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올해에도 수천 명의 근로자들이 여러 대학의 원격교육학부에 입학해 과정안을 수료하고 있다”며 “현재 전국적으로 13만1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돼 공부하고 있다”고 5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전국적 범위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원격교육체계가 근로자들을 지식형 근로자로 키우는데서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당이 펼친 전민과학기술인재화 구상을 실현하는데 자기의 생활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모든 근로자들을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지식형 근로자로 키우려는 것이 김정은 총비서의 뜻이라고 지적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인재전략, 과학기술발전전략을 북한 정부의 국가 핵심전략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5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재전략, 과학기술발전전략의 의미를 소개했다.대학은 김정은 총비서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에서 한 시정연설에서 북한의 전면적 부흥을 위한 핵심전략을 밝혔다고 설명했다.대학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정부는 인재전략, 과학기술발전전략을 국가의 전면적 부흥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학은 인재전략, 과학기술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5월 16일 비상설위성발사준비위원회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17일 보도했다.비상설위성발사준비위원회는 우주개발국과 국방과학연구기관들, 각급 대학 및 과학연구기관의 과학자, 기술자들로 구성됐으며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비상설위성발사준비위원회의 사업정형을 확인하고 총조립 상태 점검했으며 우주환경시험을 최종적으로 마치고 탑재준비가 완료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돌아봤다고 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군사기술력을 획기적으로 상승시키기 위한 중대사업실천 과정에서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약밥이 고려 시대 이전부터 먹어온 민족음식이라며 약밥을 극찬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5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약밥을 소개하는 글을 게재했다.대학은 “밥은 대체로 알곡으로 지은 밥과 알곡에 부재료를 섞어 지은 밥 그리고 특유한 맛으로 약 효과를 내게 하는 약밥으로 나눌 수 있다”며 “약밥은 찰밥에 꿀, 참기름, 밤, 대추, 잣 등을 두고 골고루 섞고 다시 쪄서 만든 밥으로서 약식(藥食)이라고도 했다”고 설명했다.대학은 약밥에는 갖가지 장수식품이 다 들어있어 이름 그대로 이 밥을 먹으면 약이 되는 것으로 인정해 왔다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 사항을 소개하면서 과학기술이 맏아들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우리민족끼리는 5월 9일 오늘의 시대가 과학기술로 발전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해 살아나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라며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사항을 소개했다.김정은 총비서는 2021년 2월 과학기술 역량을 배양,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잘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과학기술은 비유해 말하면 한 가정의 맏아들이나 같다.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자력갱생도 할 수 없으며 경제도 발전 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우리민족끼리는 ‘과학
한반도평화연구원이 5월 24일 오후 1시 30분 센터포인트 광화문 필원에서 ‘김정은 체제와 북한경제 변화’를 주제로 특별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북한경제 변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현장 포럼과 함께 온라인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신청은 한반도평화연구원 홈페이지(www.koreapeace.or.kr)에서 할 수 있다.행사는 조동준 한반도평화연구원 원장(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김정은 체제 경제담록과 인식 변화’를 주제로 한 1세션은 김병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다. 임
북한 로동신문이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의거할 제일 전략 자원이 자재나 자금이 아니라 과학기술이라고 주장했다. 그 만큼 농업 부문에서 과학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당이 내세운 올해 알곡고지 점령에서 선도자적 역할을 해야 할 부문은 과학연구부문 특히 농업과학연구 부문이며 기수, 전초병으로 나서야 할 사람들은 과학자, 기술자들이다”라고 5월 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 전원회의에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 것이 인민경제발전 12개 고지점령에서 가장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지배적 고지로
"북한에 식량난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전국적으로 아사자가 속출하고 체제가 흔들릴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북한 내부 소식통에 확인을 한 사안입니다. 그런데 왜 그런 보도가 나오고 일부 전문가들이 그렇게 주장하느냐구요? 그거야 정치 때문이겠지요."2~3달 전 북한이 극심한 식량난에 봉착했고 전국적으로 아사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대북 소식통을 인용한 국내외 언론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고 일부 전문가들이 이에 호응했다.그러나 무너질 것이라던 북한 체제는 이번에도 무너지지 않았다. 또 아사자가 전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기술을 집안 일처럼 여기고 모조건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과학과 기술을 모르고서는 어떤 사업성과도 기대할 수 없다”며 “당의 의도대로 세계를 굽어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길을 확신성 있게 열어 나가자면 누구나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워야 한다”고 5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과학기술이 사회경제발전을 규제하고 떠밀어나가는 결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과거 누가 풍부한 자원과 자금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경제발전이 좌우됐다면 지금은 누가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고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인공위성과 관련해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정보산업성, 기상수문국 등의 관계자들이 이례적으로 합동 회견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관계자들은 우주개발이 필수불가결한 사업이라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하면서 