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농업과학원 관계자들이 농업생산의 과학화, 정보화, 집약화 수준 제고를 위한 연구 사업에 전력하고 있다고 2월 2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벼연구소와 과학기술보급소에서 지역별, 품종별, 시기별에 따르는 벼영양 냉상모 기르기와 재배방법, 재해성 기상현상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안을 작성해 전국에 배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또 농업토지자원연구소 연구사들은 효능 높은 토양개량제를 개발하고 도입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농업화학화연구소에서는 종자피복제와 구제효과가 높은 벼모판용 혼합살충
북한 로동신문은 제37차 김일성종합대학 과학기술축전이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고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대학 교원, 연구진들이 과학기술력의 부단한 증대, 과학기술중시의 실제적인 생활력으로 사회적 진보와 국가의 전면적 부흥을 촉진시킬 것에 대한 당 정책에 따라 과학연구사업을 활발히 벌려 많은 성과들을 이룩했다고 전했다.‘과학기술은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전에는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할 약 190건의 연구성과들과 수십 종의 국산화된 새 기술제품 등이 출품됐다고 한다.축전은 기간공업분과, 농업분과,
북한 로동신문은 “5개년 계획 수행의 명백한 실천적 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 과학계가 반드시 명심해야 할 문제가 있다”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가 중요하게 강조한 바와 같이 모든 연구와 개발, 혁신과제들을 실제 과학성과 효과성이 담보되고 은(성과)을 낼 수 있게 높은 수준에서 수행하는 것”이라고 2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아무리 많은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고 해도 그 결과들이 과학적으로 완벽하지 못하고 기술경제적으로 크게 효과가 없는 것이라면 과학성과 효과성이 실질적으로 담보되지 못한 것이라면 현실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제37차 김책공업종합대학 과학기술축전이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고 23일 보도했다.기계, 운수분과, 정보, 통신분과, 금속, 화학분과 등 7개 분과로 나눠 과학기술성과발표회, 단위별전시경연, 새 기술교류형식으로 진행된 축전에는 과학성과 효과성이 담보되고 현실에서 실제 성과를 낼 수 있는 190여건의 성과자료들이 출품됐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대형압축기생산에서의 선진기술도입과 에너지 절약형 산소열법용광로에 의한 선철생산공정확립 등이 참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전했다.
북한 로동신문은 60여개 단위가 올해 첫 모범기술혁신단위 칭호를 수여받았다고 2월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력의 부단한 증대로 생산과 경영활동의 과학기술적 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생산정상화에 매진해온 함주군 동봉농장 농산제1작업반을 비롯한 여러 단위가 3중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를 쟁취했다고 설명했다.2중모범기술혁신단위대렬에 들어선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철제품가공직장, 보산제철소 용해로직장을 비롯한 20여개 단위들은 당의 과학기술중시 노선을 받들고 일꾼들부터가 과학기술발전의 1번수가 돼 기술혁신사업에 나섰다고 한다. 이 단위들에서는
국가정보원은 2월 20일 국가사이버안보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과거 20년을 돌아보고 미래 20년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조태용 국정원장과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토부, 군검경, 금융보안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전현직 유관기관 소속 파견관들이 함께 했다.조태용 국정원장은 축사에서 “국가사이버안보센터는 20년 전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시작했고, 사이버위협에 국가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현재 각급기관 및 민간보안업체들과
참여연대는 논평을 발표하고 2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하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는 도중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항의하던 졸업생을 경호원들이 강제로 끌고나간 것을 비판했다.참여연대는 “21세기 대한민국이 대통령에게 정부 정책에 대한 항의도 못하는 독재국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대통령 경호라는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민주주의 국가의 주요한 헌법상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를 명백히 침해한 위법한 공권력 행사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사과해야 함은 물론 이번 과잉경호의 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분야 석·박사급 우수인재를 글로벌 선도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분야 글로벌연구지원 사업 공모 절차를 2월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분야 글로벌 고급인재 양성을 목표로 해외 선도 연구기관(대학, 기업, 연구소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석‧박사급 인재가 참여하는 공동연구 등을 2024년부터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차세대반도체 기술 초격차를 위한 인공지능반도체 기술(저전력, 고성능 인공지능반도체 등), 글로벌 기술패권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양자 기술(양자컴퓨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글로벌 규범 자문단’의 제1차 회의를 2월 16일 10시 서울 스페이스에이드 CBD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자문단은 올해 5월 한국에서 개최할 AI 안전성 정상회의를 국내 AI 전문가와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정상회의의 주요 논의와 합의점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산업계・학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제1차 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주요국 정상과 각료급 인사, 빅테크 CEO 및 글로벌 석학 등이 함께 AI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민간의
