정과 개최 국가를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새해 상·하원 합동연설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연설에 앞서 주요 방송사 앵커들과 함께 한 오찬 자리에서도 이같은 내용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도시는 공개하지 않았다. 후보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가 분과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통일과 관련된 사회, 문화, 경제 등 다양한 정책을 지난해 청와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가 입수한 민주평통 문건에 따르면 민주평통은 지난해 4차에 걸쳐 분과위원회의 의견을 모아 정책건의 내용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그렇다면 건의된 내용은 무엇일까?지난해 1차 건의에서는 평창 올림픽 이후 남북 화해협력 방안과 경협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 주로 건의됐다. 2차에서는 남북 철도연결을 위한 한반도 신경제구상 실현과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내용이 나왔다.또 3차에서는
북한은 지난 수년 간 과학기술강국 건설을 강조해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2019년 신년사에서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 자원이고 무기다”라고 언급하며 또 다시 과학기술을 강조했다. 1월초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도 과학, 교육, 보건을 3대 중점 사항으로 소개하고 있다.북한이 진짜 과학기술강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필자는 북한에 두 가지를 제언하고 싶다. 첫 번째는 김정은 위원장이 다음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면 직접 과학,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