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한 번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드는 평화경제 정책을 강조했다.청와대는 9월 30일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9기 출범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다고 밝혔다.9월 1일 출범한 제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총 1만9000명으로 국내 1만5400명, 해외 3600명을 위촉했다. 여성, 청년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 자문위원은 6397명을, 청년 자문위원은 4777명을 각각 위촉했다. 또 각계각층 국민 참여를 위해 국민참여공모제를 통해 전체 자문위원의 10%인 1900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문재인 대통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경제 정책을 추구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다. 한반도 평화체제와 남북 협력에 경제가 중심이라는 것이다.문재인 대통령은 9월 24일(현지시각) 유엔(UN) 총회 연설을 통해 “한국은 평화가 경제협력으로 이어지고 경제협력이 다시 평화를 굳건하게 하는 평화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이 한반도의 상황을 극적으로 변화시킨 동력이 됐다. 지금 한반도는 총성 몇 발에 정세가 요동치던 과거와 분명하게 달라졌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의 장은 여전히
청와대는 8월 24일 오전 8시 30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오늘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이에 따른 한반도의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최근 비난해온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이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단거리 발사체를 계속 발사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또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남북미 정상 간 합의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속히 북미 간 협상
문재인 대통령이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남북 협력을 통한 평화경제 구축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임기 내에 북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8월 15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회 광복절 경축식에서 “평화로 번영을 이루는 평화경제를 구축하고 통일로 광복을 완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평화경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위에 북한이 핵이 아닌 경제와 번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화와 협력을 계속해나가는 데서 시작한다”며 “최근 북한의 몇 차례 우려스
일본 정부의 무역 보복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향후 남북 경제협력으로 일본을 따라잡아야 한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8월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이번 일을 겪으며 평화경제의 절실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본경제가 한국 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경제 규모와 내수시장이다. 남북 간의 경제협력으로 평화경제가 실현된다면 한국은 단숨에 일본의 우위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평화경제는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에 굴곡이 있다 해서 쉽게 비관하거나 포기할 일이 아니다. 긴 세월의 대립과 불신이
청와대는 7월 31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하고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7월 25일에 이어 31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이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한국군에 대해 관련 동향을 주시하면서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상임위원들은 또한 지난 6월 30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역사적인 남북미 3자 정상 회동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6월 30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미 회동을 지적하며 비핵화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상식을 뛰어넘는 과감한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문 대통령은 7월 2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특히 중대한 국면의 해결을 위해서는 상식을 뛰어넘는 상상력이 필요하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실로 어려운 역사적 과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끊임없는 상상력의 발동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세계를 감동시킨 북미 정상 간의 판문점 회동은 트럼프 대통령의 SNS를 통한 파격적인 제안과 김정은
북한이 6월 30일 판문점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회담에서 비핵화와 북미 관계에 관한 생상적인 대화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북한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 등은 6월 30일 판문점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만남에 대해 역사적 상봉이라고 7월 1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북미 정상회동에 대해 “두 나라 최고 수뇌들이 한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하며 북미 두 나라 사이의 불미스러운 관계를 끝장내고 극적으로 전환해나가기 위한 방도적인 문제들과 이를 해결함에 있어서 걸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30일 판문점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상봉에 앞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비핵화에 관한 양국의 입장이 일치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6월 30일 한미 정상회담, 오찬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비핵화와 관련한 양국의 입장이 일치하며 동일한 목표를 갖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이뤄낸 대통령으로 기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오늘 한반도는 지구상에서 주목받는 장소가 될 것이다. 미국과 북한이 만난다. 사상 최