북한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시행하는 ‘WIPO 글로벌 어워드 2024’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북한 로동신문은 2월 15일 “지식과 기술을 가진 사람들, 과학기술인재들을 적극 내세우고 우대하기 위한 조치들이 강구되는 상황에서 전 사회적으로 위포(WIPO) 국가상에 대한 관심이 비할 바 없이 높아지고 있다"며 북한 지적소유권총국 관계자들과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박락천 지적소유권총국 부총국장은 “위포(WIPO)란 세계지적소유권기구의 약칭이다”라며 “세계지적소유권기구는 지난 시기에 적용하던 위포상 체계를 개정하고 2년
북한 선전사이트 내나라는 2월 12일 지난해 농업과학원 농업정보화연구소가 가치 있는 과학연구 성과들을 내놔서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연구소에서는 위성정보해석기술과 농작물생육모의기술을 이용해 예상수확고를 판정하는 사업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또 새로 개발한 영농지휘지원체계를 도입해 농장들에서 필지를 단위로 영농공정별 영농조건 및 농사 진행 정형과 생육 조사 자료들을 파악하고 지역별로 분석 평가해 해당한 대책을 과학적으로 세울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내나라에 따르면 연구소는 지난해 재해성 이상 기후와 기타 요인들에
북한이 과학기술연구에 있어서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당 대회가 제시한 목표들을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과학기술의 지위와 역할이 비상히 높아지고 있는 오늘 과학기술전선이 혁명의 제일척후전선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수행하자면 과학자, 기술자들이 어떤 사상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과학연구사업에 임하는가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라고 2월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가 과학자, 기술자들이 항상 당적 입장, 국가적 입장에서 최소한의 자금으로 최대의 실리를 얻는 방향에
윤석열 정부가 북한 통계 정보 확보를 위해 위성자료로 북한의 해상 경제활동을 분석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계청은 최근 ‘위성자료 활용 북한 해상 경제활동 분석 연구 용역 사업 계획(안)’을 마련했다.NK경제가 입수한 계획(안)에 따르면 통계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축소된 북한통계 자료입수에 대응해 해상 위성자료 분석을 추진할 방침이다.북한 항만 상황과 북한을 오고가는 선박, 북한 선박 등에 관한 위성사진을 분석해서 물동량, 무역규모 등을 추산하겠다는 것이다.통계청은 이번 사업을 약 7개월 동안 진행한다.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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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과학기술 자료, 잡지, 책 등에 용어를 자신들의 표준인 평양문화어로 전환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3년 제69권 제4호에 ‘자료변환체계에서 입출력 자료의 처리방법’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다른 나라들의 과학기술도서와 자료들을 북한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고 말의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며 평양문화어의 우수성을 살려 나가는데 비규범어의 자료변환 문제가 매우 중요한 요구로 나선다”며 “논문에서는 자료변환체계에서 입출력 자료의 처리 방법을 제안했다”고
북한 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 전기연구소가 벼락피해방지대책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여러 기관들과 협동으로 금속산화물피뢰기를 개발한데 이어 능동형피뢰침의 하나인 조기방전피뢰침을 연구 제작했다고 2월 1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벼락이 인명피해와 설비 및 구조물파괴, 화재 등 사고들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재해성기상현상들 중 하나라며 벼락 횟수가 많을수록 그리고 벼락 횟수는 적어도 해당 지역의 인구밀도, 전력 및 전자설비와 체계의 밀도가 높을수록 그 위험성이 커진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최근 수년 간 태풍을 비롯한 위험성이 큰 재해성기상현
북한 로동신문은 “우주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 있는 속에 세계적인 우주개발경쟁이 더욱 활기를 띠고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2월 1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2021년 한해 세계적으로 약 5000개의 위성이 발사됐다며 20년 전 까지만 해도 해마다 약 800개의 위성이 발사됐다는 사실에 비춰 볼 때 우주를 개발하고 정복하는 것이 세계적인 흐름으로 되고 있으며 우주경쟁의 새 시대가 도래 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로동신문은 우주개발이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자주적 권리라며 70여개 나라와 지역이 자체적인 우주개발계획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정보과학기술학부 연구진이 무인기 화상 자료로부터 개별 나무의 그루수, 나무높이, 수종, 축적과 같은 산림세부조사지표들을 추출해내는 산림세부조사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2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과거에는 조사원들이 현지에 나가 많은 노력을 들여 조사작업을 진행하던 것을 무인기를 이용해 과학적이고 신속하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또 이 시스템은 무인기 화상으로부터 정사화상과 수자표면모형, 수자높이모형을 얻는 부분과 이 자료들을 기초자료로 해서 조사지역의 개별적인 나무들의 정점을 찾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차관은 설 연휴 시작 전날인 2월 8일 오후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해 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공격 대응 현황과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최근 국내외 정치, 사회적 이슈에 따른 사이버 위협이 고조되면서 전문 해커그룹의 다양한 공격 시도와 스미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설 연휴기간 동안 교통, 택배 등 온라인 서비스와 보안이 허술해질 수 있는 기업을 노린 공격에 대비해 경계를 한층 강화해야 할 상황이다.이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KI