기상관측위성, 지구관측위성, 통신위성보유를 국가우주개발의 선점고지로 정했다며 이같은 조치에는 재해성 기후에 철저히 대비하고 나라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보호, 이용하며 경제의 과학적 발전을 추동해 나가려는 의도가 있다고 4월 27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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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이 당 간부들에게 과학기술발전이 전면적 부흥을 위한 핵심전략이라고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보급기지 운영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내용도 당 간부들에게 전달됐다. NK경제는 북한 로동당이 2022년 10월 김정은 총비서의 방침을 당 간부들에게 소개한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문건은 김정은 총비서의 연설과 지시 사항 등의 의미를 당 간부들에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문건은 “교육과 과학기술, 보건사업을 중시하고 그 발전에 힘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재전략, 과학기술발전 전략을 국
북한이 당 간부들에게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에서 식량문제 해결과 경공업혁명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 당국이 간부들에게 동·서해를 연결하는 대운하건설을 추진한다는 점도 명확히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NK경제는 북한 로동당이 2022년 10월 김정은 총비서의 방침을 당 간부들에게 소개한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로동당은 문건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완수하고 그 성과를 다음 단계로 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밀고 나가야 한다”며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해 북한식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확실하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위성발사장 건설과 여러 대의 정찰위성 발사, 배치를 지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4월 18일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 지도했다고 19일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의 현지 지도에는 박태성 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정식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승찬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교육위원회 고등교육상, 박지민 김책공업종합대학 총장 등 교육 및 과학연구기관의 책임일꾼들과 정보통신과학기술연구부문의 기술자, 전문가들과 군 정찰총국 기술정찰국 관계자들이 동행했다고 한다.김 총비서는 우주과학연구원과 우주환경시험기지 등 여
북한 로동신문이 당 일꾼(간부)들이 고지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지식하게 당의 지시를 그대로 수행하라는 것이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의 작풍 건설을 추진함에 있어서 항상 고지식성과 청렴성, 결백성을 높이 내세우고 장려하며 그것이 일꾼들의 필수적이며 공고화된 품성으로 되게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고 4월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일꾼들의 필수적이고 공고화 된 품성으로 돼야 할 것이 고지식성”이라며 “이는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정을 당이 바라는 대로, 당 앞에 결의를 다진 그대로만 이어나가는 사심 없고 가식 없는
북한이 2015년 건립한 과학기술전당 건설에 비화가 공개됐다. 북한은 당초 평양 쑥섬에 실내축구경기장을 건립할 계획이었지만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로 과학기술전당 건립으로 계획을 바꿨다는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4월 7일 홈페이지에 과학기술전당 건립에 관한 비화를 소개했다.대학은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이다. 과학기술은 사회발전의 기초이고 제일가는 전략자원이다”라며 “과학기술의 힘으로 전진하고 비약하는 오늘의 시대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바친 김정은 총비서의 심혈과 노고는 과학기술전당을 세
북한의 학술, 교육, 연구기관 중 하나인 김일성종합대학이 과학 공상을 하더라도 북한식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4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 공상과 관련된 김정인 국방위원장의 일화를 소개했다.대학은 “과학적인 환상을 하나 해도 북한식 환상을 해야 한다며 주체적인 과학탐구의 자세와 입장, 방법론을 견지할 것에 대해 김정일 위원장이 가르쳐준 이야기가 있다”고 소개했다.북한은 공상과학을 과학환상이라고 표현한다. 과학적인 환상은 과학적 공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대학에 따르면 김정일 위원장은 과거
북한 로동신문은 4월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아 국가산업미술전시회가 개막됐다고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번 전시회가 ‘산업미술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척후대’라는 주제로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정은 총비서가 지도한 190여점의 산업미술도안들을 비롯해 전국의 산업미술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이 창작한 540여점의 각종 도안들과 실현 제품, 모형 등이 전시됐다고 한다.6일 개막식에는 리성학 내각부총리,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정남 기계공업상, 김창석 경공업상과 관계부문, 산업미술부문 일꾼들, 창작가들이 참가했다고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북한 내부에 법적 조치를 강화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남한말 단속도 이런 방침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대북 소식통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 북한 로동당이 당 간부들에게 배포한 학습자료를 입수했다.김정은 총비서는 지난 2022년 9월 8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에서 시정 연설을 했다. 문건은 김정은 총비서의 그 연설 내용, 지시 사항을 당 간부들에게 설명하는 내용이다.당 문건은 김정은 총비서가 법률제도를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건은 “북한 앞에는 법률제도를
북한이 최근 인터넷으로 남한 정부의 대북 정책과 북한에 대한 보도 내용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NK경제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북한 인터넷주소(IP)로 구글 검색을 통해 NK경제 홈페이지이 유입된 내용을 분석했다.북한은 남한의 대북 정책 동향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북한 윤석열', '윤석열 북한'으로 검색을 했다. 또 남한 정부가 발표한 북한의 해킹 의혹과 관련된 검색도 있었다. 북한은 '북한 해킹', '북한 해킹 사례' 등으로 검색을 했다. 또 해킹 의혹을 발표한 국정원 산하 '국가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