외교부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8일 스티브 비건 미국 대북 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 본부장은 북미 정상 간 친서 교환 및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등 최근 긍정적 분위기를 평가했으며 한국도 4.27 판문점 선언, 9월 평양 공동선언, 6.12 북미 공동성명의 진전이 이뤄지도록 북미 대화의 모멘텀을 높이고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말에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이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에 대한 한미 양국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근 북한 방문에 대해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비핵화에 대한 중국의 입장이 관망에서 적극적인 개입으로 바뀐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장관은 중국과 북한이 유엔 제재 내에서 전방위 협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도 북한과 협력을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24일 아침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방북은) 중국의 태도가 변한 것이다. 그동안 3자적 입장에서 봤다면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고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이 전 장관은 “그동안 시진핑 주석이 방북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완전한 핵폐기와 평화체제 구축 의지를 국제사회에 실질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확고한 의지를 보이면 국제 사회도 이에 호응해 대북 제재를 해제하고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스웨덴 의회 연설에서 “북한은 완전한 핵폐기와 평화체제 구축 의지를 국제사회에 실질적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때까지 양자대화와 다자대화를 가리지 않고 국제사회와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는 북한이 진정으로 노력하면 이에 대해 즉
통일부와 세종연구소는 오는 6월 1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반도 국제평화포럼 2019’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통일부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내와 국제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0년에 한반도국제포럼을 창설했다. 이후 매년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 등에서 한반도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반도의 정세를 진단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해 왔다.통일부는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에 대한 염원을 담아 한반도 국제평화포럼으로
올해 2월 2차 북미 하노이 회담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 관계의 해법을 민간 교류 활성화에서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간 부문의 인적, 사회 교류를 추진해 활로를 찾아보자는 지적이다.머니투데이미디어그룹 부설 평화경제연구소 정창현 소장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6.15남북공동선언 19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민간 교류 부분이 (남북 관계에서) 한 발 앞서, 때로는 두 발 앞서 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민간에서 해법을 내고 (남북 관계를) 끌고 가도록 해보자”고 주장했다.정 소장은 “미국이 계속
NK경제가 최근 실시한 독자 설문조사에서 63.9%의 응답자들이 남북 협력에서 IT, 과학기술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77.8%의 응답자들은 한국 정부가 남북 IT, 과학기술 협력에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NK경제가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 36명이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올해 남북 관계에 대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47.2%는 점진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27.8%는 현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조금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11.1%, 급격히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은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7일 22시부터 35분 간 통화를 갖고 지난 5월 4일 북한의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청와대는 두 정상이 이번 발사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면서, 가능한 조기에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또 두 정상은 북한의 발사 직후 한미 양국 정부가 긴밀한 공조 하에 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한 것이 매우 효과적이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문재인 대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경제가 ‘강원도의 꿈’이라며 DMZ 등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강원도에 5조9000억을 투자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26일 강원도 고성 DMZ박물관에서 열린 ‘평화경제, 강원비전’ 전략보고회에 참석해 “평화가 경제라는 말을 강원도 만큼 실감하는 곳이 없을 것”이라며 “이미 강원도는 금강산 관광으로 평화가 경제임을 체험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정부가 든든하게 지원하겠다. 이미 지난 2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확정했다. 2030년까지 5조9000억 원 가까이 강원도에 투자될 예정이다. 춘천, 철원, 화
북한 경제 전문가인 김영희 KDB산업은행 선임연구위원이 북한이 비핵화와 경제발전 추진을 돌이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김영희 KDB산업은행 선임연구위원은 18일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열린 2회 뉴시스 통일경제포럼 토론회에서 “북한에게 비핵화는 목표라고 생각한다. 그걸 안하면 경제로 갈 수 없다. 때문에 비핵화는 언젠가는 달성될 것이다”라며 “(북한은) 되돌아갈 수 없는 위치에 와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북한 사람들은 지금 천지개벽을 했다고 한다. 최고지도자가 변했고 더 이상 지도자가 신이 아니다. 지도자가 인간이다 보니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오는 5월과 6월 사이에 비핵화 협상과 남북, 북미 관계에 반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문 특보는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미국과 북한의 주장을 절충해 일괄타결 방식으로 포괄적 합의하고 이행은 단계적 이행을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열린 2회 뉴시스 통일경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2019년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 5~6월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잘 봐야한다”고 말했다.문 특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4차 남북 정상회담 추진 논의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제 남북 정상회담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할 시점”이라며 “북한도 대화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된 김정은 위원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안팎으로 거듭 천명했다. 또 북미 대화 재개와 제3차 북미 정상회담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