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미국이 개최한 사이버안보 국제회의를 비난하며 미국이 사이버위협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외무성은 11월 15일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 김성일 부회장 명의의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는 올해 등장한 북한 단체로 해킹 관련 이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김성일 부회장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사이버문제와 관련한 국제회의가 진행됐다”며 “이와 관련해 미국 국가안보회의의 한 관리는 이번 회의가 소집된 목적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의 사이버공격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사이버안전을 책임질 화이트해커 발굴을 위해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22’를 11월 7일~8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2008년 시작되어 올해로 14번째 대회를 맞는 코드게이트 2022는 화이트해커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적인 해킹방어대회로 2019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일반부 48개국 2647개팀, 대학생부 국내 8개 대학 225개팀, 주니어부 27개국 196명이 참가해 2일 간 경연을 펼쳤다.일반부 대회에서는 한국의 ‘The Duck’ 팀이 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이를 악용한 해킹메일 및 피싱·스미싱 등 사이버공격에 대비한 사용자 주의를 11월 1일 권고했다.KISA는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를 악용한 사이버공격 시도에 대해 사용자 주의가 요구된다며 사고로 인한 혼란을 틈타 정부·공공기관 등을 사칭한 해킹메일, 관련 영상이나 이미지 등을 통한 악성코드 유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또 KISA는 서울 용산 이태원 사고 대처상황 보고서로 위장한 악성문서가 발견됐다며 이태원 사고 관련 내용이 포함된 이메일 및 문자메시지를 악용해 악성코드 설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15일 발생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 발생과 관련해 이를 악용한 해킹메일과 문자결제사기(스미싱) 문자유포 등 사이버 공격에 대한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카카오에서 배포하는 카카오톡 설치파일(KakaoTalkUpdate.zip 등)로 위장해 악성프로그램 설치를 유도하는 해킹메일을 확인해 해당 유포 사이트를 긴급 차단했다. 또 장애 관련 문자메시지(SMS)로 사기(피싱)사이트에 회원들어가기(로그인)를 유도해 사용자 계
윤석열 정부가 국가안보실을 사이버안보 컨트롤타워로 정립하는 내용의 사이버안보기본법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은 2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2 사이버공간 국제 평화안보체제 구축에 관한 학술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국가사이버안보 전략을 발표했다.임종득 2차장은 “전 세계는 IT기술 발전과 함께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가 도래한 가운데 새로운 사이버안보 이슈가 계속 등장하고 있고 국가 배후나 국제 해킹조직에 의한 사이버공격이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국가배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를 향한 소프트웨어융합 기술 및 서비스’를 주제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9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융합 끝장개발(해커톤) 대회’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융합기술에 관심 있는 만 15세 이상 중고등, 대학생 및 일반인들이 팀을 구성해 42.195시간(무박 3일)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코딩 및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프로토타입) 형태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
북한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가 또 다시 미국이 북한 해킹설을 퍼트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9월 14일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 김국명 회원 명의의 글을 게재했다.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는 최근 등장한 단체로 북한 해킹설을 반박하고 있다.협회는 “지금 미국이 북한의 사이버위협설을 내돌리며 국제 사회의 이목을 끌어보려 무진 애를 쓰고 있다”며 “지난 8월 한 달 동안에만 미국 국가안보회의 사이버 및 새기술담당 부보좌관, 미국 연방수사국장을 비롯한 행정부의 고위관리들이 줄줄이 나서서 북한을 터무니없이 걸고든 것이 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랜섬웨어 공격 동향과 이에 따른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제1회 랜섬웨어 레질리언스 컨퍼런스’를 9월 2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8월 29일 밝혔다.랜섬웨어는 해킹을 통해 피해자의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사이버 공격으로 전 세계적으로 피해규모가 급증하고 있다.KISA는 랜섬웨어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위해 2017년 전 세계 수사기관과 IT 보안업체 모임인 노모어랜섬과 국제협력을 시작으로 랜섬웨어 암호기술 연구 및
북한이 사이버범죄 종류를 구체적,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법적용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연구진들의 연구 과정에서는 새로운 사이버범죄법의 필요성이 제기돼 실제로 새로운 법이 만들어질지 주목된다.8월 1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하는 학보 법률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사이버범죄의 주요 형태에 대한 법률적 분석’ 논문이 공개됐다.논문은 “정보통신부문에서 통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고히 담보하자면 해킹과 도청을 비롯한 사이버범죄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및 법률적 대책을 철저히 세워
북한이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에 따라 대형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8월 1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물리학 2022년 제68권 제2호에 ‘가압경수로 노심의 지연중성자 유효몫과 중성자 세대수명에 대한 MCNP 계산’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세계적으로 MCNP를 이용해 원자로 노심의 지연중성자 유효몫과 중성자세대수명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논문에서는 MCNP6을 이용해 1000MWe급 가압경수로 노심의 지연중성자 유효몫과 중성자
