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11월 27일 오전과 28일 새벽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로부터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정찰위성 운용 준비 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보도했다.정찰위성에 대한 세밀조종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의 관제수단과 체계에 의하여 정확히 진행되고 있으며 1~2일 정도 앞당겨 진행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주장했다.김정은 총비서는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으로부터 11월 25일 17시 56분 28초 이탈리아 로마시를 촬영한 자료와 평양시간 11월 27일 9시 17분 07초 태평양 괌의 앤더슨공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25일 오전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다시 방문해 오전 9시 59분 40초부터 10시 2분 10초 사이에 정찰위성이 남측 지역의 진해, 부산, 울산, 포항, 대구, 강릉 등을 촬영한 사진들을 봤다고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정찰위성이 10시 1분 10초에 촬영한 사진에는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군항에 정박해 있는 미국 해군 핵항공모함 칼빈슨호도 포착됐다고 주장했다.또 25일 새벽 5시 13분 22초 정찰위성이 미국 하와이 상공을 통과하며 진주만의 해군기지와 호노룰루의 히캄공군기지 등을 촬영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11월 24일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방문해 정찰위성의 운용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24일에 촬영한 항공우주사진들을 봤다고 25일 보도했다.북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김정은 총비서에게 정찰위성의 궤도 진입 후 62시간 동안에 진행한 세밀 조종 내용과 위성의 현재 임무 수행 상태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고했다고 한다.김정은 총비서는 24일 오전 10시 15분부터 10시 27분 사이 정찰위성이 한반도를 통과하며 목포, 군산, 평택, 오산, 서울 등과 북한 여러 지역을 촬영한 사진자료들을 살펴봤
지난 11월 21일 정찰위성을 발사한 북한의 김정은 총비서가 이번 발사와 관련된 과학자, 기술자들 챙기기에 나섰다. 북한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우주과학전사라고 지칭하며 우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북한 로동신문은 정찰위성 만리경-1호 발사 성공을 경축해 11월 23일 저녁 목란관에서는 정부의 명의의 연회가 진행됐다고 24일 보도했다.연회에는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의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주빈으로 참가했다고 한다.행사에는 김정은 총비서와 리설주 여사, 딸인 김주애가 참석했다. 또 김덕훈 내각총리, 최선희 외무상, 김정식 당 중
세종연구소는 '9.19 남북 군사합의 효력 정지 조치와 북한의 파기 선언'을 주제로 11월 27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룸에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용준 세종연구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승조 전 합동참모의장이 좌장으로 나선다.이호령 KIDA 책임연구위원이 9.19 군사합의의 내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하고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한국 정보의 정지 조치와 북한의 파기 선언 평가에 대해 설명한다.이어 천영우 전 외교안보수석, 남성욱 고려대 교수, 정성장 세정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시장, 유용원 조선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뉴시스, 한국경제 등을 인용해 17일 한국 행정기관들의 전자업무체계가 마비돼 사회 전반에 커다란 혼란이 조성돼 각계가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비난했다고 11월 24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남한에서 “행정정보체계가 한꺼번에 마비된 것은 사상 초유의 사태, 충격적인 사건”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 “복구될 때까지 기다리라는 무능의 극치를 보여준 윤석열 정부에게 한심하다는 말도 아깝다”, “경제와 민생을 파탄에 빠트린 것도 모자라 행정체계마저 마비시키고 붕괴시켰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
북한이 11월 23일 9.19 남북 군사합의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전날 한국이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에 대응 조치로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를 발표한 것에 대한 반발이다.북한은 국방성 설명을 통해 “정찰위성발사는 날로 우려스러워지는 한반도 주변에서의 적들의 각이한 군사적 행동들을 엄밀히 감시하고 그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자위권에 해당한 조치이며 합법적이며 정당한 주권행사이다”라며 “그러나 대한민국의 정치군사 깡패 무리들은 합법적 권리에 대해 유엔 결의 위반, 불법행위라고 해대면서 대결광기를 부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11월 22일 오전 10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방문해 궤도에 진입한 정찰위성 만리경-1호의 작동 상태와 세밀 조종 진행 정형, 지상구령에 따른 특정 지역에 대한 항공우주촬영 진행 정형을 파악했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이 김정은 총비서에게 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7~10일 간의 세밀조종 공정을 마친 후 12월 1일부터 정식 임무에 착수한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22일 오전 9시 21분에 수신한 태평양 지역 괌 상공에서 미군 앤더슨공군기지와 아프라항
국방부가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에 대응 조치로 9.19 군사합의 1조 3항에 대해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11월 22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어제 우리 군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강행했다.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하는 북한의 모든 미사일 발사를 금지한 유안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우리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고 지적했다.그는 “북한의 이 같은 행태는 그동안 북한이 남북이 체결한 다수의 합의뿐만 아니라 9.19 군사합의도 의도적
대통령실은 군이 포착한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보실이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주관하에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 합참의장의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NSC 상임위원들은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며,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안정에 대한 위협인 만큼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우리에 대한 감시정찰 능력 강화와 ICBM 성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1월 22일 오전 정 박 미국 대북특별부 대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21일 저녁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3국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3국 수석대표는 이번 발사가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며,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안정에 대한 위협임을 강조하고 이를 규탄했다.또 북한이 예고한 발사 기간을 한 시간 이상 앞두고 기만적인 발사를 감행함으로써 지난 두 차례의 발사에 이어 이번에
북한 로동신문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이 11월 21일 22시 42분 28초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천리마-1형이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정상 비행해 발사후 705초(s)만인 22시 54분 13초에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정찰위성발사가 자위권 강화에 관한 북한의 합법적 권리이며 적들의 군사적 준동으로 나라와 주변 지역에 조성된 안전 환경에 부합되게 전쟁준비 태세를 확고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