안녕하십니까.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를 겨냥한 해킹 공격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최근 NK경제 공식 이메일로 국내 IT업체를 가장한 이메일이 왔습니다.해킹 이메일은 무작위로 뿌려진 것이 아니라 '공식 메일 Nkeconomy' 등 NK경제를 겨냥한 문구를 담고 있었습니다.이메일은 국내 IT업체라고 주장했지만 알 수 없는 곳의 이메일 계정에서 발송이 됐습니다.또 관련 서비스로 안내한다는 링크는 사실 불상의 해외사이트로 연결돼 있었습니다.이번 사안에는 홍콩, 인도, 영국 등의 서버가 관련된
이달 초 북한 외무성 홈페이지를 통해 등장한 국제싸이버(사이버)범죄대책협회가 다시 등장했다.7월 26일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을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해 국제적인 반북 분위기를 고취하려는 미국의 비열한 책동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내용은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 김준혁 실장 명의로 발표됐다.앞서 7월 4일 외무성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범죄국의 주제넘은 망동’ 글을 게재했다. 이글은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 김국명 회원 명의로 작성됐다.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가 등장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다. 그리고 7월 26일 다
북한이 자신들에 대한 해킹 의혹을 반박하며 오히려 미국이 사이버공격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은 처음 등장한 '국제싸이버(사이버)범죄대책협회'의 회원 명의로 이같이 주장했다. 북한이 자신들에 대한 사이버공격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를 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북한 외무성은 7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범죄국의 주제넘은 망동’ 글을 게재했다. 이글은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 김국명 회원 명의로 작성됐다.김국명 회원은 “사이버범죄의 왕초로 알려진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사이버위협에 대해 운운하는 희비극을 또 다시 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실무에 즉각 투입 가능한 사이버보안 실무 인력을 양성하는 ‘K-쉴드(Shield) 주니어 제8기 교육생’을 오는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KISA는 정보보호 현장의 인력수요에 맞는 교육을 위해 ‘보안사고 분석대응’, ‘정보보호 관리진단’으로 구분해 신청을 받던 기존 교육과정을 ‘사이버보안 실무 인력양성‘ 과정으로 통합하는 등 개선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교육생은 심화 수강에 필요한 핵심 기본 지식을 담은 공통 교육을 받은 이후 관심 있는 직무별 심화 교육
미국 정부로부터 여러 해킹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북한이 미국인 해커가 오히려 올해 1월 북한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사이버공격 문제가 북미 관계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북한 외무성은 미국연구소 박성일 연구사 명의로 올해 들어 미국이 북한의 사이버위협 소동을 전례 없이 강화하고 있다고 5월 7일 밝혔다.북한 외무성은 연초부터 미국 백악관과 국무성, 국방성, 사법성, 국내안전성, 재무성 등이 북한의 사이버위협과 관련해 현상금을 걸었으며 민간 사이버보안 업체들까지 북한의 사이버위협에 대한 자료들을 돌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랜섬웨어 피해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데이터 백업을 지원하는 ‘데이터 금고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4월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오동환 KISA 보안산업단장은 “랜섬웨어로 인한 데이터 유실 등에 대비해 피해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중소기업은 인프라와 인력 등 역량이 부족해 피해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데이터 금고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게 랜섬웨어 등 최신 보안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이버공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협조체계 점검을 위한 ‘2022년 상반기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15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KISA가 실시한 작년 하반기 모의훈련에는 기업 285개사, 임직원 9만3257명이 참여해 2020년 평균(81개사, 4만3333명) 대비 참여기업 및 인원이 각 3.5배, 2.1배 이상 증가했다.이번 상반기 모의훈련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업종·규모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모집한다. KISA는 방산업체, 메타버
북한 외무성이 미국 정부 관계자가 북한을 사이버위협국 중 하나로 지목한 것에 대해서 반발하고 나섰다. 북한은 미국이 남한, 일본, 영국, 독일 등 우방국에 대해서 사이버공격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외무성은 지난 2월 23일 미국 법무부 차관보가 정책연구기관이 주최한 대담에 참가해 중국, 러시아, 이란과 함께 북한을 사이버위협국으로 걸고 들면서 대응을 운운했다고 3월 4일 비난했다.외무성은 미국이 이전 정부가 중국만을 겨냥하여 수립한 사이버위협대응전략인 대중국구상을 폐기하고 중국 외에 러시아, 이란, 북한을 포함한 포괄적인 전략을
북한이 자신들을 겨냥한 해킹설에 대해 오히려 미국이 해킹을 하고 있다며 자신들에 대한 위협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북한 외무성은 “미국이 새해벽두부터 가상화폐 절취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사이버공격설을 여론화하면서 부산을 피우고 있다”며 “이것은 북한에 대한 체질적 거부감이 골수에 찬 미국만이 고안해낼 수 있는 창작품”이라고 2월 7일 비난했다.외무성은 미국이 오래전부터 사이버공간을 독점적으로 지배하기 위해 방대한 사이버역량과 수단들을 갖춰 놓고 자신의 적수들은 물론 동맹국들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외무성은
올해 북한의 ICT 부문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전문가들은 북한이 올해 강조하고 있는 농업 부문에서의 IT 역할 증대와 코로나19에 대응한 의료정보화 추진 그리고 정보산업성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상했다.NK경제는 북한 과학기술 및 IT를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올해 2022년 북한 10대 ICT 전망을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1. 농업 부문 각종 IT 기술 개발2. 정보산업성의 활동 본격화3. 의료 정보화 추진 및 관련 시스템 출시4. 국제 화상회의 및 화상회담 참가 확대5. 비접촉식 결제시스템 확산6. 코로나19 대응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